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속 모델 수차례 성폭행… 성인 화보 제작사 전 대표, 징역 10년
2,353 11
2025.12.18 14:18
2,353 1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47711?sid=001

 

성인 화보 제작사를 운영하면서 소속 모델들을 성폭행하거나 불법 촬영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대표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형사2부(재판장 류준구)는 피감독자 간음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성인 화보 제작사 전 대표 A(50)씨에 대해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출소 후 10년간 아동·장애인 관련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

재판부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성 착취물 제작과 무고 등 혐의로 A씨와 함께 기소된 B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장애인 관련기관에 3년간 취업하지 못하도록 했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해 “피해자 진술이 수사기관에서 법정에 이르기까지 일관돼 신빙성이 있다”며 “자신이 운영하는 회사의 파급력을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강제 추행, 위력 간음 등을 하면서 아동 성 착취물까지 제작하는 등 범행이 중대하고 변태적인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이어 “범행 부인을 넘어 피해자들을 허위로 고소해 무고했다”며 “피해자들에게 가해자가 죄책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는다는 걸 일깨워줄 필요가 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B씨에 대해선 “A씨가 제작한 아동 성 착취물을 향후 활용 목적으로 회사 컴퓨터에 보관하는 등 죄질이 매우 나쁘다”며 “수사 과정에서 A씨를 도와 휴대전화를 은닉하고, 피해자들과 합의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A씨는 지난 2020년 2월부터 2023년 6월까지 경기 부천시의 호텔 등지에서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제작사 소속 모델 5명과 성관계를 하고 다른 모델 6명을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A씨 등은 2023년 1월 성인 화보 테스트를 빌미로 미성년자 성 착취물을 촬영하고 영상 11개를 갖고 있던 혐의도 받는다.

B씨는 지난 1월 A씨의 성범죄 사건 무마를 위해 피해자를 비롯한 16명을 경찰에 허위 고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265 12.18 30,1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45,3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32,8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82,88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46,6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3,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20.05.17 8,578,1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3,07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8458 기사/뉴스 부모님 앞에서 신인상 수상 '효도'…올데이 프로젝트 "테디 형 감사합니다" [MMA2025] 09:03 55
2938457 이슈 자우림의 음악이 밴드의 정수인 이유.twt 1 09:02 48
2938456 유머 엄마 놀래킬 생각에 혼자 난리난 새끼 고양이 4 08:59 396
2938455 이슈 @: 근데 퍼스널컬러 약간 돌고도는 유행같은게 엄마한테 이거 받으러 갈래 물었더니.. 2 08:59 518
2938454 이슈 현재 피클플러스 유튜브 프리미엄 사태 11 08:57 1,414
2938453 이슈 2025 유행이었던 먹템 16 08:55 995
2938452 유머 광희 사람 보는 촉 레전드................. 08:55 830
2938451 유머 생각도 못한 동물원 컴플레인 5 08:54 691
2938450 이슈 맵찔이들은 믿지 못하는 단어 5 08:54 498
2938449 이슈 초심잃은 대표적 과일 원탑...jpg 3 08:53 965
2938448 기사/뉴스 [속보]'심우정 딸 특혜채용' 외교원 제재 무산 5 08:52 1,012
2938447 이슈 콘서트에서 임영웅이 고음 올리면서 뛰어다니는데.. 3 08:49 330
2938446 기사/뉴스 [단독]공수처 수사선상 오른 공직자 중 '검사' 최다…3년간 1만건 2 08:47 199
2938445 이슈 영혼을 간 편집으로 업로드한 <할명수> 샤이니 두바이 2편 4 08:46 1,035
2938444 정치 [현장영상] "초코파이 천원 왜 기소했나?"…검찰총장에 '돌직구' 던지자 4 08:44 793
2938443 팁/유용/추천 뚜레쥬르 네이버페이 2만원 이상 결제 시 50퍼센트 (1만원) 할인 15 08:41 1,607
2938442 이슈 다비치 강민경 인스타스토리.jpg 7 08:40 2,239
2938441 이슈 P의 배경화면에 충격받은 J 10 08:39 1,688
2938440 이슈 일본우익들 : 일본의 경제손실은 이거밖에 안되네^^ 7 08:39 1,501
2938439 유머 울트라 하이퍼리즘 진짜 살아있는거 같은 강아지 그림 6 08:34 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