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비수도권 반도체 '52시간 예외' 첨단산업법으로 추진

무명의 더쿠 | 08:40 | 조회 수 727

'비수도권 인센티브' 이재명 정부 기조…당정, 반도체특별법과 별도
반도체기업 R&D센터 지방 유치 전략…대통령실 "당정 논의"



대통령실에 따르면 당정은 비수도권 지역 반도체 클러스터 R&D 인력에 대한 52시간근무제 예외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무 논의를 진행 중이다.

그간 반도체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같은 고성능 메모리칩과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직에 대한 '52시간제 예외'가 필요하다고 주장해 왔다. 다만 타 직군·타 산업으로의 확대 우려 목소리가 나와 반도체특별법에는 결국 '주52시간 예외' 조항이 포함되지 않았다. 반도체특별법은 전날(11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다만 당정은 '비수도권에 인센티브를 주자'는 이재명 정부 기조에 따라 지방 반도체 사업장 R&D 인력에 예외적으로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에서 "국가 정책을 결정하는 데 수도권에서 거리가 멀수록 좀 더 가중치를 두는 것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반도체 산업은 팹(공장)이 지리적으로 모여있는 집적산업이란 특성 때문에 영호남 등 지방에 신규 팹을 건설하긴 쉽지 않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모두 수원, 화성, 용인, 이천 등 수도권에 팹이 몰려있고 비수도권에는 천안·아산과 충북 청주에 공장을 운영 중이다. 따라서 비수도권 대상 52시간 예외 조항은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정부는 반도체 기업의 R&D센터라도 지방에 유치하자는 전략 하에 이같은 정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반도체 산업이 팹만 있는 게 아니다"라며 "비수도권 R&D 인력에 대한 52시간 예외 조치도 실효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당정이 입법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657232?sid=100



반도체 연구 인력의 경우 비수도권으로 이전시 52시간제에서 예외시켜주는 법을 추진중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9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신난 소들
    • 10:22
    • 조회 44
    • 유머
    • 제목을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하여튼 신기한 길을 가고 있는 일본 걸그룹.jpg
    • 10:20
    • 조회 443
    • 이슈
    • "비공개인데" 김장훈, 미르 '♥비연예인 아내' 노출시켰다…14시간째 방치
    • 10:18
    • 조회 2821
    • 기사/뉴스
    16
    • 1487억원 쓴 한강버스…벌어들인 돈은 104억원
    • 10:17
    • 조회 245
    • 기사/뉴스
    8
    • “연탄 15장 지게 지고 오르막길”…뉴진스 다니엘, 봉사 활동 근황
    • 10:16
    • 조회 594
    • 기사/뉴스
    1
    • 현 기준 90살 나이의 일본 성우
    • 10:16
    • 조회 390
    • 이슈
    6
    • 한국 페미니스트들이 한국남성보다 더 위험하다!! 라고 썼다가 쳐맞는 한국남성
    • 10:15
    • 조회 993
    • 이슈
    2
    • 박보검, 방탄소년단 뷔, 수지, 투어스 셀린느 플래그십 스토어 포토부스 3컷사진 공개
    • 10:15
    • 조회 553
    • 이슈
    10
    • [속보] 공정위,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통합안에 “한달 내 보완 요구”
    • 10:14
    • 조회 407
    • 기사/뉴스
    8
    • [열혈농구단] 1경기에서 스틸 5개에 자유투 3/3 기록한 환승연애 정규민.ytb
    • 10:14
    • 조회 142
    • 이슈
    • 처가·시가의 김장 요청…男 72.8% vs 女 51.2% "돕겠다"
    • 10:13
    • 조회 949
    • 기사/뉴스
    41
    • [흑백요리사2] 정호영 셰프의 서바이벌 생존팁
    • 10:12
    • 조회 1142
    • 유머
    3
    • 욕망은 한쪽을 틀어막으면 다른쪽으로 새게 되어있다
    • 10:12
    • 조회 618
    • 유머
    8
    • 손종원 셰프 라망시크레 둘러보기
    • 10:10
    • 조회 1269
    • 유머
    5
    • “뇌물 4700만원 건네고도 체포” 호치민서 한국인 성매매 알선한 한국인들 [여기는 베트남]
    • 10:10
    • 조회 328
    • 기사/뉴스
    4
    • “아들, 미안…몇 달만 학원 쉬자” 코로나 이후 처음 학원비 줄였다
    • 10:09
    • 조회 1219
    • 기사/뉴스
    23
    • 음주운전 20대, 도시철도 2호선 공사장 돌진
    • 10:07
    • 조회 647
    • 기사/뉴스
    • kb pay 퀴즈
    • 10:06
    • 조회 376
    • 팁/유용/추천
    4
    • 한소희 x 디올 <데이즈드> 1월호 4종 커버
    • 10:06
    • 조회 802
    • 이슈
    6
    •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조합
    • 10:04
    • 조회 423
    • 이슈
    4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