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2,023 12
2025.12.15 21:12
2,023 12





서울 강남발 아파트 가격 상승세가 분당을 거쳐 용인 수지로 번지는 '가격 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강남 집값 부담을 느낀 수요가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생활권을 함께 쓰는 분당과 수지로 옮겨가는 흐름이다. 시장에선 분당 국민평형(전용 84㎡) 가격이 23억원 선을 넘어선 만큼, 수지 역시 '15억원 시대'에 진입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부동산인포가 최근 6년간(2020년~2025년 10월)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강남·분당·수지 아파트 가격은 유사한 흐름을 보여왔다. 강남 가격이 오르면 일정 시차를 두고 분당과 수지가 뒤따랐다. 조정 국면에서는 세 지역 모두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는 신분당선을 중심으로 세 지역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여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강남구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31억87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강변 신축 단지는 전용 84㎡ 기준 60억원을 넘나들고, 압구정 일대 재건축 단지에서는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100억원대 거래도 나오고 있다.


분당도 이미 불이 붙었다. 최근 분양한 '더샵 분당티에르원'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26억8400만원에 달했다.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며 조기 완판이 유력하다는 평가다.


기존 단지 가격도 빠르게 뛰고 있다. 지난 10월 '시범삼성한신' 전용 84㎡는 21억85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시범우성' 전용 84㎡도 19억9300만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재건축 이슈가 없는 단지 가운데서는 '파크뷰' 전용 84㎡가 25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새로 썼다.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45337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1088 12.15 39,46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30,02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93,73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65,76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21,80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8,2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8,68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8,2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440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스톡옵션 남발..내 보상 체계는 합리적" 주장 4 16:17 421
398439 기사/뉴스 [단독] 윤박, 법무부 장관 표창 받는다…연예인 최초 10 16:11 2,458
398438 기사/뉴스 [공식] SS501 돌아온다…김현중·허영생·김규종 뭉쳐 'FIVE O ONE' 69 16:08 2,789
398437 기사/뉴스 러 드론 생산 단지에 북한 여성 1만여 명 파견될 듯 3 16:06 637
398436 기사/뉴스 증권사 해외투자 신규 마케팅 중단키로…"고환율에 투자자 보호" 4 16:04 389
398435 기사/뉴스 '정희원 스토킹 혐의' A씨 측 "지위 기반 성적 폭력…저작물 무단 이용" 23 16:02 1,921
398434 기사/뉴스 기업은행, 수·금 1시간 단축근무 내년 1월 정식 도입키로 6 16:02 533
398433 기사/뉴스 입짧은햇님, 박나래 '주사이모' 연루?…"붓기약 받았지만 링거는 NO" 108 16:01 9,352
398432 기사/뉴스 한강버스 다음 타자 8 15:58 1,341
398431 기사/뉴스 ‘주토피아2’,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꺾고 올해 박스오피스 1위...개봉 23일만 54 15:58 762
398430 기사/뉴스 [단독] ‘야구 천만관중 시대’ 잠실야구장 식음료 운영, 아모제푸드가 또 맡는다 33 15:56 1,595
398429 기사/뉴스 기사 '정희원 스토킹 혐의' A씨 측 "지위 기반 성적 폭력…저작물 무단 이용" 25 15:56 1,278
398428 기사/뉴스 [속보] 인천서 무단횡단하던 30대 현직 경찰관, 택시에 치여 중상 6 15:56 1,555
398427 기사/뉴스 “김밥 100줄 준비해 주세요” 주문 후 ‘노쇼’ 했다간…위약금 40% 물어야 18 15:55 1,384
398426 기사/뉴스 '보니 앤 클라이드' 연출 "옥주현 팬 댓글에 범죄 미화 우려 고민…분명한 메시지 전달" 5 15:48 1,291
398425 기사/뉴스 파타고니아에 돌아온 퓨마, 새 이웃을 먹기 시작했다 4 15:46 1,638
398424 기사/뉴스 민희진 "하이브 보상체계 문제있어…타 레이블 임원들에 남발, 나한테는 부족" 22 15:46 966
398423 기사/뉴스 박나래·키 이어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의혹..'놀토' 측 "확인 중" 29 15:44 2,911
398422 기사/뉴스 입짧은햇님도 '주사이모' 링거 맞았나…연루 의혹 제기에 "붓기약만 받았다" 18 15:44 2,436
398421 기사/뉴스 [속보] 철도노조, 23일부터 총파업 예고 11 15:43 1,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