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나경원, 중국인 제주 초등학교 무단 침입에 "李대통령, 대책 내놔라"

무명의 더쿠 | 12-13 | 조회 수 1549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중국인 관광객이 제주의 한 초등학교에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 침입한 사건과 관련해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당장 무분별한 무비자 정책 전면 재검토하고, 외국인 범죄와 치안 공백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내놓길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 의원은 12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제주의 한 초등학교 교실에 중국인 관광객이 무단으로 침입해 우리 아이들을 불법 촬영하는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아무 일 없었기에 망정이지…아찔하고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다. 학부모님들, 현장의 선생님들은 얼마나 놀랐겠는가"라며 "이재명 정권의 대책 없는 중국인 무비자 입국 확대, 이대로 괜찮은 것인가. 소 잃고 외양간 고치려는가"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오래전부터 뚫려 있던 무비자 입국 구멍이 드디어 우리 아이들 교실까지 파고든 명백한 증거"라며 "지난 10월 국가 전산망이 마비된 그날에도 중국발 크루즈 손님들은 주소도 안 적고 들어왔다. 하루 만에 6명이 종적을 감췄다. 지금 제주에 불법체류 중국인만 1만명이 넘는다. 그리고 이제 그들이 초등학교 교실까지 들어왔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또 "더 무서운 건,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라며 "올해 1월에는 제주공항을 드론으로 촬영, 지난해 11월에는 국정원을 드론 촬영, 작년 6월 이후 중국인이 군 시설을 무단 촬영한 사건은 이미 10건을 넘어섰다"며 "중국인 체류자 부실 관리로 비슷한 사건이 숱하게 터졌는데도 정부는 '관광객이니까' 하며 문을 활짝 열어만 줬다"고 더했다.

그러면서 "민주당과 진보당은 '불법체류자 강제추방 금지법'을 발의해 불법체류자를 보호하겠다고 나섰다"며 "대체 어느 나라 국회의원들인가. 대한민국을 불법체류자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656158?sid=100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8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95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A/S 센터 방문할 때 특
    • 01:01
    • 조회 36
    • 이슈
    • 정국 인스타스토리
    • 00:59
    • 조회 1880
    • 이슈
    42
    • 헐 이 만화 장면이 사실 기반한 장면이라고???? 로드러너 vs 코요태
    • 00:58
    • 조회 181
    • 이슈
    • 끝까지 보면 깜짝 놀라는 영상 ㅡ 폰 꼭 쥐고 보기
    • 00:58
    • 조회 103
    • 유머
    1
    • 카라 X 샤이니 2008
    • 00:55
    • 조회 188
    • 이슈
    1
    • 노숙자가 키우는 강아지 훔치는 동물구호단체
    • 00:54
    • 조회 771
    • 이슈
    9
    • 2019년 호날두 노쇼 경우 티켓값 40만원
    • 00:53
    • 조회 370
    • 이슈
    1
    • 3년 전 오늘 발매♬ NiziU 'Blue Moon'
    • 00:51
    • 조회 31
    • 이슈
    2
    • 아이묭 노래 커버하는 키스오브라이프 하늘
    • 00:50
    • 조회 109
    • 이슈
    1
    • 추운나라 공주님과 공주를 지키는 호위무사 같은 느낌의 장원영 이준영 투샷
    • 00:49
    • 조회 1418
    • 이슈
    7
    • 양쪽 눈의 시력을 상실했음에도 무리의 도움으로 5년을 생존한 남아프리카 아도 국립공원의 암사자 조시가 17살의 나이로 얼마 전 죽었다는 소식
    • 00:46
    • 조회 879
    • 이슈
    4
    • 나의 선호 영화배우/감독 탑3는? (왓챠피디아)
    • 00:45
    • 조회 254
    • 이슈
    4
    • 8년전 오늘 개봉한, 영화 “강철비”
    • 00:44
    • 조회 137
    • 이슈
    1
    • 4시간만에 맘찍수 2만을 앞둔 남돌 콘서트짤.twt
    • 00:44
    • 조회 1826
    • 이슈
    6
    • 한국야구사에 남은 두 건의 폭력사건
    • 00:42
    • 조회 1879
    • 이슈
    7
    • 9년 전 오늘 발매♬ Hey! Say! JUMP 'Give Me Love'
    • 00:39
    • 조회 73
    • 이슈
    4
    • 현재 약 2천명이 보고있는 쌍둥이자리 유성우 관측 생중계
    • 00:39
    • 조회 2444
    • 이슈
    5
    • 메시 보러 갔다가 얼굴도 못 봤다…20만원 티켓 산 8만 인도 축구팬 분노 폭발, 대규모 난동 사태
    • 00:39
    • 조회 1132
    • 기사/뉴스
    6
    • 1차원 개그를 잘하는 김용명의 제니랩
    • 00:38
    • 조회 835
    • 유머
    5
    • 아만다 세이프리드는 찰리 커크 사망 후 그를 "증오심에 가득 찬 사람"이라고 불렀던 것에 대해 "절대 사과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 00:38
    • 조회 1978
    • 이슈
    23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