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조각도시' 도경수 "첫 악역, 음식점에서 고기 한 점 덜 받아…서운함 있었다"[인터뷰①]
1,998 21
2025.12.11 14:10
1,998 21

FlTCpf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도경수가 '조각도시'로 첫 악역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도경수는 11일 스포티비뉴스와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한 작품 중에서도 재밌게 잘 봤다는 연락을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조각도시'는 평범한 삶을 살던 태중(지창욱)이 어느 날 억울하게 흉악한 범죄에 휘말려 감옥에 가게 되고, 모든 것은 요한(도경수)에 의해 계획됐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를 향한 복수를 실행하는 액션 드라마다.


극 중에서 도경수는 박태중의 위기를 치밀하게 조각하고 설계해 그를 구렁텅이로 빠뜨리는 '설계자' 안요한 역을 연기했다.


'조각도시' 전편 공개 후 만난 도경수는 "너무 행복하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재밌게 잘 봤다는 말을 정말 많이 들어서. 처음인 것 같다. 지금까지 한 작품 중에서도 '너무 재밌게 잘 봤다'는 연락을 제일 많이 받았다. 새로운 모습을 봐서 좋았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던 작품이라서 진짜 너무 행복하고 앞으로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첫 악역에 도전해 광기 어린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 그는 "이런 역할을 못 만나서 안 했다. 항상 하고 싶었던 마음은 있었다. 부담이나 걱정이 됐다기보다는 이거 재밌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조각도시' 촬영을 할 때 오히려 재밌었다. 새로운 걸 표현할 수 있는 게 새로운 경험이었던 것 같다. 저는 엄청 재밌게 촬영을 했다"라고 만족감을 전했다.


이어 "평소 그렇게 감정 표현을 강하게 한다든지, 목소리를 크게 한다든지 그런 성향이 아니긴 하다. 그런 걸 캐릭터를 통해서 엄청 소리를 질러보기도 하고, 감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려보기도 하고, 캐릭터를 통해 보여드린다는 게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특히 안요한의 헤어 스타일에 얽힌 뒷이야기도 전했다. 도경수는 "머리 스타일, 의상, 이런 것들을 고민을 많이 했다. 머리는 그렇게 보였을지 모르겠는데, 4시간에 걸쳐서 한 머리긴 하다. 그걸 탈색을 한 다음에 머리를 망가뜨리고, 그런 다음에 드릴로 하는 파마였다. 원뿔 모양처럼 파마를 하고, 검은색으로 다시 머리를 한 것이었다. 그게 안 보일까봐 걱정을 했다. 그런데 2명 정도 '머리 그렇게 한 거 맞냐'고 얘기를 해줘서 그 2분 덕분에"라고 웃으며 "사실 잘 안보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조각도시' 악역으로 미움을 받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는 도경수는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현장에서나 스태프 분들이나 그렇게 잘 봐주셨다는 뜻으로 너무 좋긴 했는데, 갑자기 머리 하다가 '안 하겠다고, 쳐다보지 마시라'고 장난을 한 때도 있었다. 음식점에서 고기를 구워주시다가 한 점을 더 안 주신다든지 그런 게 있었다. 서운함이 있었다"라고 고백해 폭소를 자아냈다.

mnsEgc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73 03.09 39,48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2,06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4,9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55,19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2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09,76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7,41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39,43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6,9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088 유머 대체 허리 어디까지 내려가는거에여?? 13:59 31
3016087 기사/뉴스 [속보] "美, 한국 배치 사드체계 중 일부 중동으로" < WP> 1 13:59 71
3016086 이슈 망곰베어스(망곰 x 두산베어스) V RUN 행사 굿즈 패키지 4 13:58 190
3016085 유머 자식이 겜하는거 막아봐야 역효과입니다 3 13:58 280
3016084 정보 6월부터 스토킹 피해자한테 모바일 앱 지도상 가해자의 실제 위치 제공할 예정이라고 함 4 13:57 199
3016083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천만소식에 숟가락 얹는 천안시..jpg 83 13:54 1,858
3016082 이슈 지금 보니 길티라는 차은우‭‭ 솔로곡 가사 16 13:53 1,117
3016081 유머 전문직 전문 배우 3 13:53 521
3016080 이슈 나홍진 감독 ‘곡성’ 헐리우드 리메이크 소식.jpg 27 13:52 1,195
3016079 이슈 한국인들이 경주로 신혼여행가던 시절 1 13:51 451
3016078 기사/뉴스 "네가 마음에 든다"…'직원 추행' 컬리 대표 남편, 혐의 인정 5 13:51 541
3016077 이슈 인스타 릴스 보다가 인생이 꼬였다고 느꼈을 때 해결법이라는 흥미로운 질문을 발견함.twt 3 13:50 842
3016076 기사/뉴스 정부, 모든 여성에 생리대 지원 추진… "주민센터·보건소 비치" 55 13:49 1,469
3016075 이슈 8년전 오늘 첫방송 한, tvN 드라마 "라이브" 3 13:49 149
3016074 정치 검찰 다 해고하고 재임용 해야 한다는 추미애가 법무부장관 시절 임용한 검사를 알아보자 12 13:45 883
3016073 기사/뉴스 박신양, '은퇴설' 선 긋더니 '시상식 불참' 입 열었다…"길고 재미없어" [엑's 이슈] 22 13:44 1,813
3016072 이슈 허리라인을 좀 많~~이 내렸다는 샤넬 신상들.jpg 52 13:44 4,138
3016071 유머 @밥상뭔데ㅋㅋㅋㅋ 엎으라고 주는거임?ㅋㅋㅋㅋ 4 13:43 1,001
3016070 이슈 난 당신이 없던 동안 오히려 더 좋아하게 됐어요 13:43 693
3016069 이슈 (정정글) 우리나라는 과연 호르무즈 해협을 재빠르게 탈출했을까? 57 13:42 3,4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