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공식발표] "롯데에서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 느꼈다" 베테랑 정훈, 통산 1476경기 끝으로 현역 은퇴 선언
851 10
2025.12.15 13:30
851 10

롯데 구단은 15일 정훈의 은퇴를 공식 발표했다.


2006년 신고선수로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정훈은 얼마 지나지 않아 방출의 아픔을 맛봤고, 현역으로 군 생활을 마친 후 2009년 말 롯데에 신고선수로 입단해 다시금 프로의 문을 두드렸다.


유격수로 시작해 이후 2루수로 자리를 옮겼으며, 경력이 쌓인 뒤로는 1루수와 중견수로도 자주 나서면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발돋움했다. 오랜 기간 침체되 있던 타격도 2020년대 들어 각성하면서 타선의 한 축을 맡았다.


프로 통산 성적은 1,476경기 타율 0.271 1,143안타 80홈런 532타점 637득점 478볼넷 OPS 0.742다.


롯데 구단은 "정훈은 꾸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한 훈련 태도로 후배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었고, 중요한 순간마다 베테랑다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중심 역할을 수행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정훈은 "롯데라는 팀에서 오랜 시간 함께하며 야구 인생의 가장 큰 행복과 자부심을 느꼈다. 선수로서의 긴 여정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구단의 믿음과 팬 여러분의 응원 덕분이었다"라며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함께 땀 흘린 동료 선수들, 늘 뒤에서 묵묵히 지도해 주신 감독님과 코치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한휘 기자


https://v.daum.net/v/VCmeF1Ain1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74 12.15 28,97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09,51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1,0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48,7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7,37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79,8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3972 기사/뉴스 서태지 보려고 배우된 류현경, BTS 성덕 등극 “박하선이 뷔 만나 들은 말…”(씨네타운) 12:46 0
2933971 기사/뉴스 “나야 재도전” 최강록·김도윤 등장…‘흑백요리사2’ PD 밝힌 히든 백수저 이유 12:44 139
2933970 유머 호러 영화 주인공 챌린지 12:44 42
2933969 기사/뉴스 칠레 고등어, 아일랜드 소고기… 고환율이 바꾼 밥상 지도 12:44 64
2933968 기사/뉴스 '재혼' 이상민, 60억 빚 청산 후 '전세사기' 당했다 "어머니 돌아가시고 겪어" ('괴담노트') 12:43 275
2933967 기사/뉴스 '흑백요리사2' 후덕죽 "57년 긴 세월이지만 요리하는 데는 길지 않은 시간이더라" 12:43 203
2933966 이슈 전도연X김고은 정상 올랐다…‘자백의 대가’ 비영어 쇼 부문 1위 2 12:41 145
2933965 기사/뉴스 정호영 셰프 "'흑백요리사1' 출연 고사, 너무 후회… 시즌 2 연락 기다려" 1 12:41 463
2933964 기사/뉴스 직장인 10명 중 8명 "주 4.5일제 찬성" 18 12:39 631
2933963 기사/뉴스 점진적 회복 경로 진입한 한국 경제 36 12:38 1,323
2933962 이슈 제이지 충격 근황..............................jpg 22 12:37 2,129
2933961 이슈 한 때 김수저가 전통김은 많이 귀해졌다고 함 12 12:36 1,748
2933960 이슈 인천의 한 무인까페 점주가 쓰레기통에서 무언가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고 맙니다 7 12:36 1,437
2933959 이슈 버버리 2025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손흥민 나오미캠벨 etc 12:36 207
2933958 기사/뉴스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박나래 '주사이모'도 예견했나 1 12:36 648
2933957 이슈 11년차에도 여전히 10대팬들 많은듯한 세븐틴 3 12:35 478
2933956 이슈 이번 주말에 실체 콘서트 예정이라는 크러쉬 근황 3 12:34 726
2933955 유머 이미 월드컵 진출 확정 지은것처럼 행동 한다는 덴마크 12:33 763
2933954 이슈 외국인들이 많이 사간다는 마그넷 21 12:29 1,771
2933953 이슈 2022년부터 한미 통화량 증가율 추이 13 12:27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