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기내 소란은 내 잘못…” 바비킴, 변명 대신 선택한 ‘폴더 사과’에 쏟아진 응원 (피식대학)
12,654 81
2025.12.15 10:16
12,654 81

BoRSof

14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에 공개된 영상에는 바비킴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MC들은 지난 2015년 발생한 기내 난동 사건을 언급했다.


바비킴은 당시 상황에 대해 비교적 담담하게 털어놨다. 그는 “요약하자면 비즈니스석 티켓을 구매했는데 이코노미석에 앉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당시 항공사 측은 당시 동명이인 승객과 착각해 바비킴의 티켓을 중복 발권했고, 이 과정에서 정당한 티켓을 구매한 바비킴이 피해를 입은 황당한 상황이었다.바비킴은 자신의 영문명(KIM ROBERT DO KYUN)이 아닌 동명이인(KIM ROBERT)으로 잘못 발권된 티켓을 받았고, 결국 제값을 지불하고도 이코노미석에 앉아야 했다고 설명하며 “속상한 마음에 와인을 마시다가 과하게 마시게 됐고, 어느 순간 필름이 끊겼다”며 “기내에서 소란을 피우고 공격적인 태도를 보인 건 사실”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MC 이용주와 곽범은 “분명히 비즈니스석을 샀는데 앉지 못했고, 그 억울함에 술을 마신 것 아니냐”, “나 같아도 화가 났을 것”이라며 항공사의 실책을 꼬집고 바비킴을 위로했다.

하지만 바비킴은 억울함을 호소하기보다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원인이 어찌 됐든 난동을 부린 건 사실”이라며 “재차 사과드리고 싶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비킴은 지난 201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에서 기내 난동 및 승무원 강제 추행 혐의로 기소돼 벌금 400만 원과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 선고받은 바 있다. 당시 사건은 항공사의 미숙한 대처와 바비킴의 부적절한 행동이 맞물려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다.

당시 국토교통부는 조사 결과 대한항공 측의 탑승권 발권 및 신분 확인 소홀과 음주 승객에 대한 주류 제공 금지 위반 책임을 물어 과태료 1,000만 원을 부과했다. 당시 항공사 측은 직원의 발권 실수를 인정했으나, 바비킴이 겪은 긴 자숙의 시간에 비해 항공사가 진 책임은 가벼웠다는 비판이 일기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144/0001086166

목록 스크랩 (0)
댓글 8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비 브라운X더쿠💗 더 빛나는 글로우로 돌아온 레전드 립밤! NEW 엑스트라 립 틴티드 밤 체험 이벤트 990 12.15 31,67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14,0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82,23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51,6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308,7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7,09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2,08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5 20.09.29 7,380,74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7,1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7,34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6,822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8143 기사/뉴스 [속보] 쿠팡 CISO "마스터키 11개월 동안 탈취 상태였던 것 맞다" 1 16:28 141
398142 기사/뉴스 ai에게 수능 수학문제 줬더니 4 16:26 530
398141 기사/뉴스 "쿠팡 로저스 대표, 전화번호 좀" 묻자…"개인정보인데요" 5 16:24 569
398140 기사/뉴스 ‘주사이모’ 논란에 왕진 전문의 등판…“박나래, 처벌 안 받을 것” 12 16:24 1,151
398139 기사/뉴스 마치 '정청조' 같아 이어지는 주사 이모 폭로 이진호 16:22 726
398138 기사/뉴스 '불법 시술 인정' 키 "이런 일과 멀다고 자부했는데 심려 끼쳐 죄송" 3 16:22 324
398137 기사/뉴스 “야!” 소리치며 택시기사 뺨 때린 카이스트 교수…거액 합의 후 선처 16:22 252
398136 기사/뉴스 [공식] SS501 돌아온다…김현중·허영생·김규종 뭉쳐 'FIVE O ONE' 26 16:21 1,001
398135 기사/뉴스 오세훈 “대통령, 모멸감 주는 발언 대신 주택공급대책 내놔야 할 것” 14 16:20 371
398134 기사/뉴스 [속보]특검 "김기현, 소환 응할 뜻 없다고 밝혀…내일 재출석 요청" 2 16:18 142
398133 기사/뉴스 샤이니 키, ‘주사이모’에게 재택 진료 “강남 병원에서 의사로 만나” 39 16:16 2,227
398132 기사/뉴스 [속보]법무부 "론스타로부터 ISDS 소송 비용 74억 전액 환수" 23 16:15 903
398131 기사/뉴스 “새벽 4시에 몰래”…미국 게임 이벤트에 잠 못드는 아이들 32 16:12 1,811
398130 기사/뉴스 파이브가이즈 새주인 찾았다...매각대금 600억~700억원 9 16:11 1,267
398129 기사/뉴스 [공식] "최근도 몇 차례" 샤이니 키, 집에서 무면허 주사이모에 진료 받았다 197 16:08 15,957
398128 기사/뉴스 [속보] 로저스 쿠팡 대표 "'대안없는 독점적 지위' JP모간 보고서, 쿠팡의 입장 아냐" 7 15:59 906
398127 기사/뉴스 마트 냉동고서 30대 여의사 시신으로 발견…“스스로 들어갔다” 13 15:56 4,256
398126 기사/뉴스 속보] 과기부 "쿠팡 영업정지 여부, 공정위와 논의 중" 115 15:54 4,618
398125 기사/뉴스 [속보]검찰, 학교서 초등생 살인 명재완 항소심도 사형 구형 18 15:53 1,523
398124 기사/뉴스 정호영 "'흑백요리사' 시즌1 고사하고 큰 후회…시즌2 연락 안 오더라" 13 15:52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