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나경원, '통일교 의혹' 거명에 "명백한 허위…저질 물타기 공작"
796 21
2025.12.11 15:17
796 2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95087?sid=100

 

(중략)
 
나경원 의원실은 11일 언론 공지를 통해 "(통일교측으로부터 나 의원이 대가성 금품을 받았다는) 금품수수 의혹 관련 보도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천만원 금품에 명품시계까지 수수했다고 지목받는 해양수산부 전재수 장관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5인'으로 엮어 열거하는 것 역시 금품수수 의혹의 외관을 인위적 작출하는 것이므로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한 매체는 민중기 특검팀이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는 여야 정치인이 모두 5명이라고 전날 보도했다. 해당 명단에는 전 장관과 정동영 통일부 장관·김규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임종성 전 민주당 의원과 함께 나 의원의 실명이 올랐다.
 
의원실은 또 "나경원 의원에게 만약 조금이라도 문제 소지가 있었다면 특검이 지금까지 아무런 조치 없이 그냥 두었겠나"라며 "(한마디로) 저질 물타기 정치공작"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 의원 측은 국민의힘뿐 아니라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에게도 청탁성 금품을 건넸다는 통일교 전 간부의 진술을 확보한 뒤, 여권 관계자들은 수사하지 않은 민중기 특별검사팀에 대해 "정권의 하명특검"이라고 맹비난했다.
 
특검의 입장을 일부 매체가 편향적으로 보도하고 민주당 정치인들의 관련 해명을 인용하면서, 여권의 주장만 일방적으로 확산되고 있다는 주장도 펼쳤다.
 
나 의원실은 "민주당 정치인들과 민주당 정권의 하명특검, 특정 편향 언론이 반복하고 있는 거짓여론 조작, 이러한 일련의 과정에 가담하는 것에 대해 일체의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도 나 의원의 연루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은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당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그 부분에 대해선 나 의원이 전혀 사실 무근임을 말씀하고 있다"며 "저희들은 (여야를 막론하고) 모든 걸 다 합쳐 특검(수사를) 하자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58 12.11 29,6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85,25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36,5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9,84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7,2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2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1,2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70 기사/뉴스 트럼프, 시리아서 IS 공격으로 美병사 사망하자 "강력 보복" 2 04:08 541
397269 기사/뉴스 미 "시리아서 IS 기습 공격받아…미군 2명, 민간인 1명 사망"(종합) 03:25 299
397268 기사/뉴스 “성경 속 여성 다 창녀” 전광훈 발언 규탄한 기독교협 여성위, 전씨와 소송서 다 이겼다 10 02:48 1,304
397267 기사/뉴스 샤이니 키, '나혼산' 등장…"못나올 이유 없다" vs "빠른 해명 필요" [Oh!쎈 이슈] 31 01:47 2,317
397266 기사/뉴스 "역사상 최악" 수만 명 대피…"유례없는 상황" 미국 비상 11 01:41 6,010
397265 기사/뉴스 송지효 "'런닝맨' 출연 중 8년 장기 연애" 고백…지석진 '충격' 10 01:37 5,722
397264 기사/뉴스 메시 보러 갔다가 얼굴도 못 봤다…20만원 티켓 산 8만 인도 축구팬 분노 폭발, 대규모 난동 사태 7 00:39 2,566
397263 기사/뉴스 신유빈, 무릎 부상 딛고 값진 우승…임종훈은 최고 결혼 선물 5 00:24 1,525
397262 기사/뉴스 '피지컬 아시아' 팀 코리아, 우승 상금 분배 비화.."몰아주기 하려다가 1.6억 씩 분등"[아형] 2 00:02 2,239
397261 기사/뉴스 MBC '나혼산' 측, 박나래 '주사 이모' 불법 시술 알고도 묵인했나 [종합] 11 12.13 3,811
397260 기사/뉴스 “샤넬백 든 여자는 안 만납니다”… 당신의 ‘믿거’는 무엇입니까 376 12.13 38,223
397259 기사/뉴스 ‘모솔연애’ 강지수, 남친 대신 ‘여친’ 생겼다…상대는 같은 프로그램 동거女 2 12.13 4,521
397258 기사/뉴스 ‘국민주권의 날·노동절·제헌절’까지…이재명 정부 법정 공휴일 최대 3개 늘어난다 31 12.13 2,113
397257 기사/뉴스 "美쳤다!?하루2번 만리장성 넘고 우승" 임종훈-신유빈조,中남녀1위조 3대0셧아웃!WTT파이널 초대챔피언 '새역사'[WTT파이널 홍콩 혼복] 6 12.13 593
397256 기사/뉴스 [속보]탁구 임종훈-신유빈, 중국 꺾고 WTT 파이널스 우승 305 12.13 21,919
397255 기사/뉴스 “JYP, 빛나지 않는 99% 아이돌도 신경써주세요” 아이돌 노조 만드는 ‘틴탑’ 방민수 41 12.13 4,180
397254 기사/뉴스 유방암 아내에게 “부부관계 안 하면 이혼하겠다” 엄포… 남편, 무슨 생각? 21 12.13 4,454
397253 기사/뉴스 아나운서 김대호, 클럽 좋아해 뮤지에게 부탁 "일주일에 3~4회 만나 10 12.13 3,003
397252 기사/뉴스 박준형♥김지혜, 큰딸 경희대 합격에 "힘들게 한 적 없어" 감격 [★해시태그] 21 12.13 6,087
397251 기사/뉴스 하하 “악플러, 유재석 빨아먹는 모기냐고” (‘놀면뭐하니’) 6 12.13 3,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