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년 지선 앞두고 국립치의학연·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쟁점 부상
341 1
2025.12.17 13:10
341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59512?sid=102

 

충남, 치의학연 천안 설립 공약 이행 촉구… 차별화 전략 추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지자체 가세하며 유치전 전국화
제2중경도 아산·남원 맞대결 양상… 지선 현안 대두 가능성

지난 10월 30일 오후 천안 불당동 KTX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예정부지 앞에서 열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며 "치의학연 천안 유치"를 외치고
지난 10월 30일 오후 천안 불당동 KTX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예정부지 앞에서 열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며 "치의학연 천안 유치"를 외치고 있다. 대전일보DB



충남의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치의학연)과 제2중앙경찰학교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녹록지 않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전임 대통령의 천안 설립 공약이었으나 정부가 공모 사업으로 돌아선 상태고, 제2중앙경찰학교는 후보지 확정이 미뤄진 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아산시와 전북 남원시에 유치하겠단 중복 공약을 하면서 경쟁이 붙은 상황이다.

(중략)

치의학연은 보건복지부가 설립하는 국가 핵심 연구기관으로, 치의학 정책 개발을 비롯해 신기술 연구, 임상연구 지원, 산업 진흥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 평가기준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 공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충남을 비롯, 광주시와 부산시, 대구시가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광주시는 최근 유치 결의대회와 함께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여론전에 힘을 싣고 있다. 대구시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어 유치 논리를 강화하고 있고, 부산시 역시 실무전담팀 회의를 잇따라 열며 실행 중심의 유치 전략을 마련 중이다. 이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으로 분류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여기에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한 단체장을 비롯, 차기 출마를 준비 중인 정치인들이 가세를 하면서 경쟁이 배가 되고 있다.

충남으로서는 이 같이 전국으로 확전 된 치의학연 공모사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치의학연 천안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우리 동네 공약'에도 명시된 점을 부각, 정부에 공모가 아닌 지정 방식 추진을 요구했지만 허사로 돌아가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형편이다.

충남은 현재 추진 중인 '천안시 전략 고도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2023년 KTX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연구개발(R&D)지구에 1만 94㎡ 부지를 확보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우위에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천안 부지는 천안아산역에서 도보 15분 거리로 수도권에서 45분, 부산에서도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며 "주거·학군 여건도 갖춰 연구원 정착과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역시 충남도와 전북도 간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예산과 전북 남원을 1차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같은 해 11월로 예정됐던 최종 대상지 발표를 연기한 이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당초 지난해 말 발표가 예상됐으나 최종 부지 결정은 내년으로 넘어간 상황이다.

충남도는 아산으로 후보지를 단일화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있고, 전북 남원시도 국회의사당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결의 행사와 정책토론회 등으로 세과시를 하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도 부지 확정이 미뤄지면서 충남과 전북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사업이라 피말리는 유치경쟁이 전망된다.

 

 

 

 

 

부산,대구,광주 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하려고 함

과연 어디에..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순수한면X더쿠💗] 압도적 부드러움 <순수한면 실키소프트 생리대> 체험단 모집 (100인) 155 00:05 3,3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8,1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152 이슈 가격 ㄴㅇㄱ한 두바이 초코 와플 3 11:10 371
2935151 이슈 키오프 벨 인스타그램 업로드 11:10 26
2935150 이슈 안녕하세요. 김수저입니다. (조부조모께서 완도에서 김양식하셨음) 요즘 "진짜 김"은 ㅈㄴ 귀합니다. 드실 수 있으실 때 드세요. 감사합니다. 3 11:07 627
2935149 이슈 김세정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1:06 341
2935148 기사/뉴스 李대통령 "일회용컵 보증금제, 탁상행정 느낌"…정부 '무상판매 금지' 추진 14 11:05 618
2935147 이슈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일본 개봉 예정 5 11:05 344
2935146 유머 꽈배기 때문에 섭섭함 (ft. ㅈㄹ) 6 11:05 691
2935145 정보 네이버페이10원 받아가소받아가소 31 11:02 1,106
2935144 유머 의젓한 9살 어린이.X 1 11:01 531
2935143 이슈 중식 폭주족의 삼겹살 피라미드 | 흑백요리사 시즌2 6 11:01 685
2935142 이슈 영화 웨폰에서 추격씬을 자연스럽게 찍을 수 있었던 비법 2 10:59 556
2935141 유머 어린이들 양팔에 끼고 이동하는 엔시티 쟈니 8 10:58 674
2935140 이슈 한 조각 5,700원에 주문한 두바이 쫀득 쿠키입니다 31 10:57 3,394
2935139 이슈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자산관리공사, 즉 캠코가 30억 원 상당 국유지를 부산 용궁사에 수의계약으로 팔았다가 감사원에 적발됐습니다. 23 10:55 1,430
2935138 이슈 2015년과 2025년 세계부자 순위 3 10:55 716
2935137 이슈 수트도 드레스도 잘 어울리는 아이브 리즈 7 10:55 817
2935136 이슈 프롬 맛집 장현승 20 10:53 1,764
2935135 기사/뉴스 "못나도 맛있다"…인플루언서 판매 '3만원대 파치귤 10㎏' 곰팡이 범벅 27 10:53 1,843
2935134 정치 이재명 대통령 전국 부처별 업무보고 생중계 시점.jpg 18 10:52 1,446
2935133 이슈 눈빛이 반짝반짝 별 박은것 같은 최근 배우 하지원 1 10:52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