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서울철 7호선 청라연장선 개통 지연 불안감
1,613 6
2025.12.16 10:50
1,613 6

https://www.kyeongin.com/article/1756465

 

(중략)

15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도시철도건설본부는 2022년 다원시스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 전동차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선 전동차 구매 계약을 맺었다. 7호선 전동차는 8편성(64량), 인천1호선은 1편성(8량) 등 72량으로 현 시점 기준으로 1천113억원 규모다. 두 노선에 각각 사용될 전동차 공급 계약은 한 건으로 체결됐다.

이미 일부 차량은 납기 지연이 불가피하다. 인천도시철도 1호선 검단연장 노선에 투입될 8량은 2025년 12월31일이 납기일인데, 예정된 납기일을 맞추지 못하는 상황인 것으로 인천시는 확인했다. 문제는 정확한 납기 예정일 파악도 어려운 상황이다. 인천시는 ‘지체상금’을 부과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지체상금은 1일당 납품 차량 금액의 0.05%인데, 8량에 적용되는 납품가액은 167억원이다. 다행히 이 차량은 예비 편성이어서 납기 지연이 발생해도 지하철 이용 시민 피해가 당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급한 것은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연장선이다. 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사업은 1단계 개통이 2027년 하반기, 2단계 개통이 2029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10월 기준으로 공정률 51.7%를 기록 중이다. 차량은 모두 8편성 64량인데 납품기한이 2027년 12월 31일로 2년여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시는 차량이 제때 납품될 수 있도록 제작 업체 측에 최대한 압박을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는 다원시스 측에 1·2차에 걸쳐 310억원의 선급금을 지급했다.

문제는 다원시스가 제작하는 전동차가 인천시에 국한돼 있지 않다는 데 있다. 이 업체는 코레일과 계약된 물량도 납품하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금주 중 세종시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된 현안 회의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안은 지난 국정감사에서도 제기됐다. 한준호(민·경기 고양시을) 의원은 당시 다원시스 측의 납품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선급금을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돌려막기’ 의혹을 제기하며 관계 부처의 감독을 촉구한 바 있다.

(중략)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229 12.15 20,6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9,0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0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5,95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66 기사/뉴스 뉴진스 팬덤, 빌리프랩의 손해배상 소송에 "아티스트 보호부터 충실히" 3 10:30 86
397965 기사/뉴스 컴포즈커피, 딸기 활용 신메뉴 출시 3 10:29 454
397964 기사/뉴스 [단독 인터뷰] 장재현 감독 “‘뱀피르’ 유아인 스케줄 체크만…확정無” 61 10:29 811
397963 기사/뉴스 최휘영 장관 "5만석 돔구장 짓겠다…구독형 영화패스 도입도" 3 10:25 230
397962 기사/뉴스 '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삼천리 입단식" 6 10:24 939
397961 기사/뉴스 김희선의 (연기) 경력은 단절될 수 없다 2 10:23 613
397960 기사/뉴스 동서·동서식품, 공익단체 이웃돕기 성금 5억원 기탁 5 10:22 134
397959 기사/뉴스 유아인, 장재현 신작 '뱀피르'로 3년 만에 복귀?…"결정된 바 없어" 45 10:21 1,186
397958 기사/뉴스 세븐일레븐, 투명캔 '흑생맥주·토마토생맥주' 출시 10:20 476
397957 기사/뉴스 '마약 투약' 유아인, 실형 면했다고 벌써 복귀? 장재현 영화 출연설 [공식] 35 10:19 1,001
397956 기사/뉴스 [ⓓ리뷰] "무대는 살아있고, 끝없이 질문한다" (라이프 오브 파이) 10:15 114
397955 기사/뉴스 '히든싱어8', 전현무의 공개 구애 "I WANT YOU" 모집 포스터 공개 1 10:08 619
397954 기사/뉴스 집 계약하겠다고 매물 확인하고 빈집 무단침입·절도한 50대 징역형 10:06 406
397953 기사/뉴스 하이라이트, 4인 버전 히트곡 온다…데뷔 첫 공연 실황 앨범 발매 5 10:06 329
397952 기사/뉴스 '재혼' 28기 영철, 영자♥ 하혈 후 유산 판정에 오열 "수술 잘 받고 회복하길" 5 10:01 2,651
397951 기사/뉴스 [단독] 유아인 돌아온다..장재현 손 잡고 3년 만의 복귀 931 09:59 23,730
397950 기사/뉴스 전국노래자랑 반짝스타…'할담비' 지병수씨 10월 별세 10 09:58 805
397949 기사/뉴스 "유재석 뜻이냐"…이이경, '놀뭐' 하차 진실공방 32 09:56 1,784
397948 기사/뉴스 '송종국 딸' 송지아, 프로골퍼 됐다…"삼천리 입단식" 20 09:56 2,984
397947 기사/뉴스 "광주 군공항 부지에 디즈니랜드 유치해야" 251 09:49 1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