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2,552 13
2025.12.17 17:17
2,552 13

이이경 '유재석 윗선' 언급 안 했다더니…‘놀뭐?’ 하차 취재 녹취 공개 파문(뒤통령)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 하차를 권유한 제작진에게 유재석의 뜻인지 물었다는 주장을 부인한 가운데 취재 과정을 담은 녹취가 공개돼 파문이 예상된다.

연예뒤통령 이진호는 17일 계정에 '유재석 패싱? 이이경이 하하 주우재만 언급한 이유..' 제목의 녹음 파일을 공개했다.

녹음 파일에는 이진호가 이이경의 소속사 대표와 지난 11월 25일 오전 11시경 통화한 내용이 담겨있다.

이진호는 "그때 저에게 말씀 주시기로는 '놀면 뭐하니?' 하차 권유 받고 '이거 누구 뜻이냐? 유재석 씨 뜻이냐? 물어봤다고 이야기 하셨잖아요. 유재석 씨 이야기를 굳이 한 이야기가 뭐일까요?"라고 물었다.

대표는 잠시 생각하다가 "단순히 뭐 그런거 아닐까요? '놀면 뭐하니'는 당연히 누구의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겠나. 유재석 씨가 메인 담당 CP나 메인 작가보다 더 우위에 있지 않을까요? 제가 알기로는 (프로그램 기획)구성이나 이런거 같이 하는 걸로 아는데 이 프로그램에서 제일 윗사람이 아닐까요?"라고 말했다. 소속사 대표가 말한 '그런게 아닐까요?'라는 말에서 유재석을 직접 언급한 사람은 대표가 아니라 이이경이 한 말을 확인한 과정으로 보인다. 소속사 대표는 "제작진이 '위에서 정해놓은 상황이라 변동이 없습니다'라고 했다. 그런데 위에가 누구냐라고 하니까 메인 PD와 작가는 묵묵 부답 했다. '유재석 씨에요?' 물었고 MBC 사장이 빼라고 한건지 저는 모르니까"라며 "타이밍이 그 시점이지 않나. (독일)루머가 나왔고 다음날 AI 조작이다. 가짜입니다 하고 사라졌고 그리고 나서 그 주에 '놀뭐?' 방송이 나갔고 이게 다인 상황이었는데 그리고 월요일 날 만났던 거니까 사실은 당황스럽고 뭐 할 말이 없었던 거다"라고 했다.

이진호가 "저는 사전에 이경 씨가 유재석 씨랑 잘 아니까 얘기를 뭐 해서 (유재석 씨) 말씀을 하셨나 싶어서 여쭤봤다"고 하자 대표는 "저희가 사실 그냥 이 정도로 말씀드리면서 마무리하고 싶다. 왜냐면은 이후의 일도 있고 서운함이 있고 저희는 답답함도 있고 그렇다. 다들 말씀하시는 부분도 '유재석은 왜 가만히 있었냐' '하하나 주우재는 무슨 입장이었을까' 궁금하기도 하고"라고 답했다. 

이후 이이경은 12월6일 AAA 대만에서 수상소감으로 "SNL 보고있나? 저 목요일 쉽니다"라며 '놀면 뭐하니?'의 하차를 언급하면서 "그리고 하하형 우재형 보고 싶네요"라고 말해 '유재석 패싱 논란'을 유발했다. 

앞서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이이경의 '놀면 뭐하니?' 하차 전말을 밝혔다. 이진호에 따르면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의 사생활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정규 녹화를 미루고 이이경과 따로 만나 하차를 통보했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이이경은 "윗선이 결정한 일"이라는 제작진의 말에 "그 윗선이 유재석이냐"며 유재석이 자신의 하차에 개입했는지를 수 차례 의심했다고 전했다.

영상이 공개된 후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제작진의 결정에 아쉬운 마음만을 표했을 뿐, 해당 결정이 유재석씨의 의견인지에 대해 되묻거나 질의한 사실이 전혀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반박했다.

이이경 측은 "하차 통보 당일 이이경씨는 유재석 씨와의 통화에서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대화를 나눴으며, 통화는 '나중에 만나서 이야기하자'라는 응원의 대화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다"며 "이후 이이경씨는 유재석씨에 대해 단 한차례도 언급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76/0004356838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40 12.15 26,52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8,42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6,87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4,6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2,34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92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99 기사/뉴스 [단독] 북중미 월드컵 한국 심판 '0명' 확정, 월드컵 16년 연속 '0명' 1 20:13 63
398198 기사/뉴스 배우 이이경 사생활 폭로 점입가경…"한국 남자 3명이 강간" 주장, 법적 판단은 1 20:13 278
398197 기사/뉴스 시드니 총기난사범 중 아버지는 인도인‥27년 전 호주로 이민 20:08 263
398196 기사/뉴스 농협 유통망서 중국산 표고버섯 ‘국산 둔갑’…7년간 900톤 대형마트까지 4 20:08 300
398195 기사/뉴스 환경미화원 상대 '계엄령 놀이' 강원 양양군 공무원 구속 기소 2 20:05 201
398194 기사/뉴스 법무부 "조두순 신상공개 종료 후에도 24시간 위치 추적·밀착 관리" 6 20:03 230
398193 기사/뉴스 [현장포토] "폭싹 반했수다"…박보검, 청담동 양관식 7 20:02 502
398192 기사/뉴스 정부 "쿠팡 영업정지 논의"‥현장조사 나간다 13 19:58 713
398191 기사/뉴스 “하이브가 발표해야” BTS, 라이브 소통서 밝힌 속내 18 19:57 1,424
398190 기사/뉴스 키도 시술 인정…연예계 덮친 ‘주사이모’ 파장 2 19:47 851
398189 기사/뉴스 '장수상회' 조주한, 유쾌한 입담+공감 요정 활약..팔방미인 매력 19:33 241
398188 기사/뉴스 '음주 뺑소니' 복역 김호중, 성탄절 특사 가석방 '부적격' 판단 10 19:30 1,170
398187 기사/뉴스 [문화연예 플러스] '투어 수익 1위' K팝 아티스트, '이 그룹'이었다 6 19:26 1,175
398186 기사/뉴스 “팬덤 압박 · 위축시키겠다는 것”…뉴진스 팬덤, 빌리프랩 팀버니즈에 1억 원 손배소 제기 비판 34 19:19 978
398185 기사/뉴스 어디에서 개인적으로 추적해 본 바에 의하면 계정들이 개인이 하는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활동이 아니고 매우 체계적이고 순식간에 비슷한 내용이 올라온다든지, 특정 포털, 특정 기사를 보면 두세 개만 집중적으로 순식간에 공감, 댓글이 올라오는 경우는 매크로나 기계적 수단을 동원한 것 아니냐. 개인이 갑자기 그럴 리 없지 않냐 19:18 886
398184 기사/뉴스 '남성이 차별받고 있다'…2030 男에서 전 세대로 확산 154 19:05 10,088
398183 기사/뉴스 “뼈가 다 드러나, 시신 못 잊어” 검사 눈물…‘초등생 살해’ 명재완 사형 구형 14 18:59 2,191
398182 기사/뉴스 [단독] 국방부, 여인형 등 8명 곧 징계... '계엄버스' 지시, 탑승 장교 포함 10 18:50 434
398181 기사/뉴스 4인 가족 식사 120만원 넘는데…30만원 뷔페도 예약 꽉 찼다 20 18:41 3,368
398180 기사/뉴스 LG엔솔, 美포드와 9.6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공급계약 해지(종합) 15 18:30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