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진웅이 이순신이다'에 김재원 "나라 구했냐" 일침
2,579 8
2025.12.11 19:55
2,579 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223365?sid=001

 

사진=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사진=뉴스1, 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조진웅(49·본명 조원준)의 과거 범죄 이력 논란 속 '조진웅이 이순신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포스터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제발 정신 좀 차리기를 바란다"고 비판했다.

김 최고위원은 11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진웅 씨 관련된 이야기가 계속 논란이 되다가 급기야 포스터에 '우리가 조진웅이다. We are Woong' 해서 안중근 의사의 단지 손 사진이 걸려 있고, 이순신 장군을 올려놓고 있다. 도대체 안중근 의사와 이순신 장군의, 우리 역사적인 위인을 어떻게 조진웅과 비유해서 이렇게 올려놓았는가"라고 짚었다.

김 최고위원이 언급한 포스터는 최근 온라인을 통해 확산했다. 해당 포스터를 만든 것으로 보이는 '제2의 인생 보장 위원회'는 "강도·강간 전과 없는 자만 돌을 던져"라는 문구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 제2의 인생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우리가 바로 조진웅이다'를 외쳤던 더불어민주당 의원님들, 이 주장에 동조하시는가"라며 "조진웅은 나라를 구한 것도 아니고 의로운 일을 한 것도 아니고, 단순한 흉악한 범죄자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범죄를 숨기고 자기 아버지 이름으로 활동하면서 온갖 의로운 척, 정의로운 척, 잘난 척하다가 과거가 들통 나서 들어간 사람"이라며 "그 사람을 불러오자고 하는 사람들, 그 주장까진 그렇다 쳐도 무슨 이순신, 안중근 의사를 거명하는가. 제발 정신 좀 차리기를 바란다"라고 날을 세웠다.

앞서 조씨가 배우 은퇴를 선언하자 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 일각에선 "반성과 속죄가 충분했다면 재기의 기회를 줘야 한다"는 취지의 목소리가 나왔다. 조씨가 친여 성향으로 해석될 만한 행보를 보이면서 여권 일부에서 옹호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과 개혁신당 등 보수 정당에선 조씨 사례를 계기로 공직자 대상 소년기 흉악범죄 사실에 대한 검증을 강화해 공직 적격성을 가리는 취지의 법안을 발의하겠다는 등 비판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52 12.11 20,4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9,2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8,9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322 기사/뉴스 글로벌 파워우먼에 ‘케데헌 여인들’ 13:05 166
397321 기사/뉴스 "선생님이 때렸어요" 울며 말하는 5살 아들…있나 마나한 CCTV에 부모 결국 4 12:56 1,427
397320 기사/뉴스 집 계약할 것처럼 매물 보더니…남의 집 드나들고 옷 훔친 50대 2 12:52 649
397319 기사/뉴스 부산 해운대서 음주 운전 사고…중앙분리대 충돌로 차량 화재 1 12:48 567
397318 기사/뉴스 박나래 하차하고 키 남은 '나혼산', 올해 최저 시청률 28 12:20 3,549
397317 기사/뉴스 "이토록 충만한 위로의 세계" (세계의 주인 ★★★★) 12 12:18 1,278
397316 기사/뉴스 음주운전하다 교통섬 보행자 친 40대 운전자…"음주 측정 거부" 4 12:16 601
397315 기사/뉴스 "아동용 맞아?"…중국산 AI 장난감, 야한 대화부터 공산당 선전까지 5 12:06 1,091
397314 기사/뉴스 [속보]경찰, '개인정보 유출 사태' 쿠팡 5차 압수수색 6 11:59 688
397313 기사/뉴스 여성 6명과 콘돔까지…트럼프 담긴 ‘엡스타인 사진’ 공개 9 11:56 4,362
397312 기사/뉴스 2025년 행정고시(5급 공채) 대학별 합격자 현황 20 11:55 2,841
397311 기사/뉴스 [속보] 중러폭격기, 도쿄 방향으로 날아…中항모, 오키나와 포위 항해 28 11:51 3,116
397310 기사/뉴스 "'에반게리온'은 어쩌고?"…가이낙스, 42년 만에 소멸 8 11:48 1,393
397309 기사/뉴스 "하차 개입 없다"… 유재석의 원칙 밝힌 예능 PD들 27 11:37 2,958
397308 기사/뉴스 르세라핌, 이틀 남았는데…상하이 팬미팅 '돌연' 취소 "불가항력으로 인해" [MD이슈] 31 11:35 3,170
397307 기사/뉴스 박나래 전 매니저 “4대 보험 가입해달랬는데 안 해줘” 13 11:35 1,865
397306 기사/뉴스 "수능 잘 봤대" 주목 받은 이부진 아들,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이재용과 동문 18 11:32 2,624
397305 기사/뉴스 김정은·머스크 얼굴 본뜬 로봇개… 대당 1억원 고가에도 완판 16 11:30 1,118
397304 기사/뉴스 주토피아2, 최단 400만 달성에 K-영화 '씁쓸'…"미·일이 다 한다" 323 11:21 16,488
397303 기사/뉴스 이민우, 33시간 진통 끝에 만난 '3.2kg' 둘째 딸...♥아내 출산 현장 최초 공개 ('살림남') 11 11:14 3,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