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보니 앤 클라이드' 연출 "옥주현 팬 댓글에 범죄 미화 우려 고민…분명한 메시지 전달"
2,028 5
2025.12.18 15:48
2,028 5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 프레스콜이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조형균, 윤현민, 배나라, 옥주현, 홍금비, 김태형 연출이 참석했다.

'보니 앤 클라이드'는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에 실존한 두 인물 보니와 클라이드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자유를 갈망한 두 사람이 운명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고 차량 절도와 강도를 거듭하며 세상을 뒤흔든 이야기를 그린다.실존했던 범죄자 커플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인 만큼 이들을 미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김태형 연출은 "초창기부터 고민이 많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연습 초반에 옥주현 씨의 SNS 피드에 영상과 사진이 올라왔는데, 한 영어권 팬이 '보니 앤 클라이드는 13명을 죽인 살인자인데, 당신의 선택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댓글을 달았다"는 비하인드를 전하며 "범죄자이고 잔혹한 살인마를 무대 위에서 근사하게 만들 수밖에 없는데, 왜 공연을 해야하는지 고민을 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극 초반에도 나오고 후반부에도 나오지만, 이들이 수백발의 총알을 맞고 비참하게 단죄당하는 걸 보여준다. 다른 나라에서 공연된 '보니 앤 클라이드'보다 훨씬 1930년대 미국의 어려움과 고통을 더 표현하려고 했다"며 "미국의 대공황 시기가 우리 관객들에겐 이해하기 힘들 수 있어 그 부분을 신경썼다. 그런 시대가 이런 인물을 만들었고, 그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발버둥치는 모습이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김태형 연출은 "시대가 악인을 만들 수 있고, 그것은 시대의 잘못일 수 있으나, 결정적 순간의 선택은 자신의 몫이며 순간의 쾌락을 택한 이 커플은 그 책임을 지는 결말을 씁쓸하게 맞이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https://naver.me/xydpAkOS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16 01.08 19,6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14,71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195,7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4,4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99,9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4,9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1,8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2,65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465 이슈 혜화역 5천원 뚱땡이 닭꼬치 10:17 11
2957464 이슈 원가 계산으로 유명해진 유튜버가 계산한 두쫀쿠 원가율 10:17 82
2957463 이슈 이 동작 가능하면 코어나이 20대 10:16 156
2957462 기사/뉴스 “조세호, 수억 협찬 받고 접대받아” 조폭연루설 추가 폭로 2 10:16 300
2957461 이슈 박효신 인스타스토리 (NCT 도영 앨범 및 편지) 1 10:15 223
2957460 이슈 해외에서도 인정한 한국 간식 18 10:14 954
2957459 기사/뉴스 변우석 추영우 다음으로 홍석천이 픽한 정건주 ‘미우새’ 합류 1 10:13 286
2957458 유머 악어도 엄마의 쓰레빠는 무섭다 1 10:12 350
2957457 기사/뉴스 “소녀상 훼손은 표현의 자유”라는 野 의원들, 지자체 의무관리도 반대 13 10:12 305
2957456 이슈 스포츠 성장 드라마 <와인드업> 캐릭터 포스터 (NCT 제노, 재민) 7 10:11 328
2957455 기사/뉴스 소녀시대 태연, SM과 재계약…19년 동행 이어간다 27 10:10 1,297
2957454 유머 신발끈을 묶었을 뿐인데…청춘 드라마의 남주가 되어버린 남돌 2 10:09 615
2957453 기사/뉴스 진흙탕 된 ‘박나래 갑질’ 공방...전 매니저 ‘경력 조작’ 거짓말 투성이? 5 10:09 451
2957452 유머 푸바오 🐤 뿅아리 🐤 썬글라스 근황 🐼 16 10:07 619
2957451 정치 투표완!! 9 10:06 435
2957450 정치 [갤럽] 대통령 긍정 60 부정 33 / 민주 45 국힘 26 / 지선 여당 다수 당선 43 야당 다수 당선 33 9 10:05 320
2957449 기사/뉴스 김형석 (독립기념관)관장 퇴진 투쟁 물품 훔친 도둑은 김 관장 비서관 소행으로 밝혀져...수사망 좁혀오자 자백 7 10:04 826
2957448 유머 [EBS 더도그2] 다른 견종들은 당신이 간식을 주면 바로 친구가 되지만 진돗개에게는 쉽게 신뢰를 얻을 수 없어요.jpgytb 6 10:02 757
2957447 이슈 헤비업로더라면 공감할 호감 댓글 5가지...jpg 70 10:02 1,652
2957446 유머 작은 고추가 매..맵따!!!! 3 10:01 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