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류중일 아내 "여교사 코스프레 복장서 남학생 정액 검출…국과수 감정"

무명의 더쿠 | 12-21 | 조회 수 3358
bVdYQm

배 씨가 공개한 전 며느리의 학생들과 과도한 음주 후, 부축을 받아 귀가하는 사진과 사과 내용. 출처=보배드림



류중일 전 감독의 아내 배모 씨는 최근 장문의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은 두 집안의 사적 분쟁이나 감정싸움이 아니라, 여교사와 학생 간의 부적절한 관계로 제기된 성범죄 의혹과 그 과정에서 동행한 손자에 대한 아동학대 문제, 그리고 이를 제대로 다루지 못한 사법 판단의 허점을 사회적으로 알리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배 씨는 "가족은 평생 지워지지 않을 상처를 안고 살아가야 하지만,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문제 제기에 나섰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배 씨는 남편인 류중일 전 감독 명의로 국민청원을 올린 배경에 대해 "사법부와 교육 당국에 제도적 보완을 요구하기 위한 것"이라며 "상대측의 민원 제기로 청원 내용이 다수 수정돼 사건의 전후 맥락이 일부 삭제됐지만, 법의 허점을 바로잡아야 한다는 취지 자체는 유지되고 있다. 또 온라인에 게시된 관련 글과 댓글이 상대측 요청으로 삭제된 사례도 있다"고 설명했다.



ecEwdm

배 씨 측이 주장하는 여교사 A 씨의 코스프레 교복과 속옷 주문 내용. 출처=보배드림





여교사 측 해명에 대해선 "상식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며 "수사를 피하기 위해 여교사(전 며느리)와 남학생 측은 '성관계를 한 적도 없고 아무 관계도 아니다'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증거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배 씨는 "2024년 1월 17일 여교사는 코스프레 교복과 속옷을 주문했고, 같은 달 24일과 26일, 27일, 28일에는 손자까지 동반한 채 두 곳의 호텔을 이용했다"며 "이어 1월 29일 숨겨둔 짐에서 정액으로 뒤덮인 교복을 아들이 발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코스프레 교복에서 나온 정액은 DNA 간접 대조 결과 남학생의 것으로 확인됐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역시 사설 감정과 동일한 결과를 통보했다"며 "현재 남은 절차는 직접적인 DNA 대조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교복에 대해 여교사 측은 '언니의 물건'이라고 했지만, 이후에는 '남편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말을 바꿨다"며 "당시 부부는 여교사의 잦은 일탈과 거짓말로 인해 이미 반년 이상 부부관계가 단절된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성년자와의 성관계 사실을 숨기기 위해 진술을 교묘히 변경한 것"이라고 했다.


sQqvEt


배 씨는 남학생 측의 태도에 대해선 "남학생 역시 이 사건의 피해자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진실 규명과 사과를 기다렸지만, 2년이 지난 뒤 돌아온 것은 협박과 주거침입 혐의로 된 고소장이었다"면서 "아이를 동반한 상태에서의 성관계 사실이 드러날 경우 본인 역시 법적 문제를 피하기 어렵다는 점이 침묵의 배경이다. 손자에 대한 아동학대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돈 측의 태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배 씨는 사건 직후 여교사 아버지로부터 사과 대신 "최OO 회장도 불륜하고 잘 산다"는 취지의 발언을 들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발언은 책임 회피이자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 망언이었다"며 "이후 (사돈 측의) 몰래카메라 설치 등 이해하기 어려운 행동이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배 씨는 "공개한 내용은 아직 일부에 불과하다"며 "녹취와 영상 등 추가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상대측의 추가적인 허위 주장이나 무작위 고소가 이어질 경우 알고 있는 모든 사실을 공개하겠다"고 작심한 듯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8672532?sid=102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5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88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속보]與정청래 "통일교 특검, 못받을 것도 없다" 수용 가능성 시사
    • 09:15
    • 조회 7
    • 정치
    • 박재범도 인정 “나보다 랩 잘해”…‘쇼미12’ 컴백
    • 09:14
    • 조회 49
    • 기사/뉴스
    2
    • [속보] 김병기 "여야 정치인 모두 포함 '통일교 특검' 제안"
    • 09:14
    • 조회 104
    • 정치
    2
    • 지난 주 목요일에 상장한 어떤 공모주 현재 주가
    • 09:13
    • 조회 349
    • 이슈
    4
    • 신민아♥김우빈 본식 사진 공개.jpg
    • 09:12
    • 조회 2002
    • 이슈
    61
    • 12월1~20일 수출 430억2800만달러… 전년대비 6.8%↑(상보)
    • 09:11
    • 조회 29
    • 기사/뉴스
    • "생중계 업무보고 독 됐나"...이대통령 지지율 1%p 가까이 하락
    • 09:11
    • 조회 428
    • 정치
    16
    • 랩다이아몬드 산업의 현주소
    • 09:10
    • 조회 650
    • 이슈
    2
    • 임영웅 2025 전국투어 광주콘서트 단체사진
    • 09:09
    • 조회 229
    • 정보
    3
    • ‘럭셔리 롯데타운 인천’ 향한 대도약…롯데百 인천점, ‘럭셔리 패션관’ 오픈
    • 09:08
    • 조회 110
    • 기사/뉴스
    2
    • [단독] CJ제일제당, 저속노화 정희원 박사 '손절'…'햇반 라이스플랜' 패키지 교체키로
    • 09:08
    • 조회 717
    • 기사/뉴스
    9
    • 저속노화 그 분의 밥투정.jpg
    • 09:07
    • 조회 1810
    • 이슈
    24
    • 변우석 x 다슈 <하퍼스바자> 화보 공개
    • 09:07
    • 조회 264
    • 이슈
    8
    • 기업이 브랜드로고를 멋있게만 하려고 하면 안되는 이유.jpg
    • 09:07
    • 조회 996
    • 이슈
    9
    • 김선호x고윤정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스틸컷
    • 09:05
    • 조회 581
    • 이슈
    7
    • <엘르> D Edition 에스쁘아 에스파 윈터 화보
    • 09:03
    • 조회 469
    • 이슈
    8
    • "일본산 더 좋아" 한국인 '방어 사랑'에…발칵 뒤집힌 日물가 [이광식의 한입물가]
    • 09:03
    • 조회 488
    • 기사/뉴스
    5
    • 4만 명 떠났다…'주사이모' 닿은 입짧은햇님, 구독자 이탈세 
    • 09:02
    • 조회 1359
    • 기사/뉴스
    17
    • '모범택시3' 다섯 번째 빌런, 김성규 캐릭터 포스터 공개👿
    • 09:01
    • 조회 1213
    • 이슈
    3
    • 토스 행퀴
    • 09:01
    • 조회 730
    • 정보
    20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