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2,979 13
2025.12.17 17:17
2,979 13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하차를 권유한 제작진에게 유재석의 뜻인지 물었다는 주장을 부인한 가운데 취재 과정을 담은 녹취가 공개돼 파문이 예상된다.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17일 계정에 '유재석 패싱? 이이경이 하하 주우재만 언급한 이유..' 제목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녹음 파일에는 이진호가 이이경의 소속사 대표와 지난 11월 25일 오전 11시경 통화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진호는 "그때 저에게 말씀 주시기로는 '놀면 뭐하니?' 하차 권유 받고 '이거 누구 뜻이냐? 유재석 씨 뜻이냐? 물어봤다고 이야기 하셨잖아요. 유재석 씨 이야기를 굳이 한 이야기가 뭐일까요?"라고 물었다.

대표는 잠시 생각하다가 "단순히 뭐 그런거 아닐까요? '놀면 뭐하니'는 당연히 누구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겠나. 유재석 씨가 메인 담당 CP나 메인 작가보다 더 우위에 있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프로그램 기획)구성이나 이런거 같이 하는 걸로 아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윗사람이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가 말한 '그런게 아닐까요?'라는 말에서 유재석을 직접 언급한 사람은 대표가 아니라 이이경이 한 말을 확인한 과정으로 보인다. 소속사 대표는 "제작진이 '위에서 정해놓은 상황이라 변동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위에가 누구냐라고 하니까 메인 PD와 작가는 묵묵 부답 했다. '유재석 씨에요?' 물었고 MBC 사장이 빼라고 한건지 저는 모르니까"라며 "타이밍이 그 시점이지 않나. (독일)루머가 나왔고 다음날 AI 조작이다. 가짜입니다 하고 사라졌고 그리고 나서 그 주에 '놀뭐?' 방송이 나갔고 이게 다인 상황이었는데 그리고 월요일 날 만났던 거니까 사실은 당황스럽고 뭐 할 말이 없었던 거다"라고 했다.

이진호가 "저는 사전에 이경 씨가 유재석 씨랑 잘 아니까 얘기를 뭐 해서 (유재석 씨) 말씀을 하셨나 싶어서 여쭤봤다"고 하자 대표는 "저희가 사실 그냥 이 정도로 말씀드리면서 마무리하고 싶다. 왜냐면은 이후의 일도 있고 서운함이 있고 저희는 답답함도 있고 그렇다. 다들 말씀하시는 부분도 '유재석은 왜 가만히 있었냐' '하하나 주우재는 무슨 입장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이후 이이경은 12월6일 AAA 대만에서 수상소감으로 "SNL 보고있나? 저 목요일 쉽니다"라며 '놀면 뭐하니?'의 하차를 언급하면서 "그리고 하하형 우재형 보고 싶네요"라고 말해 '유재석 패싱 논란'을 유발했다. 

앞서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전말을 밝혔다. 이진호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정규 녹화를 미루고 이이경과 따로 만나 하차를 통보했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이이경은 "윗선이 결정한 일"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그 윗선이 유재석이냐"며 유재석이 자신의 하차에 개입했는지를 수 차례 의심했다고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씨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이이경 측은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씨는 유재석 씨와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이후 이이경씨는 유재석씨에 대해 단 한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68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53 12.15 31,6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3,85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1,14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1,61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4998 기사/뉴스 前 남친도 수사착수…박나래 사건, 주변인물로 번진다 08:41 96
2934997 기사/뉴스 조국 “서울 집값, 文 정부 때보다 더 올라…판 바꿀 과감한 정책 필요” 3 08:40 72
2934996 기사/뉴스 “대화할 때 ‘이것’ 하나면 사람이 고급스러워져” 한석준 아나운서 대화의 기술 08:39 223
2934995 기사/뉴스 손담비, '할담비' 지병수 씨 비보에 추모 "할아버지 편히 쉬세요" 08:39 205
2934994 이슈 담배 30분 피는 사람 vs 편의점 5분 갔다 온 사람 뭐가 더 나쁨 16 08:38 554
2934993 기사/뉴스 달라지는 연말정산… 자녀수 따라 세액공제 10만원씩 상향 08:37 184
2934992 기사/뉴스 'YG 저격' 송백경, KBS 성우도 그만둔다 "가장 혐오했던 방송사였는데…" 8 08:34 1,608
2934991 이슈 Q) 중국 여행객이 줄어든 것에 대한 대처방안은 무엇인가요 in 일본 6 08:33 619
2934990 이슈 25년 서울시 9급 남자 신입 연봉 16 08:32 1,358
2934989 이슈 갤럽 2위한 아이유 반응 1 08:31 974
2934988 정치 [단독] "윤석열 밀었는데, 이재명 됐으면 작살났다" 윤영호-한학자 대화 녹음 3 08:30 550
2934987 기사/뉴스 이광수, '절친' 김우빈♥신민아 신라호텔 결혼식 사회 본다[공식입장] 1 08:28 798
2934986 이슈 에이핑크 보미 자필편지 27 08:28 2,495
2934985 기사/뉴스 추워서 손 시리고 창백해졌다면…수족냉증 아닌 ‘이것’ 의심해야  3 08:26 1,158
2934984 이슈 진짜로 상체가 다리에 탑승(?)하고 있는 느낌 드는 사람.jpg 10 08:26 1,600
2934983 유머 털모양때문에 자주 오해받는 고양이 12 08:25 1,524
2934982 기사/뉴스 잠이 부족한 한국인… 평균 수면 6시간50분 16 08:24 974
2934981 기사/뉴스 명품엔 날 세우고 담배엔 단호…29기 영철에 MC들 “내로남불” 16 08:21 1,388
2934980 이슈 노래하면서 성대를 갈아끼우는 가수 1 08:16 548
2934979 이슈 이번에 언니따라 한국온다는 일본 성우(AKA. 초코민트....코튼캔디..) 4 08:16 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