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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진짜 반성한다면, 홈플러스 인수해라”…갑자기 말나온 배경은

무명의 더쿠 | 12-22 | 조회 수 2065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009/0005609796?ntype=RANKING&sid=001

 

홈플 폐점땐 유통업계 쓰나미
직원 2만명·협력업체 직격탄

與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
홈플 떠안는 것으로 만회하라”


 

홈플러스의 회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진 쿠팡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홈플러스 인수에 나서야 한다는 정치권·시민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홈플러스의 회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진 쿠팡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홈플러스 인수에 나서야 한다는 정치권·시민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간 홈플러스가 끝내 새 주인을 찾지 못할 경우 대규모 폐점과 고용 악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치권과 시민단체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로 사회에 피해를 끼친 쿠팡이 인수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1일 정치권에 따르면, 3370만개 계정의 개인정보 유출을 일으킨 쿠팡을 향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차원에서 홈플러스 인수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여권 등을 중심으로 제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인사들 사이에서 이런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홈플러스는 오는 29일 회생계획안 제출 마감 시한을 앞두고 있다. 그 전에 인수의향자가 나타날 경우 새로운 매각 절차가 진행되면서 회생계획안 제출 시한이 연장될 수 있다. 그러나 지난달 본입찰 불발로 공개입찰은 종료된 가운데 현재까지 뚜렷하게 나서는 인수의향자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의 회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진 쿠팡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홈플러스 인수에 나서야 한다는 정치권·시민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홈플러스의 회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진 쿠팡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홈플러스 인수에 나서야 한다는 정치권·시민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홈플러스는 전국 단위 대형마트로 2만여 명을 직접고용하며 협력업체의 실적에도 큰 영향을 준다. 따라서 홈플러스가 폐점한다면 단순한 민간기업 부실을 넘어 사회적 문제로 번질 수 있다는 염려가 나온다.

쿠팡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연간 수십조 원대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그 성장의 기반이 된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는 충분하지 않다는 비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치권 관계자는 “쿠팡은 한국 소비자와 노동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장했음에도 한국 사회에 대한 기여와 책임은 제한적이었다”며 “홈플러스를 인수해 국내 고용시장에 기여하고, 생활물품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국민에게 제공하면 사회적 평가가 달라질 것”이라고 했다.

시민단체 관계자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사회적 피해가 큰 상황에서, 홈플러스 인수는 책임경영의 상징적 조치가 될 수 있다”며 “아무도 인수에 나서지 않는다면 쿠팡이 나서고,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역시 사재 출연을 통해 정상화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

 

홈플러스의 회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진 쿠팡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홈플러스 인수에 나서야 한다는 정치권·시민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홈플러스의 회생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책임을 진 쿠팡이 사회적 책임 차원에서 홈플러스 인수에 나서야 한다는 정치권·시민사회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다만 현실적 한계도 거론된다. 쿠팡은 이미 전국에 물류센터를 구축한 이커머스 기업으로, 오프라인 유통 확장에 대한 전략적 필요성이 크지 않다는 평가가 많다. 또 미국 상장사인 만큼 이사회와 주주를 설득하기도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도 있다.

현재 홈플러스는 유동성 악화로 점포 폐점이 이어지고 있으며, 임차료·전기료 등 각종 공과금과 납품 대금이 체납되는 상황이다. 이달 들어서는 직원 급여까지 분할 지급하며 경영이 사실상 한계 국면에 접어들었다.

시장 자율에 맡겨 해결책을 찾기에는 여건이 녹록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다른 대형마트들조차 점포를 줄이는 수세적인 상황에서 홈플러스를 인수하려는 기업이 과연 있겠느냐”며 “정치권이나 정부가 나서달라는 요청 외에는 현실적인 해법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홈플러스 사태를 두고 정부가 보다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는 요구도 커지고 있지만 선택지가 제한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민주당 ‘MBK 홈플러스 사태 해결 태스크포스(TF)’는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연합자산관리(유암코)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등 구조조정 전문기관의 역할을 활용한 인수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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