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인식으로 대포폰 막는다"…연내 시범서비스 목표 / 올해 3월부터 이미 준비하던거임
무명의 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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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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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강소현기자] 정부가 휴대폰 개통 시 안면인식을 통해 본인확인을 하는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최근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알뜰폰사에 휴대전화 개통 시 안면인식 검증 시스템 도입과 관련한 사업자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는 정부가 앞서 발표한 ‘주요 민생범죄 대응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보이스피싱에 활용되는 대포폰(타인 명의를 도용한 휴대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지난 6일 이 같은 내용의 대응 방안을 발표하면서 안면인식 시스템을 도입해 휴대전화 개통 시 본인확인 절차를 강화하겠다 밝힌 바 있다.
현재는 휴대전환 개통 시 ‘신분증 스캐너’를 통해 본인확인이 이뤄지고 있다. 신분증 위·변조 확인이 가능한 스캐너로, 정부는 2016년 12월 신분증을 도용한 범죄를 우려해 유통점에서 신분증 스캐너 도입을 의무화했다.
최상목 대행 "대포폰 개통 차단·번호 변작기 근절로 보이스피싱 막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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