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나경원, '통일교 의혹' 거명에 "명백한 허위…저질 물타기 공작"
781 21
2025.12.11 15:17
781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5087?sid=100

 

(중략)
 
나경원 의원실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통일교측으로부터 나 의원이 대가성 금품을 받았다는)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천만원 금품에 명품시계까지 수수했다고 지목받는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5인'으로 엮어 열거하는 것 역시 금품수수 의혹의 외관을 인위적 작출하는 것이므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민중기 특검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 여야 정치인이 모두 5명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해당 명단에는 전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나 의원의 실명이 올랐다.
 
의원실은 또 "나경원 의원에게 만약 조금이라도 문제 소지가 있었다면 특검이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두었겠나"라며 "(한마디로)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 의원 측은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에게도 청탁성 금품을 건넸다는 통일교 전 간부의 진술을 확보한 뒤, 여권 관계자들은 수사하지 않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대해 "정권의 하명특검"이라고 맹비난했다.
 
특검의 입장을 일부 매체가 편향적으로 보도하고 민주당 정치인들의 관련 해명을 인용하면서, 여권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나 의원실은 "민주당 정치인들과 민주당 정권의 하명특검, 특정 편향 언론이 반복하고 있는 거짓여론 조작,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일체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나 의원의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 부분에 대해선 나 의원이 전혀 사실 무근임을 말씀하고 있다"며 "저희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걸 다 합쳐 특검(수사를) 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85 12.11 27,26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7,7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8,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3,3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8,5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619 기사/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읽던 편지' 보도‥정성호 장관의 답장 10:31 23
2929618 이슈 거진 두 타입으로 나뉜다는 학교 여자쌤들 1 10:30 57
2929617 이슈 객석 함성이 너무 커서 고막나갈뻔 했다는 럽라 라이브 공연.jpg 10:30 82
2929616 기사/뉴스 [속보] 80대男, 대낮 버스정류장서 음란행위…검찰 송치 4 10:28 339
2929615 정보 카카오페이퀴즈 3 10:28 76
2929614 이슈 환승연애 우진 지연 라면사태에 대한 새로운 시각.jpg 3 10:27 514
2929613 유머 확고한 냥취향은 개냥이를 만나면 끝나는 만화 1 10:27 303
2929612 유머 [콩콩팡팡] 현지 곱창타코 직접 재현해낸 타코핑 도경수 8 10:23 1,106
2929611 기사/뉴스 [단독] 심형탁 "子 하루, 광고로 5억 벌었다 가짜뉴스 속상 사실NO"(인터뷰②) 9 10:22 1,277
2929610 이슈 아나 비상 할아버지 삐짐 어캄 11 10:21 1,345
2929609 기사/뉴스 ‘살인범이 쫓아와’ 망상에 가스 충전소 인근 불낸 40대 2 10:19 264
2929608 이슈 대표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내카톡 구경할 사람ㅋ 43 10:19 2,415
2929607 유머 모래 덮는데 훈수 두는 고양이 8 10:19 849
2929606 유머 일본에서 트와이스 사나를 목격한 엄마와 딸의 반응 31 10:15 3,690
2929605 이슈 스마트폰 초창기 악마같은 어플 13 10:15 2,131
2929604 유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약간 흥분한 것 같은 루돌프 6 10:12 992
2929603 이슈 팬들도 몰랐던 카리나 소식 4 10:12 3,095
2929602 팁/유용/추천 토스 12 10:10 730
2929601 이슈 엄마 콘서트 무대에서 같이 노래하는 샤키라 아들들 12 10:08 1,007
2929600 정치 李대통령 “환빠 논쟁 모르나”... 업무보고에 등장한 ‘환단고기’ 16 10:06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