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1,977 12
2025.12.15 21:12
1,977 12





서울 강남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분당을 거쳐 용인 수지로 번지는 '가격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남 집값 부담을 느낀 수요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을 함께 쓰는 분당과 수지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시장에선 분당 국민평형(전용 84㎡) 가격이 23억원 선을 넘어선 만큼, 수지 역시 '15억원 시대'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부동산인포가 최근 6년간(2020년~2025년 10월)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남·분당·수지 아파트 가격은 유사한 흐름을 보여왔다. 강남 가격이 오르면 일정 시차를 두고 분당과 수지가 뒤따랐다. 조정 국면에서는 세 지역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신분당선을 중심으로 세 지역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남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1억87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강변 신축 단지는 전용 84㎡ 기준 60억원을 넘나들고, 압구정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는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100억원대 거래도 나오고 있다.


분당도 이미 불이 붙었다. 최근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26억8400만원에 달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며 조기 완판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기존 단지 가격도 빠르게 뛰고 있다. 지난 10월 '시범삼성한신' 전용 84㎡는 21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범우성' 전용 84㎡도 19억93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재건축 이슈가 없는 단지 가운데서는 '파크뷰' 전용 84㎡가 25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45337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58 12.15 27,1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8,85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76,3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6,7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2,36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925 기사/뉴스 BoA(보아), 「メリクリ」 가 누적 재생 수 1억회 돌파. 자신 첫 기록 달성 [오리콘 랭킹] 08:09 10
397924 기사/뉴스 “이웃과 온기 나눠요”…유니클로, 독거노인 3만명에 히트텍 기부 10 07:59 430
397923 기사/뉴스 [속보] '관저 이전 의혹' 전직 대통령실 관계자들 구속..."증거인멸 염려" 5 07:51 568
397922 기사/뉴스 '전국노래자랑' 화제의 주인공 '할담비' 지병수 씨 별세 47 07:44 3,677
397921 기사/뉴스 [속보] '관저 이전 의혹' 전직 대통령실 관계자들 구속..."증거인멸 염려". 5 07:35 939
397920 기사/뉴스 [단독 입수] 대통령실 '윤석열 비밀통로' 공사 전후 사진 49 07:13 8,088
397919 기사/뉴스 해변이 급격하게 사라지고 있어서 전문가도 우려하는 강릉 현재 상황 25 05:53 10,397
397918 기사/뉴스 일명 파주 부사관 아내 사망 사건, 군검찰이 적용한 혐의 9 04:50 5,497
397917 기사/뉴스 폭행 피해 달아난 연인 쫓아가 숨지게 한 30대 남성...징역 4년 20 03:07 2,056
397916 기사/뉴스 한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만 받으면 파란봉투에 담긴 선물을 준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실손보험이 오르는 이유) 7 02:56 3,522
397915 기사/뉴스 롭 라이너 부부 살해한 패륜아들.. "父에 엄청난 원한 품어" 증언 나와 [할리웃통신] 4 02:16 3,678
397914 기사/뉴스 외국인들 몰려와 싹쓸이···"한국 가면 꼭 사야 할 것" 2배 많아졌다, 뭐 사갔나 8 01:06 5,137
397913 기사/뉴스 [단독] 결국 ‘김재환룰’ 만든다…KBO, ‘FA 보상 무력화 계약’ 원천 차단키로 16 00:14 2,100
397912 기사/뉴스 12월 12일부터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빛초롱축제에 한강버스 조형물이 등장했다. 한강버스는 지난 9월 개통 이후 잦은 고장과 사고로 부분운행중이다. 지나가는 시민들도 "이게 왜 여기 있냐" "한강에서 멈춘 걸 여기 뒀네"라며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3 00:07 3,134
397911 기사/뉴스 '尹 계엄 가담'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법원에 보석 청구 7 12.16 668
397910 기사/뉴스 '힙합 거물' 제이지, 한화와 손잡고 K-컬처에 7000억원대 '베팅' 2 12.16 1,734
397909 기사/뉴스 “씻을 때, 온몸 비누칠 필요 없다”...겨드랑이와 ‘이런 곳’만, 왜? 283 12.16 49,316
397908 기사/뉴스 역시 제임스 카메론… ‘아바타: 불과 재’ 경이로운 197분 2 12.16 909
397907 기사/뉴스 '당일배송' 장영란 "하지원, 다들 날 혼내던 시절 챙겨줘…고마워" 13 12.16 3,256
397906 기사/뉴스 연봉 높을수록 남성은 결혼, 여성은 미혼 32 12.16 4,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