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팔고 나니 3억 올랐대'…요즘 서울 오피스텔 난리 난 이유 [돈앤톡]
4,267 11
2025.12.12 08:54
4,267 11

"월세 또박또박 나오고 3중 규제 피했다"…몸값 뛴 오피스텔

 

11월 서울 오피스텔 평균 가격, 2022년 10월 이후 최고가
"비규제 틈새·1인 가구 증가 등 호재·…‘옥석 가리기’ 필요"

 

"월세는 또박또박 나왔는데 가격도 안 오르고 해서 올해 초에 정리했거든요. 괜히 팔았나 싶네요."(서울 마포구에 오피스텔을 보유했던 50대 직장인)

 

서울 오피스텔 시장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새 정부 들어 3차례의 고강도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고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인 1인 가구가 가파르게 늘면서다. 다만 오피스텔 시장에서도 '옥석 가리기'는 필수라는 분석이다.

 

11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달 3억598만원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가다. 2022년 10월 기록한 최고가인 3억553만원을 넘어섰다.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도 11월 125를 기록했다. 2023년 2월(125.1) 이후 33개월 만의 최고치다. 매매가격지수는 2022년 11월 0.01% 하락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26개월 연속 둔화했다. 올해 1월 보합에 접어든 이후 9개월째 오름세다.

 

새 정부 들어 아파트 가격 안정을 위해 6·27 대책, 9·7 대책 등이 쏟아졌다. 특히 10·15 대책에선 서울 전역과 경기 12곳의 아파트에 대해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규제가 모두 적용돼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이 70%에서 40%도 줄었다.

 

하지만 오피스텔은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3중 규제'(토지거래허가구역·투기과열지구·조정대상지역)로 묶은 정부 조치에서 벗어나 있다. 건축법상 비주택인 준주택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여전히 LTV 70%가 적용된다. 자금 조달이 아파트보다는 유리하단 얘기다. 게다가 전입 의무가 없어 실거주뿐만 아니라 임대 목적의 자산 운용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1인 가구가 가파르게 늘고 있다는 점도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을 늘리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발표한 '2025 통계로 보는 1인 가구'에 따르면 지난해 1인 가구는 804만5000가구로 집계됐다. 2021년 716만6000명으로 700만명대에 올라선 이래 3년 만에 800만명을 넘었다. 1인 가구 비중은 2019년 30%, 2023년 35% 등 해마다 최고치를 새로 쓰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39.9%로 가장 높았다.
 

부동산 리서치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오피스텔은 주로 출퇴근이나 통학이 편리한 역세권, 대학가를 중심으로 공급된다. 혼자 생활하기에 관리가 쉽고 경제적 부담이 적어 단독 거주 비중이 특히 높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현장에서도 일부 오피스텔은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의 모습이 포착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신천동에 있는 '한실잠실코아' 전용면적 63㎡는 지난 1일 11억8000만원에 손바뀜해 신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9월 거래된 8억7500만원보다 3억500만원 뛰었다.

 

서울 마포구 공덕동에 있는 '공덕푸르지오시티' 전용 34㎡도 지난 4일 3억1000만원에 손바뀜해 지난 10월 거래된 2억8500만원보다 2500만원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다.

 

장선영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 완화 흐름과 올해 반대로 강화된 수도권 주요 지역 아파트 규제가 맞물리면서 오피스텔 거래가 3년 만에 최다 수준을 기록하는 등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세 사기 등으로 월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나면서 오피스텔 수익률도 개선되는 모습"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유의할 점도 있다. 오피스텔은 명확한 한계를 가져서다. 오피스텔은 재건축이나 리모델링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또 아파트에 비해 가격 상승 여력도 제한적이고 환금성도 떨어진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3517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593 04.01 14,1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0,5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0,5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8,3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4,85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6,33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0,84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432 이슈 간식? 소리에 귀 팔랑거리는 강아지 20:01 0
3032431 이슈 [KBO] 삼자범퇴 정리하며 5이닝 7K 1실점 승리투수 요건 갖추는 오원석 1 20:00 32
3032430 유머 야구팬 다된거같은 진돌 인스스 1 20:00 220
3032429 유머 유병재 또 응원가 제안하고 있어서 들어갔는데 롯데 차례엿고 롯데니까 롯데리아 감튀 알림음으로 볼넷출볼넷출볼넷출루~ 이러고 잇음 2 19:57 239
3032428 이슈 Q. 환승연애 나오면 인기 있을 드라마&영화 커플은??????..jpgif (취향픽 한커플만 골라주세요 💗) 7 19:56 252
3032427 유머 너를..! 인재를 못 알아본 서울대에 한마디 해! (feat.전과자) 8 19:53 943
3032426 이슈 나하은 근황...twt 5 19:53 1,000
3032425 이슈 에너지 절약을 위해 4월 15일부터 공무원 재택근무 시행 12 19:52 1,780
3032424 이슈 [KBO] 5이닝 5K 1실점 피칭 완성하는 삼성 이승현 3 19:52 229
3032423 기사/뉴스 서인국 "노래방서 지수와 듀엣, 영광...사막여우와 내가 봐도 닮아" [RE:뷰] 3 19:52 183
3032422 이슈 해병대에 입대한 정동원 9 19:52 653
3032421 이슈 다영 엠카운트다운 넥스트위크 3 19:50 231
3032420 유머 내 별명이 💐 돼지다 하는 사람 손 7 19:50 276
3032419 이슈 이란측이 EU 어떤 국가라도 호르무즈해협통과에 대해 협상하겠다면 환영하겠다고 언급 22 19:49 1,149
3032418 유머 포켓몬 이름 맞히는 남자친구 1 19:49 251
3032417 이슈 드디어 로그인 하신 권성준 셰프님께 (아기맹수 김시현 셰프 유튜브) 19:48 328
3032416 이슈 AI보다 더 AI 같은 오토바이 타는 루이바오🐼💜 31 19:47 891
3032415 이슈 냉장고를 부탁해, 파김치갱 김풍의 아지트 대공개 I 잘사나보세 Ep.24 19:47 339
3032414 이슈 만우절이라고 청첩장 만드는 스케일 16 19:47 2,073
3032413 유머 눈으로 욕하기 세계1등 1 19:47 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