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일정도 소재도 모른다”
1,563 14
2025.12.16 19:58
1,563 14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29695?sid=001

 

https://tv.naver.com/v/90449133

 

[앵커]
김범석 쿠팡 의장 내일 청문회에 부득이하게 비즈니스 일정으로 못 나온다고 했죠.

저희가 물었습니다, 그 부득이한 일정이 뭔지, 김범석 의장은 대체 해외 어디에 있는지요.

돌아온 답은 어디있는지도 모른다였습니다.

장호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공식적인 비즈니스 일정'을 이유로 청문회 증인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김범석 의장.

청문회를 불참할 만큼 중요한 공식 일정임에도 쿠팡은 "김 의장의 일정에 대해선 잘 모른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장은 해외에 거주하고 근무하고 있다고 했지만, 쿠팡은 그가 현재 어디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김 의장이 쿠팡 모회사가 있는 미국에 있는지, 새로운 시장 공략을 위해 대만에 머물고 있는지 소재 파악이 안 된다는 겁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2일 과방위)]
"김범석 의장 지금 어디 계십니까?"

[박대준 / 전 쿠팡 대표 (지난 2일 과방위)]
"물리적인 위치는 제가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내일 국회에 출석하기로 한 해럴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의 국내 입국 여부에 대해서도 "모른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쿠팡이 보상 등 민감한 사안들에 대해선 침묵하면서 사업 확대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도 제기됩니다.

실제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발생 직후인 지난 3일 국내에서 총 3건의 상표권을 등록하는 등 신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오승택 / 동국대 지식재산학과 교수]
"상표 출원을 하게 되면은 이제 그 사업을 하겠다 하고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게 출원을 해요."

쿠팡을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쿠팡 노조는 "김범석 의장이 실질적인 경영 책임자로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채널A 뉴스 장호림입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587 12.15 33,5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25,7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2,66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3,98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19,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5084 기사/뉴스 동성 교제 중 20대女과 사귀는 척…100억원 뜯어낸 20대 항소심서 감형 12:26 1
2935083 이슈 앞으로 공개예정인 한일합작 혹은 한일배우 공동출연 영화 및 드라마들 1 12:25 95
2935082 이슈 2026 LOL 국제대회 개최장소 3 12:25 154
2935081 이슈 환승연애 완주했어도 연상연하 커플인지 잘모른다는 커플 2쌍.jpg 12:24 216
2935080 기사/뉴스 “쿠팡 정보 유출 문자 받으셨죠?”…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 1 12:24 24
2935079 이슈 비빔밥 먹고 어금니에 끼어있던 시금치 빠질때.gif 12:24 294
2935078 이슈 내 척추 돌려줘요 12:24 132
2935077 유머 비 온다고 매니저에게 대형 파라솔 우산 들게 한 정해인.jpg 11 12:23 880
2935076 기사/뉴스 장영란, 73만 채널 삭제 보다 ♥한창 400평 병원 더 끔찍 “이혼할 뻔”(A급장영란) 2 12:22 603
2935075 정치 李대통령, 혐오 현수막 단속 촉구…"온 사회를 수치스럽게 해" 13 12:21 173
2935074 정치 대전·충남 행정통합 여야 주도권 잡기 양상…지선 최대 이슈 대두 12:20 32
2935073 이슈 [환승연애4] 끝인거 아는데 그냥 사귀면 안되냐고 어제 라이징되는 커플.jpg 7 12:19 999
2935072 이슈 구더기 부사관 사건 지금까지 나온 얘기들 정리해봤는데 너무 이상함.jpg 19 12:19 1,264
2935071 정치 대전 대덕구의회 "대전충남특별시법 조속 처리하라" 1 12:18 118
2935070 기사/뉴스 [단독]카카오·네이버 이어 KT 분당사옥도 폭파 협박…동일인 추정 10 12:18 431
2935069 이슈 심해어 심해생물 🐟🐟🐟 .gif 7 12:18 326
2935068 이슈 1950년대 F1 피트스톱 12:16 153
2935067 이슈 버거킹 신상 <고구마 크림치즈 파이 로얄> 출시 8 12:16 833
2935066 유머 “개옷”이 맞냐고 아빠가 재차 물어보심 5 12:15 1,506
2935065 이슈 철도 6개 노선이 지나갈 예정인 동탄역..jpg 7 12:14 1,1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