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사상 초유의 '배우 사망 오보' 한국연극배우협회, 사과문에서도 윤석화 '유족' 표현…"거센 비난"
3,681 10
2025.12.19 09:57
3,681 10

한국연극배우협회가 멀쩡히 살아있는 원로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공지하는 사상 초유의 오보 사태를 일으켰다. 특히 이를 바로잡는 사과문에서조차 고인이 아님을 명시하면서도 정작 ‘유족’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질러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생사 확인이라는 가장 기초적인 사실관계조차 파악하지 않은 채 '가짜 부고'를 타전했던 협회가, 고개를 숙이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최소한의 예의와 전문성을 결여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극계 안팎의 공분이 커질 전망이다.

한국연극배우협회는 19일 오전,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뒤늦게 이를 정정했다. 협회는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18일 오후 9시께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알렸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오보였다.


연극배우협회는 "윤석화는 현재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이나,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서 호흡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며 "별세 소식은 사실 확인 과정에서의 혼선으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밤샘 비상근무 중 긴박하게 상황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해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유족과 배우를 아끼는 팬들, 그리고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고 했다.

협회 측은 오보를 정정하는 과정에서도 "유족과 배우를 아끼는 팬들"이라는 표현으로 혼선에 혼선을 거듭하는 등 실망스러운 대처로 도마에 올랐다. 아직 생존해 있는 배우를 두고 ‘남겨진 가족’을 뜻하는 ‘유족’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은 협회의 전문성 결여를 단적으로 보여준다는 지적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17/0004019017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63 03.30 51,5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1,34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8,3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4,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548 유머 막장드라마의 탈을 쓴 영국의 안경체인점 광고 21:25 38
3032547 유머 원피스에서 '원피스 찾기'보다 어렵다는 목표 21:25 98
3032546 이슈 16세기부터 18세기까지 유럽 일부지역에서 실제로 여자들에게 사용했던 처벌도구(내용 혐 주의) 1 21:24 205
3032545 이슈 청주 카페 신박한 합의금 산정 방법...ㄷㄷㄷㄷ 4 21:23 488
3032544 유머 우리편아닌것같다고 리트윗타는 해병 정동원 6 21:22 1,131
3032543 유머 3초만에 200만원 날리는 법... 1 21:22 370
3032542 이슈 기획부터 양요섭이었던 새 유튜브 컨텐츠 <요서비의 요즘것들> 1 21:20 204
3032541 이슈 프랑스 남부 관광지 로쉴드(로스차일드) 남작부인의 저택 7 21:20 688
3032540 이슈 졸린 강아지 배 긁어주기 21:19 262
3032539 이슈 만우절에 MV 1억뷰 돌파했다는 NCT 127 스티커 3 21:19 170
3032538 유머 과거의 진돌 : 근데 야구는 져도 욕먹고 이겨도 욕먹던데 왜 그런건가요? 그리고 현재 : 3 21:19 786
3032537 이슈 키키 수이가 버블에서 직접 고른 본인 인생샷.....jpg 1 21:17 339
3032536 유머 퇴사자 묘비 만들다보니 공동묘지가 되버린 내 모니터 2 21:16 1,171
3032535 유머 칠판에 획한개 누가떼서버려서 고능학교됨 1 21:14 703
3032534 이슈 '반려동물 동반출입음식점' 업체 현황('26.3.31. 18시 업데이트 기준) 3 21:12 465
3032533 이슈 캣워킹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부터는 도그워킹이다! 21:12 427
3032532 기사/뉴스 “트럼프, 예수와 같은 고난”…백악관 부활절 행사서 낯뜨거운 ‘트비어천가’ 2 21:11 252
3032531 유머 1년 계약응원 선언했지만 이미 쓱(SSG)빠 다된것같은 진돌 반응 12 21:11 1,165
3032530 이슈 카페 알바생 고소한 사장이 함께 운영하는 가게라고 알려진 해장국집. 2 21:11 1,531
3032529 이슈 내가 본 원희 영상 중에 젤 폭력적인 구도... 12 21:11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