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내 소란은 내 잘못…” 바비킴, 변명 대신 선택한 ‘폴더 사과’에 쏟아진 응원 (피식대학)
7,722 70
2025.12.15 10:16
7,722 70

BoRSof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공개된 영상에는 바비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지난 2015년 발생한 기내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바비킴은 당시 상황에 대해 비교적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요약하자면 비즈니스석 티켓을 구매했는데 이코노미석에 앉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항공사 측은 당시 동명이인 승객과 착각해 바비킴의 티켓을 중복 발권했고, 이 과정에서 정당한 티켓을 구매한 바비킴이 피해를 입은 황당한 상황이었다.바비킴은 자신의 영문명(KIM ROBERT DO KYUN)이 아닌 동명이인(KIM ROBERT)으로 잘못 발권된 티켓을 받았고, 결국 제값을 지불하고도 이코노미석에 앉아야 했다고 설명하며 “속상한 마음에 와인을 마시다가 과하게 마시게 됐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겼다”며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건 사실”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MC 이용주와 곽범은 “분명히 비즈니스석을 샀는데 앉지 못했고, 그 억울함에 술을 마신 것 아니냐”, “나 같아도 화가 났을 것”이라며 항공사의 실책을 꼬집고 바비킴을 위로했다.

하지만 바비킴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보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원인이 어찌 됐든 난동을 부린 건 사실”이라며 “재차 사과드리고 싶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기내 난동 및 승무원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돼 벌금 400만 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사건은 항공사의 미숙한 대처와 바비킴의 부적절한 행동이 맞물려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 대한항공 측의 탑승권 발권 및 신분 확인 소홀과 음주 승객에 대한 주류 제공 금지 위반 책임을 물어 과태료 1,000만 원을 부과했다. 당시 항공사 측은 직원의 발권 실수를 인정했으나, 바비킴이 겪은 긴 자숙의 시간에 비해 항공사가 진 책임은 가벼웠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6166

목록 스크랩 (0)
댓글 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메디힐💙 메디힐 마데카소사이드 흔적 리페어 더마크림 체험단 모집! 404 00:05 6,0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31922 이슈 멤버들 쪽으로 가도되나 망설이는 장원영한테 괜찮으니 얼렁 가라고 손짓하는 이준영 16:22 0
2931921 정보 [대감집돈으로 6천원 기부] 네이버 해피빈 기부콩 쿠폰 2000원 / 아이디 3개 가능해~ 16:22 16
2931920 이슈 그렇게 많은 크리스마스를 함께한 <나홀로집에>에서 원덬이 처음 안 사실 16:22 69
2931919 기사/뉴스 [단독] 김 총리, e스포츠 전설 '페이커' 대담…K-게임 육성 의지 1 16:22 40
2931918 기사/뉴스 [단독] '대세' 김혜윤, 6년만에 '런닝맨' 나간다…새 ♥파트너 로몬과 동반 출격 1 16:21 82
2931917 유머 태연이 쇼미더머니 못 나가는 이유 1 16:20 236
2931916 이슈 ITZY(있지) 예지 리아 유나 닉 주디 게리 챌린지 🦊🐶🐰 1 16:20 92
2931915 이슈 NCT WISH 위시 시온 리쿠 🤙 3 16:20 89
2931914 이슈 그렇지. ai쌀밥같은 건 존재할 수 없어 16:19 299
2931913 이슈 1990년대 서울 패션 1 16:19 236
2931912 이슈 일본 가서 인력거 타고 다니면서 무대 한다는 한국 유명 가수 2 16:18 760
2931911 유머 고능하게 등신대랑 투샷 찍는 오타쿠 1 16:16 328
2931910 이슈 원희의 오빠병으로 인해 세상에서 가장 기묘한 문장 탄생 4 16:16 870
2931909 유머 미야기현 여우신사의 여우들 9 16:15 585
2931908 기사/뉴스 대통령실 "중국 K-팝콘서트, 확정된 사실 아무것도 없어" 20 16:12 1,145
2931907 유머 누가봐도 파충류 관련 시설인 것 같은 건물외관 13 16:11 1,381
2931906 이슈 유럽의 아름다운 도서관들 3 16:11 515
2931905 이슈 1980년대의 애니 플러팅 1 16:11 193
2931904 이슈 샤이니 민호가 난생 처음 들어보는 신조어 5 16:10 775
2931903 이슈 친구를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나루토작가 4 16:09 7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