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조카 입양' 홍석천 "결혼 앞둔 딸…특이한 삼촌 밑에서 잘 자라"

무명의 더쿠 | 12-20 | 조회 수 2789

홍석천은 "동성애자 커밍아웃을 했을 때 파트너가 생긴다면 자녀 입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부모가 필요한 아이들이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 한편 '내가 좋은 부모가 될 수 있을까'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마침 누나가 혼자가 됐고, 아이들에게 보호자가 필요해져 내가 (입양을) 해야겠다 싶었다"며 "아이들이 이미 좀 자란 상태에서 내게 왔는데 다행히 특이한 삼촌 밑에서도 착하게 자랐다. 고마워하고 사랑한다는 표현을 잘 한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애들이 학교에 갔을 때 친구들과의 관계에서도 혼란스러울까 봐 첫째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에 올라갈 때까지 기다렸다"며 "'삼촌이 호적에 너희 둘을 넣으면 성이 홍으로 바뀐다'고 했더니 애들 입장에선 그게 싫은 거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삼촌이 돈이 좀 많다. 안 좋은 일로 하늘나라에 갈 때 너네들이 이걸 안 해놓으면 삼촌 재산이 다른 사람에게 간다. 생각해 보고 얘기해달라'고 했다. 고민을 심각하게 했나 보다. 5분 후에 다시 들어와서 '삼촌 뜻대로 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홍석천은 내년 결혼을 앞둔 딸의 소식도 전했다. 그는 "딸이 서른이라 이제 결혼할 나이가 됐다. 남자친구가 생겼는데 되게 괜찮더라"라며 "남자친구가 톱 게이 장인을 만날 때 얼마나 긴장했겠나"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이 결혼식에서 버진로드를 걸을 때 내가 같이 걸어도 되나 하는 고민이 있다. 나도 아직 남자친구랑 못 걸어봐서"고 말했고, 이를 듣던 곽범은 "버진로드는 형의 것"이라며 웃음을 더했다.




강주희 기자


https://v.daum.net/v/20251220084905496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6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 [아윤채 X 더쿠] 살롱 디자이너 강추템, #손상모발모여라! '인리치 본딩 크림' 체험단 모집 (100인) 60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2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HD한국조선해양, 새해 첫 수주로 LNG선 4척 확보... 1조5천억 규모
    • 16:05
    • 조회 204
    • 기사/뉴스
    3
    • “9월 북극항로 3000TEU급 컨테이너선 부산~로테르담 시범운항”
    • 15:53
    • 조회 492
    • 기사/뉴스
    7
    • 해수부, 9월 북극항로 운항 목표…"러시아와 상반기 협의 준비"(종합)
    • 15:48
    • 조회 676
    • 기사/뉴스
    17
    • "취업 대신 게임"… 구직 포기한 '쌀먹 청년'
    • 15:46
    • 조회 1075
    • 기사/뉴스
    13
    • [단독]박민영·육성재, '나인 투 식스' 연상연하 호흡
    • 15:41
    • 조회 1018
    • 기사/뉴스
    7
    • [속보]코스피, 사상 첫 4500선 돌파...역대 최고치 4525.48 마감
    • 15:37
    • 조회 544
    • 기사/뉴스
    6
    • 진종오 의원이 "시중에 풀렸다"던 사제총·실탄···선수용 빼돌린 일당 40명 검거
    • 15:36
    • 조회 1252
    • 기사/뉴스
    6
    • [단독] '흑백요리사' 윤남노, 방송인 본격 행보… 티엔엔터 行
    • 15:33
    • 조회 4229
    • 기사/뉴스
    54
    • 연일 100포인트씩 뛰는 코스피, 1분기 '꿈의 오천피' 가나
    • 15:20
    • 조회 482
    • 기사/뉴스
    2
    • "안성재, 중국 공산당" 악성루머에 '흑백요리사' 측 칼 뺐다
    • 15:16
    • 조회 15792
    • 기사/뉴스
    356
    • '이재명·시진핑 가까워지면 어쩌나'...경계하는 일본
    • 15:14
    • 조회 1739
    • 기사/뉴스
    39
    • 티빙, MBC 콘텐트 대폭 확대…재편되는 지상파 OTT
    • 14:57
    • 조회 1671
    • 기사/뉴스
    17
    • 눈높이도 오른다…"코스피 5200, 삼성전자 18만원 전망"
    • 14:54
    • 조회 1090
    • 기사/뉴스
    4
    • '더현대광주', 복합쇼핑몰 신축공사계약 1320억원에 체결
    • 14:46
    • 조회 493
    • 기사/뉴스
    2
    • '흑백요리사2' 임성근 셰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 14:45
    • 조회 2102
    • 기사/뉴스
    25
    • [단독]차승원, 박보검과 투샷 불발..김한민 신작 '칼, 고두막한의 검' 고사
    • 14:32
    • 조회 1406
    • 기사/뉴스
    8
    • 중동까지 간 '짝퉁 한국기업' 중국 무무소…' KOREA' 내걸고 버젓이 영업
    • 14:28
    • 조회 756
    • 기사/뉴스
    6
    • 李대통령, '위안부 혐오 시위'에 "얼빠진 사자명예훼손"
    • 14:25
    • 조회 2228
    • 기사/뉴스
    28
    • '17년 차' 씨엔블루, 신곡 '킬러 조이' MV 티저 최초 공개
    • 14:21
    • 조회 211
    • 기사/뉴스
    5
    • [단독]문경 특정업소 여성 폭행 시도 용의자, 도주 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14:20
    • 조회 2704
    • 기사/뉴스
    11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