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희선의 (연기) 경력은 단절될 수 없다
2,648 5
2025.12.17 10:23
2,648 5

 

 엄마로 살겠다는 건, 나를 양보하겠다는 의미다. 내 이름을 버리고 아이의 엄마로 불리겠다는 결심이다. 

 

그런 엄마의 삶은 고되다. 밥, 빨래, 청소, 육아, 내조… 쳇바퀴 같은 일상을 반복해야 한다. 

 

심지어, 41번째 생일은 사치다. 아이들은 식당을 뛰어다닌다. 남편의 선물은, 선물 같지도 않다. 

 

"내가 진짜 좋아서 이렇게 사는 것 같아? 아니야. 솔직히 말해서 다시 일하고 싶어. 근데 그렇게 말하면 내가 너무 이기적인 것 같아서…" (조나정)

 

 

TV조선 '다음생은 없으니까'. 사실, 이 드라마는 '육아맘'의 판타지에 가깝다. 그도 그럴 게, (6년 이상) 단절된 경력을 다시 잇는 건 쉬운 일이 아니다. 

 

자칫, 공감의 부재로 외면받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드라마는 매회 시청률을 경신했다. 2%에서 5%까지 뛰어 올랐다. 

 

그 중심에는 김희선이 있었다. 그는 '경단녀' 조나정으로 분해 육아맘의 자아를 실현했다. "나만 제자리"라는 한숨을 "다시 할 수 있다"는 용기로 바꾼 것. 

 

김희선은 대체 불가의 매력으로 조나정을 완성했다. 그가 연기한 얼굴은 엄마, 아내, 딸, 직장인, 그리고 다시 엄마, 아내, 딸, 사업가. 

 

 

김희선은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나도 결혼하고 6년을 아이를 키우며 보냈다"면서 "조나정의 도전이 꼭 내 이야기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

 

실제로 그는, 조나정 그 자체를 연기했다. 경단맘의 현실과 고민, 도전의 설렘과 두려움, 사회의 벽과 성장을 과장 없이 그렸다. 

 

김희선은 그저 예쁜 40대를 연기하지 않았다. (남편에 대한) 섭섭, 미안, 좌절, 기쁨, (직장에서의) 편견, 무시, 실패, 극복 등 양극단의 상황들을 자유롭게 요리했다.

 

시청자는 그의 진짜 연기에 공감으로 화답했다. 조나정의 도전을 박수쳤고, 그의 퇴사를 위로했고, 재도전을 응원했다. (엄마) 딸의 모습에는 눈물도 쏟아냈다. 

 

 

'앵그리맘'(2015)부터 '품위있는 그녀', '나인룸', '앨리스', '내일', '블랙의 신부', '우리집', '달짝지근해', 그리고 '다음생은 없으니까'(2025)까지.
 
 
후략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433/0000123673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음-파 한번에 완성되는 무결점 블러립🔥 힌스 누 블러 틴트 사전 체험단 모집 234 00:05 3,9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6,84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9,90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0,8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3,47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651 이슈 자식이 고도비만이면 엄마가 유독 저러는 경우가 많은 거 같다 07:08 369
2959650 이슈 미국의 대학에서 젠더와 인종과 관련된 플라톤의 서술내용을 가르치는 것을 금지했다고 함 1 07:02 513
2959649 유머 요즘 구두 모델 수준 10 06:54 1,723
2959648 이슈 ???: 주변에서 다 주식으로 수천씩 버는데... 나만 뒤쳐지는거 아닐까?🥺 13 06:47 1,874
2959647 이슈 허찬미 눈물나는 근황.jpg 9 06:42 2,595
295964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6:31 160
2959645 유머 역주행하며 무리하게 추월하는 앞차 5 06:17 1,165
2959644 이슈 이번 이란의 혁명이 끝장전이 될수밖에 없는 이유 9 06:13 2,562
2959643 이슈 옆집에 사는 언니가 궁금한 아기 사자들 3 06:04 2,094
2959642 유머 싱잉볼 연주하면서 노래하는 카니 05:58 425
2959641 이슈 고전명작) 김치데이 11 05:46 883
2959640 이슈 버터 vs 계란 vs 식초 혈당 실험... 의외의 1위 1 05:44 2,062
2959639 이슈 악플 개끼는 리모델링 후기(고전) 6 05:40 2,499
2959638 이슈 눈뜨고 있는지 아닌지 분간 안되는 스위스 양들 🐑 10 05:32 1,360
2959637 유머 새벽 4시에 요들송 부르다 만난 고라니 9 05:25 1,415
2959636 이슈 더쿠 뿐만 아니라 모든 커뮤니티에서, 나아가 많은 대중들에게 데뷔 축하받았으면 좋겠는 아이돌...jpg 65 05:05 7,935
2959635 이슈 디즈니 역사상 가장 잘생겼다는 평을 듣는 남캐 17 04:44 3,958
2959634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8편 1 04:44 279
2959633 이슈 한침대 쓰는 호랑이 부부 10 04:36 3,995
2959632 이슈 캣츠아이 빌보드 순위 근황...jpg 6 04:35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