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내년 지선 앞두고 국립치의학연·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쟁점 부상
369 1
2025.12.17 13:10
369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56/0000159512?sid=102

 

충남, 치의학연 천안 설립 공약 이행 촉구… 차별화 전략 추진
대구, 부산, 광주 등 전국 지자체 가세하며 유치전 전국화
제2중경도 아산·남원 맞대결 양상… 지선 현안 대두 가능성

지난 10월 30일 오후 천안 불당동 KTX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예정부지 앞에서 열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며 "치의학연 천안 유치"를 외치고
지난 10월 30일 오후 천안 불당동 KTX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 국립치의학연구원 예정부지 앞에서 열린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손팻말을 들며 "치의학연 천안 유치"를 외치고 있다. 대전일보DB



충남의 숙원사업인 국립치의학연구원(치의학연)과 제2중앙경찰학교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녹록지 않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전임 대통령의 천안 설립 공약이었으나 정부가 공모 사업으로 돌아선 상태고, 제2중앙경찰학교는 후보지 확정이 미뤄진 채 지난 대선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충남 아산시와 전북 남원시에 유치하겠단 중복 공약을 하면서 경쟁이 붙은 상황이다.

(중략)

치의학연은 보건복지부가 설립하는 국가 핵심 연구기관으로, 치의학 정책 개발을 비롯해 신기술 연구, 임상연구 지원, 산업 진흥 등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복지부는 내년 상반기 평가기준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 공모에 착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충남을 비롯, 광주시와 부산시, 대구시가 유치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광주시는 최근 유치 결의대회와 함께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여론전에 힘을 싣고 있다. 대구시는 전문가 심포지엄을 열어 유치 논리를 강화하고 있고, 부산시 역시 실무전담팀 회의를 잇따라 열며 실행 중심의 유치 전략을 마련 중이다. 이 사업이 정부 공모 사업으로 분류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여기에 내년 지방선거를 염두한 단체장을 비롯, 차기 출마를 준비 중인 정치인들이 가세를 하면서 경쟁이 배가 되고 있다.

충남으로서는 이 같이 전국으로 확전 된 치의학연 공모사업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치의학연 천안 설립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역 공약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우리 동네 공약'에도 명시된 점을 부각, 정부에 공모가 아닌 지정 방식 추진을 요구했지만 허사로 돌아가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할 형편이다.

충남은 현재 추진 중인 '천안시 전략 고도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2023년 KTX 천안아산역 인근 융복합 연구개발(R&D)지구에 1만 94㎡ 부지를 확보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우위에 있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도 관계자는 "천안 부지는 천안아산역에서 도보 15분 거리로 수도권에서 45분, 부산에서도 2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며 "주거·학군 여건도 갖춰 연구원 정착과 우수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역시 충남도와 전북도 간 주요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경찰청은 지난해 9월 충남 아산·예산과 전북 남원을 1차 후보지로 선정했으나, 같은 해 11월로 예정됐던 최종 대상지 발표를 연기한 이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당초 지난해 말 발표가 예상됐으나 최종 부지 결정은 내년으로 넘어간 상황이다.

충남도는 아산으로 후보지를 단일화하고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있고, 전북 남원시도 국회의사당과 국회의원회관에서 결의 행사와 정책토론회 등으로 세과시를 하고 있다.

제2중앙경찰학교도 부지 확정이 미뤄지면서 충남과 전북이 사활을 걸어야 하는 사업이라 피말리는 유치경쟁이 전망된다.

 

 

 

 

 

부산,대구,광주 다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하려고 함

과연 어디에..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89 12.15 42,9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7,9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09,08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74,7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30,5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2,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80,2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6393 기사/뉴스 민희진, 오늘(19일) 라디오 생방송 출연 "하이브 자회사 여론조작 폭로" 13:41 106
2936392 유머 마녀배달부키키ost 연주 13:39 42
2936391 이슈 [1박2일 예고] 겨울 입수를 건 연말 고생 정산 레이스! 1 13:39 36
2936390 이슈 금감원, 하이브 방시혁 의장 집·사무실 압수수색 1 13:38 203
2936389 이슈 오늘은 파티 하는 날, 누구에게 더 화가 나나요? 40 13:38 688
2936388 기사/뉴스 영국 힙합 스타 센트럴 씨, 내년 3월 첫 단독 내한 공연 4 13:37 177
2936387 유머 사주 봤는데 자기자신말곤 아무도 믿지말래 2 13:37 725
2936386 기사/뉴스 [단독]종로 현대그룹빌딩에 '폭탄테러' 협박…"전직원 귀가조치" 6 13:36 481
2936385 이슈 [리무진서비스 티저] 자우림 - Guilty (태민) / 동경 (도영) 1 13:36 113
2936384 이슈 요즘 변기 근황.jpg 36 13:35 2,015
2936383 기사/뉴스 "전북 수산업, 새만금 사업으로 '19조 손실' 추산" 6 13:34 257
2936382 유머 흑백요리사2 최강록 셰프가 제일 힘들었던 순간 2 13:34 723
2936381 정보 일본 SHINee(샤이니) KEY/키 향후의 활동에 관한 안내 - 2026년 3월부터 개최를 예정하고 있었던 솔로 투어 중지, 1월『SMTOWN LIVE 2025-26 in FUKUOKA』 출연 보류 2 13:34 756
2936380 이슈 이슬람국가지만 크리스마스 축하합창하는 아랍에미리트 1 13:33 242
2936379 유머 다들 모르는 사실. 반지의 제왕 백색의 사루만도 힘법사였음 3 13:32 406
2936378 정치 [부산여론조사] 통일교 논란에도, 전재수-박형준 '박빙' 13 13:32 367
2936377 기사/뉴스 日 장기금리 '마의 2%' 돌파… 19년 만에 최고, 재정 불안에 직격탄 2 13:31 275
2936376 유머 초심 잃지않는걸로 유명한 아이돌..jpg 5 13:30 1,688
2936375 유머 얼굴이 바뀜 1 13:29 427
2936374 유머 박수치는 강아지 실존 2 13:29 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