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속보] 김은혜 "'대통령 놀이' 즐거우십니까…민주당 위선, 구소련 같아"
16,687 282
2025.12.21 14:30
16,687 28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8/0000987997?sid=001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통령 임기를 두고 "5년도 짧다"고 말한 데에 대해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이 "국민들 가슴에 못 박는 극언"이라고 비판했다.

21일 김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한민국의 '노멘클라투라' 여러분, '대통령 놀이' 즐거우십니까"라는 글을 올렸다.

김 의원은 "경제 위기에 국정 2인자가 '명비어천가'를 읊고, 뜬금없는 '개헌 빌드업'을 하는 이유는 뭔가"라고 물으며 "'저렴한 충성 경쟁' 빈축을 감내하더라도 '다음'을 약속받고 싶은 사심인가 정권의 초조함인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분명한 건, 정권에 불리한 검사·판사 처벌법인 '법 왜곡죄', 사법 시스템 붕괴인 '4심제' 완수, 내일부터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로 저지하려는 '내란 특별재판부' 논란이 개헌으로 물타기 된다면, 퇴임 후 재판받고 싶지 않은 대통령 심기 경호는 제대로 될 것이라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김민석) 총리가 찾아간 전남도청 소재지는 바로 1년 전, 179분이 항공기 참사로 희생된 무안"이라며 "이 정권이 그토록 좋아하는 특검은 '무안' 앞에서 멈췄고, 국민의힘이 요청한 무안공항 국정조사 특위는 내일에서야 첫 회의를 연다"고 했다.

또 그는 "민주당 정권에서 설계한 둔덕이 여전히 멀쩡하게 버티고 있고, 가족을 잃어 일상이 무너진 유족은 하루가 백년 같은데, 지금 '정권 연장의 꿈'을 꿀 때인가"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자식을 미국 유학 보낸 반미주의자, 성추행에 앞장서는 페미니스트, 법 위에 서서 국민을 발아래 두는 민주당의 위선은 구소련 노멘클라투라(신귀족)와 같다"며 "상기하고 싶지 않을 역사의 섭리 한 가지를 보탠다면, 노멘클라투라의 종말은 그토록 지키려 했던 정권의 '몰락'이었다는 사실"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20일 김 총리는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 열린 국정 설명회에서 "대선 전엔 사람들이 '(이재명 정부 임기) 5년이 너무 길다'고 했는데, 요새는 '5년이 너무 짧다'고 하는 거 아니냐. '더 했으면 좋겠다'고 하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8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25 12.15 66,06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6,8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9,70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6,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54,9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4,3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9,0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4,5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9004 이슈 ???: 아 거참 물한번 드럽게 요란하게 먹네... 19:34 120
2939003 이슈 MMA 엑소 무대 바라보는 영상 엄청 뜨는 중인 위시 유우시.twt 19:33 167
2939002 이슈 일단 나 믿고 한번 끝까지 봐줬으면 하는 영상.gif 2 19:33 144
2939001 이슈 점점 고음이 늘고있다는 포레스텔라 베이스 고우림 19:31 136
2939000 유머 카타르 국왕 검소한(?) 핸드폰 7 19:28 1,642
2938999 유머 모범택시에서 걸그룹 멤버 역할까지 한 김도기 기사ㅋㅋ 19:28 416
2938998 유머 옛날에 살기 좋았다는 사람들 다 허언임 16 19:28 1,444
2938997 이슈 상상했던 것 그 이상으로 너무 좋았던 규현 오케스트라콘 무대...twt 1 19:27 166
2938996 정보 첫 드라마 연기에 도전한 트와이스 다현 7 19:26 718
2938995 기사/뉴스 사교육비 5년만에 감소.gisa 8 19:25 1,306
2938994 유머 꽃에 물주기 대참사 1 19:25 509
2938993 유머 걔가? 예뻤?어? 19:25 341
2938992 이슈 실시간 안세영 (모두가 예상할 본문)...jpg 138 19:23 9,871
2938991 유머 [핑계고] 뎡배에서 말 갈리는 핑계고 아빠테이블 포지션... 52 19:22 3,452
2938990 기사/뉴스 쿠팡, 추적 불가 메일 동원해 '언론 플레이' 시도 정황 / 이메일 ID는 '걱정되는 서울' 도메인은 프로톤메일(protonmail)로 되어 있는데, 프로톤메일은 개인정보 보호가 가능한 스위스 기반 암호화 이메일 서비스입니다. 12 19:22 547
2938989 이슈 비행기에 수화물 실는 방법.gif 13 19:21 1,521
2938988 유머 @: 이제 런닝맨으로 다시 돌아와라! 이럴거면 왜 나갔냐 이 toRl야❤️ 11 19:21 1,825
2938987 이슈 주헌 (몬스타엑스) THE 2ND MINI ALBUM 光 (INSANITY) 솔로앨범 선공개 트랙 'Push' Recording Spoiler 🎤 4 19:20 110
2938986 이슈 르세라핌 허윤진 X 프로미스나인 채영, 지헌 '하얀 그리움' 챌린지❄️ 2 19:16 282
2938985 유머 몇푼 아끼기위해 매니저 칼퇴시키던 연예인 24 19:14 6,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