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내 소란은 내 잘못…” 바비킴, 변명 대신 선택한 ‘폴더 사과’에 쏟아진 응원 (피식대학)
7,069 68
2025.12.15 10:16
7,069 68

BoRSof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공개된 영상에는 바비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지난 2015년 발생한 기내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바비킴은 당시 상황에 대해 비교적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요약하자면 비즈니스석 티켓을 구매했는데 이코노미석에 앉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항공사 측은 당시 동명이인 승객과 착각해 바비킴의 티켓을 중복 발권했고, 이 과정에서 정당한 티켓을 구매한 바비킴이 피해를 입은 황당한 상황이었다.바비킴은 자신의 영문명(KIM ROBERT DO KYUN)이 아닌 동명이인(KIM ROBERT)으로 잘못 발권된 티켓을 받았고, 결국 제값을 지불하고도 이코노미석에 앉아야 했다고 설명하며 “속상한 마음에 와인을 마시다가 과하게 마시게 됐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겼다”며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건 사실”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MC 이용주와 곽범은 “분명히 비즈니스석을 샀는데 앉지 못했고, 그 억울함에 술을 마신 것 아니냐”, “나 같아도 화가 났을 것”이라며 항공사의 실책을 꼬집고 바비킴을 위로했다.

하지만 바비킴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보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원인이 어찌 됐든 난동을 부린 건 사실”이라며 “재차 사과드리고 싶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기내 난동 및 승무원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돼 벌금 400만 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사건은 항공사의 미숙한 대처와 바비킴의 부적절한 행동이 맞물려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 대한항공 측의 탑승권 발권 및 신분 확인 소홀과 음주 승객에 대한 주류 제공 금지 위반 책임을 물어 과태료 1,000만 원을 부과했다. 당시 항공사 측은 직원의 발권 실수를 인정했으나, 바비킴이 겪은 긴 자숙의 시간에 비해 항공사가 진 책임은 가벼웠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6166

목록 스크랩 (0)
댓글 6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732 00:05 8,2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3,3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2,3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6,3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598 기사/뉴스 "박성재·이상민 '안가 회동'서 계엄 대응 논의…범죄는 안 돼" 6 15:46 223
397597 기사/뉴스 '심정지 20분' 김수용 "쓰러진 후 사망 판정 받아..영안실 가다가 의식 찾았다" 5 15:43 1,056
397596 기사/뉴스 '男子라면'의 팔도, 이번엔 '상남자라면' 내놓는다 "프리미엄 매운맛" 8 15:42 255
397595 기사/뉴스 눈덩이처럼 불어난 의혹·논란…박나래, 홍보대행사도 '손절'[only 이데일리] 5 15:41 851
397594 기사/뉴스 '계엄2수사단'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위헌·위법 계엄 동력 돼, 엄중 책임" 14 15:38 345
397593 기사/뉴스 "소득 상관없이 1인당 30만원 드립니다"…내년 1월부터 지급하는 '이 지역' 5 15:37 1,762
397592 기사/뉴스 빌리프랩은 지난 11일 서울서부지법에 미성년자인 팀버니즈 운영자 A씨와 그를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46 15:25 1,879
397591 기사/뉴스 (사진 주의) 대변 범벅된 아내, 구더기 뒤덮여 썩어갔다…신고한 남편 '미스터리' 37 15:24 2,278
397590 기사/뉴스 무면허 인정한 박나래 '링거 이모'... 박나래 '입증 책임' 더 무거워졌다 6 15:21 1,303
397589 기사/뉴스 [KBO] 800만 원 인상에 그쳤던 한화 문현빈, 이번 겨울은 다르다…야수 고과 1위 확실시 21 15:19 703
397588 기사/뉴스 ‘주토피아2’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르게 500만 돌파 2 15:16 206
397587 기사/뉴스 조두순, 성범죄자알림e 신상공개 종료…‘출소 후 5년’ 끝나 27 15:13 1,321
397586 기사/뉴스 [속보]‘부정선거 수사단 구성 시도’ 노상원, 징역 2년…내란특검 첫 선고 9 15:02 798
397585 기사/뉴스 [속보] '북파공작원 정보 입수' 노상원 1심 징역 2년 35 15:01 1,713
397584 기사/뉴스 이민정, 8개월 만에 50만 유튜버 됐다…"♥이병헌 블러 해제?" 3 14:59 808
397583 기사/뉴스 [속보] 법원, '2수사단 선발' 노상원 1심서 징역 2년 선고 61 14:58 1,195
397582 기사/뉴스 100만 유튜버 납치·살해하려 한 일당…법정서 혐의 인정 8 14:54 1,182
397581 기사/뉴스 "10만원대 딸기빙수 나왔다"…서울신라호텔, 작년보다 4.1% 인상 15 14:49 1,858
397580 기사/뉴스 불법으로 구하던 임신 중지 약물 '미프진'…입법 공백 속 4년째 도전 나선 현대약품 14 14:47 1,481
397579 기사/뉴스 정우성, 혼외자 인정 1년 만 복귀… “사적 소회 말 못 해” 10 14:47 1,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