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주진우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은 '친문계 전재수' 버린다는 뜻"
1,968 68
2025.12.22 17:47
1,968 6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91365?sid=001

 

"통일교 특검 추천에 민주당 비롯한 범여권 배제돼야"
"민중기 특검 무마 의혹도 반드시 수사 대상 포함하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통일교 특검’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와 관련해 “친문계 전재수는 버린다는 뜻”이라고 날을 세우며 동시에 "권력에 맞서는 용기 있는 특검을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수요의 진정성을 가늠할 선결 조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먼저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수용 결정에 대해 “친문계 전재수는 버린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재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불과 일주일 만에 통일교 특검 수용 입장으로 선회했다”면서도 “국민들은 친명과 친문의 갈등에는 관심이 없고, 통일교와 민주당의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여부만 밝혀지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일교 특검을 위한) 선결 조건이 있다”며 먼저 “특검 추천에 있어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배제되어야 맞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범여권이 추천한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 인사 금품수수 범죄를 다 덮었다. 똑같은 우를 범할 수 없다"며 “수사 대상이 되는 민주당의 추천 입김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또 “민중기 특검의 사건 무마 의혹은 반드시 수사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과 맞닿아 있다면 권력형 비리”라며 “수사팀 관계자들 조사하면 낱낱히 밝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1일 통일교와 여야 정치권 전반을 수사하기 위해 제3자 추천 방식의 통일교 특검 추진에 합의했다.

이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못 받을 것도 없다”며 “국민의힘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통일교 특검 수용 의사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96 12.18 50,50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3,0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4,0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2,8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68,42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0,8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0335 기사/뉴스 박미선, 암투병 중 건강식품 '공구'했다가 사과…"생각 짧았다" 19:54 63
2940334 기사/뉴스 '저속노화' 정희원, 사생활 논란 속 라디오 폐지…"개인적 사정" 2 19:53 138
2940333 정보 BL주의) 미남도 보고 시집도 못 가는 개이득 비엘 웹툰 추천(딱 24시간 할인행사중) 19:53 265
2940332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WHERE YOU AT' 멜론 일간 추이 19:53 51
2940331 이슈 15초로 보는 있지(ITZY) 채령의 <싱글즈> 1월호 촬영장에서의 하루 19:52 46
2940330 정치 [단독] 김병기, 대한항공 제공 초대권으로…칼 호텔 ‘로얄스위트’ 가족 숙박 1 19:52 369
2940329 기사/뉴스 [단독] 박나래, 공갈혐의 이어 횡령혐의 추가 고소…전 매니저 ”허위 사실” 반박 [종합] 3 19:51 528
2940328 유머 아이즈매거진과 인터뷰한 춘봉첨지칠복이 아빠 송하빈 19:51 140
2940327 이슈 호불호가 딱 50:50 일거 같은 드라마 작가..jpg 7 19:50 368
2940326 정보 Silent Night by Chewbacca [21/25] 1 19:48 36
2940325 이슈 한 남돌의 540도 발차기 배우는 속도 19:48 428
2940324 기사/뉴스 "일본산 더 좋아" 한국인 '방어 사랑'에…발칵 뒤집힌 日물가 18 19:47 781
2940323 이슈 진짜 귀여운 출연자 목격담 1 19:46 706
2940322 정보 공동주택에서 발포세정제 쓰면 다른 집에서 이렇게 역류합니다ㅠㅠㅠㅠㅠㅠ 10 19:46 1,175
2940321 기사/뉴스 폰 개통하려면 무조건 '안면인증'…내 얼굴 유출되면? 5 19:45 340
2940320 기사/뉴스 [단독] "정희원이 내 글 도용" 검증…첫 문장부터 일치 21 19:44 2,116
2940319 이슈 츄 (CHUU) The First Album [XO, My Cyberlove] 컨셉 포토 1 19:43 108
2940318 기사/뉴스 훈련병 세븐틴 우지에게 "축가 섭외" 부탁한 상사...정말 문제 없을까 2 19:43 396
2940317 유머 남서울미술관 안내문.jpg 7 19:42 1,589
2940316 이슈 나 어릴때 진짜 우리집 힘들었거든.. 근데 동네 성당에서 엄청 도와주셨어..jpg 112 19:42 7,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