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뇌물 4700만원 건네고도 체포” 호치민서 한국인 성매매 알선한 한국인들 [여기는 베트남]

무명의 더쿠 | 12-22 | 조회 수 1065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거대 성매매 조직을 운영한 혐의로 한국인 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거액의 뇌물을 건넸으나 실제 경찰 보호를 받진 못했고, 결국 성매매 현장이 적발돼 체포됐다.

22일 베트남 검찰에 따르면 호치민시 부이티쑤언 거리에서 외국인 전용 식당을 운영하던 한국인 김모(48)씨와 차모(50·여)씨는 성매매 알선 및 뇌물 공여로 이달 중 법정에 설 예정이다.


이들은 2022년 11월 해당 식당을 개업한 뒤, 허가 없이 노래방 형태의 객실 30개를 운영하며 약 80명의 여성 접객원과 20명의 직원을 고용했다. 주 고객은 한국인을 포함한 외국인이었으며, 업소 주변에는 무전기로 소통하며 철저히 망을 봤다.

검찰은 김씨와 차씨가 매출을 늘리기 위해 관리자들에게 손님과 여성 접객원을 연결해 성매매를 주선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성매매 대금은 장부에 여러 암호명으로 기재됐고, 1인당 380만동(약 21만원)이 청구됐다. 호텔 객실 요금은 ‘대형 해산물 세트’라는 항목으로 위장 처리됐다.

그러나 이들 조직은 2023년 7월, 한국인 손님과 여성 접객원이 호텔에서 성매매를 하다 현행범으로 적발되며 붕괴됐다. 호텔 객실을 예약해 불법 행위를 도운 인물도 함께 기소됐다.

수사 과정에서 단속을 피하려고 거액의 뇌물을 제공했지만 빠져나가지 못한 사실도 드러났다. 차씨는 업소가 각종 허가를 받지 못한 상태임을 인지하고, ‘경찰 단속을 막아주겠다’는 말을 믿고 베트남인 2명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김씨와 차씨는 이들이 경찰과의 연줄이 있다고 믿고 여러 차례에 걸쳐 총 8억 4000만동(4700만원)을 건넸으나, 수사 결과 해당 금액은 실제 경찰에게 전달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뇌물을 받은 베트남인 2명이 경찰에 영향력을 행사할 능력이 전혀 없었으며, 뇌물 명목의 돈을 모두 개인적으로 착복한 사기 혐의라고 결론 내렸다.

검찰은 “불법 영업과 성매매 알선은 물론, 부당한 방법으로 수사를 무마하려 한 시도까지 모두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02873?sid=104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0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방탄소년단 지미팰런쇼 2.0 무대
    • 22:37
    • 조회 17
    • 이슈
    • 경제총조사 홍보모델로 위촉된 배우 이준혁
    • 22:36
    • 조회 148
    • 이슈
    3
    • 성시경 축가콘서트 성비.jpg
    • 22:36
    • 조회 226
    • 이슈
    • 우리 조상님들이 청나라와 일본에 사신으로 갔을때 문화충격 받았던 부분.jpg
    • 22:35
    • 조회 360
    • 이슈
    1
    • 30년 만에 '3급 비밀'에서 해제된 삼풍 백화점 붕괴 참사 YS 김영삼 어록 "불가피 과정…과장 보도 문제"
    • 22:35
    • 조회 87
    • 기사/뉴스
    • 케빈 켈리의 알았더라면 좋았을 103가지 조언 
    • 22:35
    • 조회 45
    • 이슈
    • 아들이 제미나이 라이브 카메라 앞에서 ㅈㅇ해서 모든 가족의 구글계정이 잠김
    • 22:35
    • 조회 309
    • 이슈
    • HBO 해리포터 다큐멘터리 예고편
    • 22:34
    • 조회 146
    • 이슈
    • 딸기를 처음 먹어본 강아지의 반응 만화
    • 22:33
    • 조회 612
    • 유머
    9
    • 팔도비빔면 더 블루 먹어본 진돌 후기
    • 22:33
    • 조회 747
    • 이슈
    1
    • 놀라운 목요일에서 컴백홈 부르는 키키 키야랑 수이
    • 22:33
    • 조회 129
    • 이슈
    3
    • 원덬 기준 입술 얇은게 진짜 잘어울리는 여돌
    • 22:32
    • 조회 778
    • 이슈
    12
    • <프로젝트 헤일메리> 라고슬 핫가이존잘안경너드남 가능한지 덬들 생각은??
    • 22:31
    • 조회 335
    • 유머
    3
    • '캐리어 시신 사건' 피의자 20대 부부 구속…심신미약 판단 주목(종합)
    • 22:30
    • 조회 347
    • 기사/뉴스
    10
    • 사육사형 옷소매 꼬옥 붙잡는 펀치🐒.twt
    • 22:30
    • 조회 368
    • 이슈
    2
    • 난생 처음보는 성경에 나오는 천사의 생김새 (약 징그러움 주의)
    • 22:29
    • 조회 829
    • 이슈
    10
    • 신작 애니 보고 싶은데 뭐 봐야 할지 모르겠는 덬들을 위한 2026년 4월 신작 기대작 애니 리스트...jpg
    • 22:28
    • 조회 322
    • 이슈
    10
    • 카다이프 여신 아이린 vs 여자의 악마 아이린
    • 22:27
    • 조회 899
    • 이슈
    4
    • 아마존 물류창고에 에어컨이 없는 이유 
    • 22:27
    • 조회 1969
    • 이슈
    16
    • 세기말 일본 여고생이 직접 만든 노래를 데뷔곡으로 들고나와서 200만장 팔아버린 노래
    • 22:27
    • 조회 560
    • 이슈
    2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