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韓 축구 인기 식었다” 조규성 작심발언

무명의 더쿠 | 12-17 | 조회 수 3070
BtIUxQ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조규성(27, 미트윌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한국 축구 인기가 예년만 못한 것 같다며 국가대표로서 분발을 다짐했다.


조규성은 지난 1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스탐’을 통해 “지난달 한국에 오랜만에 오게 됐는데 놀란 게 있다”며 “마지막으로 왔을 땐 서울이나 대전, 어느 곳에서 경기를 하든 경기장이 이렇게까지 많이 비었던 기억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서울에서 경기를 하면 항상 6만5000명 이상 관중으로 꽉 들어찼는데 이번엔 3만명 가량 오신 걸 보고 (한국 축구) 인기가 확실히 식은 건가 싶어서 조금 놀랐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쨌든 (선수인) 우리가 잘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도 관중 확보에 실패하며 연이은 흥행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마지막 A매치인 지난달 18일 가나와 친선전에선 1-0 승리를 거뒀지만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관중석은 빈자리가 더 많았다.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이날 관중 수는 3만3256명이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은 최대 6만6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데 절반 수준인 49.85%만 채워졌다.


지난 10월 14일 파라과이전에서는 2만2206명만 입장해 2010년 이후 역대 최소 관중을 기록하기도 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관중이 3만 명을 채우지 못한 건 2015년 10월 13일 자메이카전(2만8105명) 이후 10년 만이었다.


또한 파라과이전 관중 수는 ‘에이스’ 손흥민이 A매치에 데뷔한 2010년 이후 역대 최소 기록이었다.


늦가을 ‘체감온도 영하’의 추운 날씨와 더불어 홍 감독 선임 과정에서 불거진 논란, 대한축구협회를 향한 팬들의 불만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란 분석도 나온다.


한편 조규성은 이번 월드컵을 앞둔 소감에 대해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에 가는 것”이라며 “가더라도 당연히 경기를 뛴다는 생각은 없어서 경기를 뛰는 게 목표다. 뛸지 안 뛸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kfootball/article/016/000257329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9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312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0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올라온지 4시간만에 백만 넘은 제니 무대
    • 03:48
    • 조회 784
    • 이슈
    5
    • 한 단어로 보이스피싱 화나게 하는 법
    • 03:46
    • 조회 647
    • 유머
    6
    • 엑소 음란마귀
    • 03:42
    • 조회 424
    • 유머
    5
    • 표절 중에서도 악질 표절로 유명한 드라마들
    • 03:31
    • 조회 2375
    • 이슈
    39
    • 제니 멜뮤 의상 제작한곳에서 올린글
    • 03:29
    • 조회 2335
    • 이슈
    13
    • 혼자 애 키우는 싱글남 어린이집에서 전여친 만남
    • 03:25
    • 조회 1862
    • 이슈
    8
    • kbs연예대상에서 끼부리는 고우림
    • 03:24
    • 조회 346
    • 이슈
    4
    • 발만보인다는 방탄 제이홉 모나리자 댄스브레이크
    • 03:22
    • 조회 483
    • 이슈
    2
    • MMA로 보는 엑소 멤버 변천사.twt
    • 03:16
    • 조회 1356
    • 이슈
    29
    • 뇌성마비 고양이
    • 03:14
    • 조회 743
    • 이슈
    10
    • 2025년에 그 남자 라이브로 부르는 현빈을 볼 수 있다고..? 이게실화야?
    • 03:09
    • 조회 952
    • 이슈
    3
    • 김재중 수상소감..ㅋㅋㅋ(feat 팬들)
    • 03:05
    • 조회 1215
    • 이슈
    7
    • 한국인이라면 세번은 놀라는 영상
    • 03:05
    • 조회 886
    • 유머
    9
    • ??? : 홀홀홀... 라떼는 멜트 월드이즈마인 악의딸 악의하인 같은 게 전설이었는데... 요새 보컬로이드 쪽에서는 어떤 게 유행하는고...
    • 03:04
    • 조회 509
    • 이슈
    7
    • 이거 어머니 못알아 들으셨겠지
    • 03:00
    • 조회 1508
    • 유머
    3
    • [흑백요리사] 이 사람이 나한테 칭찬을?
    • 02:59
    • 조회 1201
    • 이슈
    1
    • 과도한 생각을 멈추게 하는 일본식 기법
    • 02:58
    • 조회 3021
    • 정보
    29
    • 최애그룹 보려고 시집 안가는건데 최애그룹이 컴백을 안하는 사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죠?에 대한 답변
    • 02:47
    • 조회 2967
    • 유머
    19
    • 동체시력 테스트 같은 2025 MMA 라이즈 Fame 댄브 직캠
    • 02:34
    • 조회 741
    • 이슈
    9
    • 한국인들 다 웃는데 외국인들은 어리둥절된 리듬게임 노래...
    • 02:30
    • 조회 5359
    • 유머
    28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