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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주사이모’도 입열었다…“의대 교수 맞다” 재차 강조

무명의 더쿠 | 12-19 | 조회 수 6365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58246?sid=001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던 거 맞다.”

방송인 박나래, 그룹 샤이니 멤버 키와 온유 등을 상대로 무면허 불법 진료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일명 ‘주사 이모’ A씨가 재차 이같이 주장했다.

의사 가운을 입고 진료를 보는 사진 등이 담긴 SNS를 폐쇄했던 A씨는 18일 자신의 카카오톡 프로필에 한자 간판이 내걸린 건물 사진을 게재했다. 그리고 ‘내몽골 의과대학 제3부속병원’이라고 한글을 병기했다.

A씨는 “2014∼2019년 내몽고 의과대학 교수였던 거 맞다”면서 “단지 2019년 코로나로 인해 내몽고에 갈 수 없었고, 코로나 경제난에 힘들었다는 것과 2021년 7월 ‘과학기술대학’으로 바뀌었다는 소식을 난 늦게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주사 이모가 카카오톡 프로필에 올린 글



이는 앞서 A씨가 “12∼13년 전 내몽고라는 곳을 오가며 힘들게 공부를 했고, 내몽고 포강의과대학병원에서 외·내국인 최초로 최연소교수까지 역임했다”는 A씨의 주장에 7일 공정한사회를바라는의사들의모임이 “박나래 주사이모가 나온 포강의대의 실체는 유령 의대다. 포강의과대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것에 대한 반박으로 읽힌다.

A씨의 주장이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의 국내 의료 행위는 불법이다. 외국 의사 면허가 있더라도 국내 의사 면허 없이는 의료 행위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한의사협회는 “불법 의료 행위 제공, 처방전 수집, 의약품 사재기, 대리 처방 등 각종 의혹을 받는 주사 이모가 의료법상 국내 의사 면허를 소지했는지 여부를 즉시 확인해야 한다”며 “만약 그가 국내 의사 면허 없이 의료행위를 한 것이 밝혀지면 의료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신속하게 강력한 법적·행정적 제재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A씨의 새 SNS 프로필에는 “분칠하는 것들과 친하게 지내지 말라고 충고했었다. 내가 믿고 아끼고 사랑하는 동생들이라고 했는데. 나만 ○○○이네”라는 글도 남겼다. 박나래와, 키, 온유 등이 “A씨가 의사인 줄 알고 진료를 받았다”고 A씨에게 책임을 돌리는 듯한 입장을 낸 것에 대한 감정 표출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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