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 이지스를 중국계 업체에 넘기기 위해 불공정하게 진행
4,129 16
2025.12.14 09:53
4,129 16
lNXmek

국내 최대 부동산 자산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의 새 주인이 중국계 사모펀드(PEF) 힐하우스인베스트먼트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와 골드만삭스는 힐하우스를 이지스운용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인수전은 애초 흥국생명과 한화생명 간 ‘국내 보험사 2파전’으로 전망됐지만, 힐하우스가 본입찰 이후 인수가를 1조1000억원까지 끌어올리며 판세를 뒤집은 것으로 전해졌다. ...... 



 중국 허난성 출신인 장 대표는 인민대에서 국제금융을 전공한 뒤 예일대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고, 이후 텐센트·징둥닷컴 등 중국 빅테크 투자를 기반으로 성장했다. 싱가포르 국적을 보유하고 있지만 “중국계 자본의 영향력에서 자유롭지 않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실제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해 “힐하우스가 웹사이트에서 중국 관련 표현을 상당 부분 삭제했고 중국 직원을 줄였다”고 보도한 바 있다.


 ... 



 한편 우선 협상 대상자에서 탈락한 흥국생명은 이번 절차가 “공정하지도 투명하지도 않았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공식 입장에서 “주주 대표와 매각 주관사의 기만과 불법을 묵과하지 않겠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흥국생명에 따르면 매각 측은 본입찰 전 “프로그레시브 딜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본입찰 이후 우선 협상 대상자 발표를 미루면서 힐하우스에만 추가 가격 경쟁을 제안해 본입찰 최고가를 넘어서는 금액을 요청했다는 것이다. 프로그레시브 딜은 본입찰을 통과한 복수 후보에게 다시 가격 경쟁을 붙여 매각가를 끌어올리는 방식으로, 사실상 경매에 가까운 구조다. 흥국생명은 “매각 주관사가 힐하우스에 우리의 입찰가(1조500억원)를 유출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번 결정은 한국의 부동산 투자 플랫폼을 노린 중국계 PEF와 거액의 성과급에 눈먼 해외 주관사가 공모한 결과”라고 비판했다. 


 안중현 기자 jhahn@chosun.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945818?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0 01.08 26,2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3,5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05,31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7,29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3,40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5,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3,8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7989 유머 슈돌) 김은우 팜냥개♡ 16:16 20
2957988 유머 편백찜질방인데 어떤아줌마가 스피커폰으로 전화하고있음 1 16:16 255
2957987 이슈 비염인들아 제발 코풀고 오면 안되냐 5 16:15 282
2957986 이슈 만두는 반찬이다 or 만두가 어떻게 반찬이냐? 12 16:13 270
2957985 이슈 정지선님은 가게 첨 오픈했을때 소문안낸 이유가 한남셰프들이 징그럽게 찾아와 지랄해서임 담타때 못어울리면 왕따당하고 계집애라고 존나 무시하고 남편한테 대표자리도 넘김 요리는 본인이 했는데.. 그래서 여자오너셰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위안받고 대단하다고 하심 방송보면 나도 눈물남 16:13 468
2957984 이슈 DJ 소울스케이프 - Love is a song [파이오니어 시리즈] | MPC 샘플러를 이용해 즉흥적으로 멜로디를 만든 정규 2집 수록곡 16:09 50
2957983 이슈 우리나라에서 걸그룹이 최초로 대상까지 받았다는 60년대 당시 국민가요 4 16:09 809
2957982 유머 임짱tv 댓글 "가로로 찍으면 롱폼, 세로면 쇼츠" 3 16:07 1,205
2957981 유머 여름 휴가든 명절이든 긴 연휴가 끝난 후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상태...twt 1 16:05 458
2957980 이슈 오노다 키미(일본 장관) 중국이 희토류를 안 판다면 희토류 안 쓰는 방법을 쓰면 된다 26 16:05 1,157
2957979 이슈 스타벅스 1인석.jpg 35 16:03 3,791
2957978 이슈 고령 운전자 논란 있지만 면허 반납 못 하는 사정 12 16:03 664
2957977 기사/뉴스 法 “술주정일 수도”…10대 여학생에 “술 사줄게 집 가자” 유인 시도한 50대, ‘무죄’ 판결한 법원 17 16:01 459
2957976 기사/뉴스 션♥정혜영, 4자녀와 연탄 봉사…10억 모금 기적 일궈낸 12년 뚝심 (전참시) 16:01 402
2957975 이슈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결말 13 16:00 1,015
2957974 정보 영웅이 된 15살 파키스탄 소년 11 16:00 1,118
2957973 이슈 👰‍♀️ 2026 상반기 유행을 선도할 웨딩드레스 스타일 44 15:58 3,193
2957972 이슈 재밋어요 존나재밋어요 트친들아 얼른 봐라 7 15:55 747
2957971 이슈 윤은혜가 추는 올데프 WHERE YOU AT 챌린지 7 15:55 717
2957970 유머 인용 백인들 불쾌해죽으려고하는거 넘웃김 33 15:53 3,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