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0년 기다렸는데 또 제동”…종묘 인근 세운4구역 주민들 뿔났다
1,777 43
2025.12.16 16:30
1,777 43
종묘 인근 세운4구역 고층 개발을 두고 서울시와 정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이에 세운4구역 주민들은 정부가 20년 넘게 기다려온 개발을 가로막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주민들은 손해배상 청구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재산권을 지키겠다는 입장이다.

16일 세운4구역 주민대표회의는 호소문을 통해 “세운4구역 개발이 가능하다는 대법원 판결에도 정쟁만 지속하며 주민 생존권을 말살하고 있는 정부와 국가유산청 행태에 참담함과 분노를 느낀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년 서울시장 선거를 앞둔 정치적 갈등 속 세운4구역이 억울한 희생양이 되고 있다”며 “세운4구역을 정쟁 도구로 삼지 말고 이제라도 민생을 챙겨달라”고 덧붙였다.


세운지구는 시설 노후화로 재개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그러나 수차례 계획 변경과 논란 등으로 사업이 장기간 표류했다.

올해 10월 서울시는 세운4구역 고도 제한을 종로변 55m에서 98.7m로, 청계천변 71.9m에서 141.9m로 완화하는 재정비촉진계획 결정(변경)을 고시하며 사업성 개선에 나섰다. 국가유산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층 건물이 들어서면 종묘 경관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이유로 서울시 개발 계획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주민대표회의는 “정부와 국가유산청이 언제부터 종묘에 큰 관심을 보였는지 묻고 싶다”며 “정치판 싸움 속 세운4구역이 희생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국가유산청장이 ‘종묘 500m 이내 세계유산영향평가 의무화’라는 추가 규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절대로 수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세계문화유산인 강남 선정릉 인근 포스코센터빌딩, DB금융센터빌딩, 무역센터빌딩 등 고층 건물이 들어선 사례도 언급했다. 주민대표회의는 “강남의 선정릉은 괜찮고 강북의 종묘는 문제가 되느냐”고 반문했다.

아울러 주민대표회의는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했다. 이들은 “2009년 서울도시주택공사(SH)가 세입자를 이주시킨 이후 임대수입이 끊긴 상태에서 세금만 납부하며 은행 대출로 생계를 연명했다”며 “매달 금융비용만 20억원 이상 발생해 재정비촉진계획이 제정된 2023년 3월 이후 누적 금융비용만 600억원 이상”이라고 호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4/0000102084?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4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도르X더쿠] 올영 화제의 품절템🔥💛 이런 향기 처음이야.. 아도르 #퍼퓸헤어오일 체험단 374 01.08 46,296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1(일) 오전 1시 ~ 오전 1시 30분 [완료] 01.10 3,53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9,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0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8690 유머 허경환: 저 어떡할거에요오〜 나 어뜩할건데 나아아 06:50 31
2958689 이슈 승헌쓰 상상도 못한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06:47 146
2958688 기사/뉴스 (단독)쿠팡이츠 '1위' 비결?…조리시간 초과 땐 점주가 '음식값 부담' 17 06:15 842
2958687 이슈 24년 전 오늘 발매된_ "난 사랑에 빠졌죠" 06:14 126
2958686 이슈 지금 한창 상영, 방영 중인 각각 다른 작품 OST 두 곡 연달아 낸 여돌....(만약에 우리, Love Me) 06:04 305
2958685 이슈 방금 처음으로 음방 사녹한 롱샷 역조공품 06:01 377
2958684 이슈 아스트라 필름 어워즈 호러/스릴러 부문 연기상에서 나온 최초 기록 6 05:02 715
2958683 기사/뉴스 션, 정혜영 쏙 빼닮은 미모의 막내딸 공개 "주위에서 배우시키라고 해" [전참시] 3 04:44 3,863
2958682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17편 1 04:44 210
2958681 이슈 모범택시 시즌3만 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략 소개글 20 04:20 2,367
2958680 유머 @: 헤이 그록, 사진 속에서 테러리스트들을 지워줘 1 03:56 1,713
2958679 이슈 딴게 아니고 구글맵 리뷰 볼때마다 ㄹㅇ 일본=정신병 근본국 이란거 뼈저리게 실감함 25 03:41 4,126
2958678 이슈 후덕죽 셰프 리뷰하는 단군 4 03:31 3,860
2958677 이슈 우리나라에서 커피광고모델 제일 오래한 사람 13 03:30 3,279
2958676 이슈 최근 유행하는 모수 (안성재 레스토랑) 초대권 사기 7 03:26 2,506
2958675 기사/뉴스 ‘솔로지옥4’ 이시안, 위고비 부작용 “3일간 정신 나가” 30 03:20 3,902
2958674 이슈 사람마다 진짜 갈린다는 인생 밥상.jpg 315 03:13 16,946
2958673 기사/뉴스 개런티가 573억원…다큐인가 뇌물인가 4 03:06 3,475
2958672 이슈 올데프 애니 영서 게임보이 챌린지 2 03:03 950
2958671 이슈 갈수록 라이브 말도 안되는 골든 (Glowin’ Version) 22 02:59 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