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윤석열 ‘체포 방해’ 1심 내달 16일 선고···윤 “내란 사건보다 먼저 선고는 부적절” 주장
170 2
2025.12.17 19:52
170 2

12·3 불법계엄 당시 국무위원들의 계엄 심의권을 침해하고 수사기관의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로 내란 특별검사팀에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심 선고일이 다음 달 16일로 결정됐다. 계엄 사태 이후 시작된 ‘피고인 윤석열’을 둘러싼 총 6개 형사 재판 중 가장 먼저 결론이 나온다. 윤 전 대통령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보다 먼저 선고하는 게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재판장 백대현)는 16일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재판을 열고 “내란특검법에 따르면 1심 판결 선고를 공소 제기일부터 6개월 이내에 하게 돼 있다”며 내년 1월16일에 판결을 선고하겠다고 예고했다. 내란 특검이 지난 7월19일 윤 전 대통령을 기소했는데, 특검법에 따라 이 때로부터 6개월 내에 판결을 선고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재판부는 설명했다.박억수 특검보는 “구속기간 내에 선고를 결정해주신 재판부의 결정에 감사드린다”며 “재판부 일정에 따라 재판이 종료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저희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석방됐던 윤 전 대통령은 내란 특검팀이 추가로 공소를 제기하면서 다시 수감됐는데, 이 사건의 1심 구속 기한은 내년 1월18일까지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사건의 ‘본류’인 내란 혐의 사건 판결이 나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통령 측 송진호 변호사는 “계엄이 불법인지 여부가 별도 사건에서 다퉈지고 있다”며 “그 사건을 기다렸다가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도 수 차례 발언 기회를 얻어 “특검법상 재판 기한이라는 규정이 (사건의) 실체나 공정한 재판에 우선할 수 없다”고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은 “특검 측이 (이 사건에서) 제시한걸 보면 대부분 내란 사건 재판에서 쓰인 증거들인데, (내란) 재판에서도 엄청나게 다퉈지고 탄핵되고 있다”며 “예를 들면 곽종근 증언 같은 건 완전 거짓말로 드러났기 때문에 다른 사건 심리 결과를 봐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재판부는 “계엄 선포 자체가 내란에 해당하는지, 불법인지는 이 사건 쟁점이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며 “반드시 그 부분에 대한 다른 재판부 판단을 보고 따라갈 필요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

.

.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3415521



진짜 지귀연 철썩같이 믿나보네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08 12.15 33,93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8,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3,2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696 기사/뉴스 한국 직장인 10명 중 8명 "주 4.5일제 찬성" 12 21:09 219
2934695 기사/뉴스 [소수의견] 불법건축물 된 대안학교‥"학교를 지켜주세요" 1 21:09 137
2934694 기사/뉴스 엔씨소프트 '호연', 출시 1년 3개월 만에 서비스 종료 발표 3 21:08 235
2934693 유머 한국 팬들한테 배신당한 일본 배우 22 21:08 1,236
2934692 정치 어제 밤 국세청 개청 60년만에 처음으로 현장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 1 21:08 316
2934691 정치 Mb의 행적 5 21:03 283
2934690 이슈 장현승 프롬에서 팬들한테 일침함;;;.jpg 14 21:02 2,972
2934689 유머 소말유리 붐붐붐업 3 21:01 488
2934688 정보 싱어게인4 전국투어 콘서트 일정 (서울, 부산, 인천, 대구) 5 21:01 467
2934687 이슈 연예인이라고 꼴값떨고 싶지않았어요 29 21:01 2,581
2934686 유머 콩나물신라면(이었던) 2 20:59 689
2934685 이슈 그룹 해체 발표된날 혼자서 지금까지 타이틀곡 춘 릴스 올려준 남돌 12 20:59 2,593
2934684 기사/뉴스 계엄 1년 전 대북전단 살포 지시‥군, 23차례 전단 날렸다 7 20:56 182
2934683 정치 본인에게 다가올 미래는 전혀 예상하지 못하고 있었던 과거의 김민석 총리 3 20:56 965
2934682 정치 기술 유출 막을 수 있도록 기술 경찰 증원 요청하는 지식재산처장 3 20:56 396
2934681 이슈 [단독] "열심히 일한 사람 아닌 걸로"…김범석의 지시 35 20:55 1,196
2934680 이슈 “나폴리맛 피자님” 44 20:55 2,663
2934679 이슈 대중들한테 호불호가 제일 심했던 있지 노래 23 20:54 845
2934678 정치 '윤석열이 날 업어키워?' 10 20:53 844
2934677 이슈 세븐틴 민규 X 디올 <에스콰이어 홍콩> 1월호 커버 3 20:52 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