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나 혼자 산다’ 팬덤, 키 침묵에 뿔났다… “연예대상 MC 전 입장 밝혀야”
2,458 10
2025.12.11 19:07
2,458 10

 

[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애청자들이 최근 불거진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침묵을 지고 있는 그룹 샤이니의 키(본명 김기범)에게 공식 입장을 요구했다. 동료 출연자인 박나래가 해당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키가 해명 없이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나서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다.

11일 ‘나 혼자 산다’를 애청하는 팬 일동이라는 자칭한 패덤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최근 키를 둘러싼 여러 보도와 논란, 그리고 이에 대한 키와 소속사의 침묵을 지켜보는 과정에서 방송에서 보여준 소신과 지금의 태도 사이에 적지 않은 괴리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문 발표의 배경에는 최근 연예계를 강타한 박나래의 불법 의료 시술 의혹, 이른바 ‘주사 이모’ 논란이 자리하고 있다. 박나래가 해당 논란에 책임을 지고 방송 활동을 중단한 반면, 사건의 연루 의혹이 제기된 키는 별다른 해명 없이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팬들의 불안감과 의구심이 증폭된 것이다.

팬들은 입장문을 통해 키가 그동안 방송에서 보여준 진정성을 언급하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키는 자신의 라이프스타일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깨 온 출연자”라며 “스스로를 ‘오랜 기간 활동해 온 아이돌’이라 칭하며 후배들에게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그가 정작 본인의 의혹 앞에서는 입을 닫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팬덤 측은 키가 올 연말 진행되는 ‘MBC 방송연예대상’의 MC를 맡았다는 점을 강하게 우려했다. 이들은 “연예대상은 시청자들이 한 해를 정리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아무런 언급 없이 무대에 오르는 것이 과연 시청자와 프로그램, 그리고 함께 무대를 꾸미는 동료들을 향한 책임 있는 태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팬 일동은 ▲‘주사 이모’ 논란 연루 의혹에 대한 키의 명확한 입장 ▲방송에서 보여준 소신과 현재 상황을 어떻게 연결해 바라보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 등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이들은 “가능하다면 시상식 무대에 오르기 전, 시청자와 팬이 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진솔한 입장을 밝혀달라”며 “키가 보여준 소신이 단지 이미지로만 소비되지 않기를 바라며,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성숙한 모습으로 서 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키는 최근 박나래의 ‘주사 이모’ 논란과 관련해 ‘주사 이모’로 지목된 A씨의 SNS 게시물에 키의 반려견이 등장하면서 키 역시 불법 의료 행위와 관련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68/0001201768

 

목록 스크랩 (0)
댓글 1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57 12.11 13,9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2,12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3,5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3,59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0,4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3,8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561 기사/뉴스 박보검→로제·올데프 소속사, 악플러 고소 “선처 없어” 06:59 35
2928560 유머 생선회 무한리필 06:56 248
2928559 이슈 31년 전 오늘 발매♬ TOKIO '明日の君を守りたい~YAMATO2520' 06:14 59
2928558 정보 "추울때 생각나는 10분 두부찌개 " 간단하게 끓이는 찌개 강추천!! 13 05:58 1,628
2928557 이슈 [속보] 서울지하철 1노조 교섭 재개…"파업 유보" 6 05:41 1,528
2928556 이슈 단팥빵에 설레임 넣어 먹으라 하셔서 말차 설레임으로 넣어 먹어봤습니다 3 05:37 2,036
2928555 이슈 요즘 인기 진짜 많은 남캐 중 한 명...jpg 16 05:09 3,406
2928554 이슈 이이경이랑 디엠 나눈 영상 재업로드한 폭로자 41 05:05 8,789
292855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7편 3 04:44 293
2928552 이슈 그니까 미성년자를 성폭행을 했는데 어떻게 꼴랑 5년이 나오냐고 개같은판사야.twt 5 04:42 3,023
2928551 유머 스노우보드가 위험한 운동인 이유.shorts 12 04:12 2,215
2928550 이슈 영화 기생충의 명대사이자, 지금은 명대사 그 이상인 그 대사 11 04:11 4,628
2928549 이슈 엄마 노래 Acróstico 부르는 샤키라 두아들들 4 04:04 590
2928548 이슈 올해의 일본 인터넷 유행어 대상 「으악 주것따」 19 03:58 3,109
2928547 기사/뉴스 [속보] 서울지하철 노사 교섭서 1노조 교섭 결렬...오늘 첫차부터 파업---다시 유보 17 03:53 2,393
2928546 유머 이정도로 곱슬인 고양이 처음 봄 17 03:24 4,043
2928545 이슈 신기한 앞머리 커트 방법 9 03:16 2,775
2928544 이슈 30대 이상, 최초에 체리에 대한 맛을 강렬하게 심어준 것 49 03:07 7,201
2928543 이슈 아니 나 최근에 알고 충격 받은거 식욕 많은 사람만 갖고 있는 특징 먹고 싶은 메뉴가 바로 생각남 40 02:59 5,066
2928542 이슈 희귀? 프렌차이즈가 두 개나 입점해 있는 부천의 쇼핑몰 15 02:54 4,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