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주진우 "민주당, 통일교 특검 수용은 '친문계 전재수' 버린다는 뜻"
5,014 81
2025.12.22 17:47
5,014 8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6/0000091365?sid=001

 

"통일교 특검 추천에 민주당 비롯한 범여권 배제돼야"
"민중기 특검 무마 의혹도 반드시 수사 대상 포함하라"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통일교 특검’에 대해 수용 의사를 밝힌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와 관련해 “친문계 전재수는 버린다는 뜻”이라고 날을 세우며 동시에 "권력에 맞서는 용기 있는 특검을 원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수요의 진정성을 가늠할 선결 조건’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먼저 민주당의 통일교 특검 수용 결정에 대해 “친문계 전재수는 버린다는 뜻”이라고 평가했다. 전재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현재 통일교의 정치권 금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주 의원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불과 일주일 만에 통일교 특검 수용 입장으로 선회했다”면서도 “국민들은 친명과 친문의 갈등에는 관심이 없고, 통일교와 민주당의 유착 관계가 있었는지 여부만 밝혀지면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통일교 특검을 위한) 선결 조건이 있다”며 먼저 “특검 추천에 있어 민주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배제되어야 맞다”고 단언했다.

그러면서 “범여권이 추천한 민중기 특검은 민주당 인사 금품수수 범죄를 다 덮었다. 똑같은 우를 범할 수 없다"며 “수사 대상이 되는 민주당의 추천 입김은 철저히 배제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주 의원은 또 “민중기 특검의 사건 무마 의혹은 반드시 수사 대상에 포함되어야 한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이재명 정권과 맞닿아 있다면 권력형 비리”라며 “수사팀 관계자들 조사하면 낱낱히 밝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21일 통일교와 여야 정치권 전반을 수사하기 위해 제3자 추천 방식의 통일교 특검 추진에 합의했다.

이후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못 받을 것도 없다”며 “국민의힘 연루자를 모두 포함해 진실을 명명백백히 밝히는 것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통일교 특검 수용 의사를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319 12.18 57,8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57,9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57,5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96,89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73,85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2,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9,4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5,34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35585 이슈 반팔로 달리는 한겨울 운동장…서산·당진 '비닐 트랙' 입소문 11:18 116
1635584 이슈 공차 x 농심 콜라보 '사리곰탕 펄국’ 출시 8 11:14 781
1635583 이슈 만약에 우리 GV일정.jpg 1 11:09 640
1635582 이슈 아예 정반대의 상황에서 쓰이고 있다는 최근 숏폼 점령한 BGM 원본...twt 5 11:09 733
1635581 이슈 무신사뷰티 공계 - 카리나 화보 비하인드 컷 4 11:07 366
1635580 이슈 브루노마스의 너바나 커버 1 11:05 248
1635579 이슈 이준혁님 말고 이준영님, 괜찮아? 너 못생긴거? | [짧아유] 20회 예고편 | 디즈니+ 1 11:04 461
1635578 이슈 학교마다 꼭 있는 선생님 1 11:03 386
1635577 이슈 [예고] 크리스마스에 오신〈나는 절로〉도륜 스님! 없던 사랑도 절로 만들어주는 스님과 직원들의 노하우 대공개! 유퀴즈온더블럭 11:02 174
1635576 이슈 너무 예쁜 아기백사자 루나 6 10:59 684
1635575 이슈 현실 연애 스토리라 더 슬프다는 <만약에 우리> 시사회 후기 13 10:54 1,983
1635574 이슈 아깽이의 코어력 6 10:50 750
1635573 이슈 백혈병 완치 판정 받았다는 선미 백댄서 차현승 27 10:50 2,148
1635572 이슈 파운드 환율 2000원 돌파 291 10:45 11,472
1635571 이슈 다비치 강민경 옷 브랜드 아비에무아 3억 5천만원 상당 의류 기부 31 10:44 2,680
1635570 이슈 맵부심 부린 남돌 결국..ㅋㅋㅋ 10:42 1,604
1635569 이슈 📈알지노믹스 17만원 터치[따따블+2연상+상승 중 공모가 기준 +656%] 12 10:41 1,101
1635568 이슈 트위터에서 욕 먹고 있는 중인 영화 티저 53 10:41 4,425
1635567 이슈 김초코소라빵 다이어트 전 10:38 831
1635566 이슈 맹구 줄자 키링 3 10:37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