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나경원, '통일교 의혹' 거명에 "명백한 허위…저질 물타기 공작"
785 21
2025.12.11 15:17
785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5087?sid=100

 

(중략)
 
나경원 의원실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통일교측으로부터 나 의원이 대가성 금품을 받았다는)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천만원 금품에 명품시계까지 수수했다고 지목받는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5인'으로 엮어 열거하는 것 역시 금품수수 의혹의 외관을 인위적 작출하는 것이므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민중기 특검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 여야 정치인이 모두 5명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해당 명단에는 전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나 의원의 실명이 올랐다.
 
의원실은 또 "나경원 의원에게 만약 조금이라도 문제 소지가 있었다면 특검이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두었겠나"라며 "(한마디로)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 의원 측은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에게도 청탁성 금품을 건넸다는 통일교 전 간부의 진술을 확보한 뒤, 여권 관계자들은 수사하지 않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대해 "정권의 하명특검"이라고 맹비난했다.
 
특검의 입장을 일부 매체가 편향적으로 보도하고 민주당 정치인들의 관련 해명을 인용하면서, 여권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나 의원실은 "민주당 정치인들과 민주당 정권의 하명특검, 특정 편향 언론이 반복하고 있는 거짓여론 조작,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일체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나 의원의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 부분에 대해선 나 의원이 전혀 사실 무근임을 말씀하고 있다"며 "저희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걸 다 합쳐 특검(수사를) 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55 12.11 21,08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0,01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0,2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9873 기사/뉴스 [샷!] 급기야 김밥까지…'두바이' 광풍 2 15:15 357
2929872 정보 *성폭력 피해자 탄원서 제출 2개 15:13 238
2929871 이슈 트와이스 지효느낌 나는 최근 바다 5 15:12 845
2929870 유머 남자들이 성범죄에 중립 기어 박는다를 외치는 이유 15 15:11 1,164
2929869 이슈 타이거즈 저마이 존스 WBC 한국 국가대표 참가 희망.gif 7 15:09 505
2929868 이슈 워킹맘이 아이를 할머니에게 맡겼다 근데 이제 육아와 학습의 고수를 곁들인 11 15:08 1,345
2929867 이슈 메가커피 신메뉴🍟🥤 19 15:06 2,174
2929866 유머 하늘에서 떨어지는 푸른 유성을 보고 놀라서 쳐다보는 포르투갈 오리들 5 15:05 1,193
2929865 유머 나 때문에 여직원 또 회사 그만뒀대.. 14 15:05 3,450
2929864 이슈 과학 발전 속도가 사람들 상상력을 못따라가는거 같아 1 15:04 803
2929863 이슈 기묘한이야기(스띵) 걔가 발매한 노래라고? 한다는 작년 빌보드 역주행 곡 5 15:04 547
2929862 이슈 머라이어 캐리가 24살때 발매한 노래 . jpg 12 15:04 758
2929861 기사/뉴스 피해자 십수 명인데…2년째 성폭력 목사 처벌 안 하는 감리회 15:02 355
2929860 기사/뉴스 "집에 있는 은팔찌·귀걸이, 지금 팔아야 하나"…사상 최고치 찍은 은값 '급락 경고' 2 14:59 939
2929859 이슈 ?? : 뭐야 내가 지금 뭘 본 거야 5 14:55 1,001
2929858 이슈 오늘도 결혼식 사회본 방탄소년단 진 24 14:55 2,778
2929857 기사/뉴스 "저희가 죽으라고 하면 죽을 거예요 고객님?" 가스 새는 보일러 항의하자 '막말' 39 14:54 2,538
2929856 기사/뉴스 멤버십 결제카드 지웠는데…“쿠팡, 다른 카드로 결제 시도” 24 14:53 2,542
2929855 유머 또 기가막힌거 낋여 온 개그맨 두명 16 14:52 2,118
2929854 유머 18년전 소녀시대 : 저 살만큼 다 살았거든요? 27 14:51 3,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