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금 한계' 몰린 홈플러스, 12월 월급 두 번에 나눠 주기로
2,066 22
2025.12.16 20:08
2,066 2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903492?sid=001

 

"공과금 못 내도 급여는 주려 노력"
이달 19일·24일 월급 분할 지급
노조 "유동성 바닥, 당정 조치 나서야"

지난 8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뉴스1

지난 8일 서울의 한 홈플러스 매장. 뉴스1

유동성 위기에 몰린 홈플러스가 직원들의 이달 급여를 두 번으로 나눠 지급한다.

홈플러스 경영진은 16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공지문에서 "12월 급여를 분할 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여 중 일부는 급여일인 19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24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전사 긴급경영체제에 들어가면서 생존을 위한 비상조치 일환으로 임대료 조정이 이뤄지지 않은 적자 점포 폐점도 결정했으나, 유동성 악화와 납품 물량 축소로 인해 상황이 심각하게 악화됐다고 전했다. 기업회생절차 중인 홈플러스는 자금난으로 연내 5개 점포 폐점을 검토한다고 밝힌 바 있다.

경영진은 "세금과 공과금조차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급여만큼은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거래 조건과 납품 물량 회복에 진전이 없고 매각 절차도 지연돼 자금 상황이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급여가 직원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음에도 이런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고 했다.

 

마트산업노조 조합원들이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업회생 258일, 홈플러스 사태해결 정부개입 촉구 258배를 하고 있다. 뉴시스

마트산업노조 조합원들이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인근에서 기업회생 258일, 홈플러스 사태해결 정부개입 촉구 258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안수용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 지부장은 "12월 월급을 분할 지급한다는 회사 사정은 이해할 수 있지만 유동성이 바닥이라면 1월 월급은 정말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라며 "정부·여당이 책임지겠다는 약속을 한 만큼 조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홈플러스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의 사재 출연 등 더 적극적인 노력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기업회생을 위해 인수자를 찾고 있지만 진전이 없는 상태다. 지난달 26일 공개 매각을 위해 본 입찰을 진행했으나, 입찰 제안서를 낸 업체가 없었다. 이에 따라 법원은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오는 29일까지로 다시 연장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74 01.08 46,134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3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84 이슈 무궁화에서 디자인 가져온 26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팀 어웨이 유니폼 유출 13 04:24 456
2958683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7 04:20 393
2958682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03:56 787
2958681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16 03:41 1,755
2958680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3 03:31 1,998
2958679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5 03:30 1,523
2958678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6 03:26 1,461
2958677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20 03:20 2,205
2958676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186 03:13 6,670
2958675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1 03:06 2,001
2958674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게임보이 챌린지 2 03:03 588
2958673 이슈 갈수록 라이브 말도 안되는 골든 (Glowin’ Version) 17 02:59 1,500
2958672 이슈 간호사 태움 간접체험 할 수 있는 드라마 장면.jpg 24 02:54 3,704
2958671 이슈 앙탈챌린지 한 엔하이픈 표정ㅋㅋㅋㅋㅋ 5 02:42 782
2958670 이슈 애착 담요 가져와서 까부는 아기 호랑이 설호ㅋㅋ 18 02:40 2,694
2958669 유머 어제자 송어축제 근황.gif 42 02:36 4,562
2958668 이슈 서로 그룹 챌린지 품앗이 한 씨엔블루 정용화 - 에이핑크 정은지 4 02:35 415
2958667 이슈 오늘 저녁 5시 도라이버 해체쇼-퍼스널컬러 검사 예고 4 02:32 935
2958666 이슈 팬들에게 골든디스크 무대 스포했었던 올데프 우찬 5 02:23 1,022
2958665 이슈 외향인의 내향인 간택에 대한 진실 33 02:22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