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둥아리 XX버릴 거야”…상습 폭언에 신협 줄줄이 퇴사
884 0
2025.12.10 20:17
884 0

https://youtu.be/VztEvKObRzY


전주의 한 신협에서 지난 1, 2년 새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했습니다.

이들 다수는 임원진의 폭언과 갑질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호소하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신협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A 씨.

두 해 전 정년퇴직을 코앞에 두고, 평생 몸담은 직장을 떠났습니다.

A 씨는, 2022년 취임한 이사장 B 씨 등 임원진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하루는 직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B 씨가 누군가를 겨냥하며 폭언하는 걸 들었고,

[전주 모 신협 이사장 B 씨/2023년/음성변조 : "어떤 놈인가 몰라도 주둥아리를 XX버릴 거야."]

앞서 다른 임원 C 씨는 일부 직원을 '일 못 하는 사람', '딴지 거는 사람'으로 비유하며 정으로 머리를 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는 겁니다.

[전주 모 신협 C 임원/2022년/음성변조 : "모난 돌은 정을 맞게 돼 있어. 머리는 다 하나씩 이고 있잖아. 그 대X통 한 대씩 때리면 다 죽어."]

또 직장 다니는 것을 지옥같이 느끼게 해주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전주 모 신협 C 임원/2022년/음성변조 : "아예 그냥 직장 다니는 것이 지옥같이 느낄 정도로. 저뿐만 아니라 XX이사님이 2차로 또 할 거고…."]

상습적인 폭언을 견디다 못한 A 씨는 정신과 진료를 받다 결국 퇴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832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09 12.11 10,6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4,2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13,5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15,02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1,07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9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6,80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269 기사/뉴스 [속보] 원주 식당서 50대 남성 흉기 피습 사망…도주하던 피의자 검거 1 12:00 214
397268 기사/뉴스 [단독]안마소 탈을 쓴 불법성매매 업소, 손 놓은 '안마사협회' 11:59 122
397267 기사/뉴스 잠든 태국인 아내에 '끓는 물' 부은 韓 남편, 경찰에겐 "실수" 주장 11:58 86
397266 기사/뉴스 "역대 최대 실적 보인다"…유니클로, 올해 매출 1조 3500억 돌파 7 11:55 157
397265 기사/뉴스 [단독] ‘강등’ 정유미 검사장, 정성호 장관에 인사명령 취소 소송 제기 20 11:52 805
397264 기사/뉴스 '천안 층간소음 살해' 양민준 구속송치…심경 묻자 "국가적 개선 필요" 18 11:47 731
397263 기사/뉴스 ‘4살·7살 영어유치원 고시’ 못 본다…이르면 내년 6월 개정 법률 시행 7 11:43 416
397262 기사/뉴스 [단독] '배드파더' 김동성 측근의 폭로 "월 600 이상 벌며 자녀 해외유학까지 보냈다" 7 11:43 1,232
397261 기사/뉴스 오픈AI·디즈니 "디즈니 캐릭터 등장 AI동영상 제작 허용 합의" 16 11:38 715
397260 기사/뉴스 성시경측 "前매니저 횡령, 원만한 마무리 원해..피해 회복 최우선" [입장전문] 8 11:38 1,125
397259 기사/뉴스 年 방문객 300만명 눈앞… 다시 끓는 부곡온천 37 11:29 2,635
397258 기사/뉴스 코스모시, 구글 ‘2025 글로벌 브레이크아웃’ 등극 2 11:24 266
397257 기사/뉴스 [단독] 쿠팡, 돈은 한국서 벌고 로비는 美에…4년간 1000만불 집행 15 11:18 694
397256 기사/뉴스 제임스 카메론 "넷플릭스 자격 없다"...꺼지지 않는 오스카 출품 논쟁  19 11:16 1,014
397255 기사/뉴스 [단독] 선행매매로 112억 번 기자, 이투데이-서울경제-서울경제TV 거쳤다 7 11:14 1,364
397254 기사/뉴스 한혜진 “마지막 연애 최소 3년 전, 과거 7년 장기 열애‥이젠 연애 재미없어”(옥문아) 8 11:12 2,719
397253 기사/뉴스 잠든 태국인 아내 얼굴에 끓는 물 부은 남편…"떠날까 봐" 6 11:10 963
397252 기사/뉴스 겨울에 들리는 머라이어캐리·엑소…캐럴 신곡은 왜 사라졌나 6 11:09 848
397251 기사/뉴스 하이브, 연간 월드투어 매출만 7000억…글로벌 4위 14 11:06 780
397250 기사/뉴스 국가유산청, 종묘 일대 ‘세계유산지구’로 지정 15 11:02 1,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