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둥아리 XX버릴 거야”…상습 폭언에 신협 줄줄이 퇴사
936 0
2025.12.10 20:17
936 0

https://youtu.be/VztEvKObRzY


전주의 한 신협에서 지난 1, 2년 새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했습니다.

이들 다수는 임원진의 폭언과 갑질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호소하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신협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A 씨.

두 해 전 정년퇴직을 코앞에 두고, 평생 몸담은 직장을 떠났습니다.

A 씨는, 2022년 취임한 이사장 B 씨 등 임원진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하루는 직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B 씨가 누군가를 겨냥하며 폭언하는 걸 들었고,

[전주 모 신협 이사장 B 씨/2023년/음성변조 : "어떤 놈인가 몰라도 주둥아리를 XX버릴 거야."]

앞서 다른 임원 C 씨는 일부 직원을 '일 못 하는 사람', '딴지 거는 사람'으로 비유하며 정으로 머리를 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는 겁니다.

[전주 모 신협 C 임원/2022년/음성변조 : "모난 돌은 정을 맞게 돼 있어. 머리는 다 하나씩 이고 있잖아. 그 대X통 한 대씩 때리면 다 죽어."]

또 직장 다니는 것을 지옥같이 느끼게 해주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전주 모 신협 C 임원/2022년/음성변조 : "아예 그냥 직장 다니는 것이 지옥같이 느낄 정도로. 저뿐만 아니라 XX이사님이 2차로 또 할 거고…."]

상습적인 폭언을 견디다 못한 A 씨는 정신과 진료를 받다 결국 퇴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832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88 00:05 8,23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5,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56,0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7,94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85,3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50,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4,8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4,90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671 기사/뉴스 노상원 2년 선고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 22:45 76
397670 기사/뉴스 ‘믿었던 처제가…’ 형부 회사서 일하며 7억 원 횡령한 40대 여성 ‘징역 5년’ 1 22:28 565
397669 기사/뉴스 쿠팡 김범석 “청문회 못 나간다…나는 글로벌 CEO” 33 22:25 1,056
397668 기사/뉴스 이진호 "박나래 매니저들, 55억 이태원 자택 도둑 사건後 큰 배신감…폭로 촉발 결정적 계기"(연예뒤통령) 577 22:18 33,976
397667 기사/뉴스 고문기구 마련해 부정선거론 조작 시도‥치밀하게 계획된 '내란' 1 22:12 361
397666 기사/뉴스 “경주벚꽃마라톤대회 참가 신청하세요” 7 21:59 1,244
397665 기사/뉴스 "솔직히 속상" 허안나, 박나래 논란 여파 '나도신나' 폐지 이어 오디션도 탈락 12 21:55 4,818
397664 기사/뉴스 중국, 일본인 개인에도 제재 조치 11 21:53 1,301
397663 기사/뉴스 핫게간 조두순 이제 어디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된 부분 18 21:51 3,575
397662 기사/뉴스 월급 주는 아이돌? ‘노동’과 ‘투자’ 사이의 2.0 로드맵 [표준계약서 도입 16년③] 21:51 289
397661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3 21:44 362
397660 기사/뉴스 '음주운전 2번' 안재욱은 대상 후보, 신혜성은 출연 정지…KBS의 모호한 이중잣대 28 21:35 3,527
397659 기사/뉴스 [단독] 옷 찢어진 여성 필사의 발버둥…집에 끌고가더니 29 21:32 4,735
397658 기사/뉴스 '유학파' 딘딘, 알고 보니 캐나다 키링남 "모두가 갖고 싶어해…다른 학교에서도 찾아와" (딘딘은 딘딘) 8 21:21 1,765
397657 기사/뉴스 '100년 역사' 동덕여대, 남녀공학 공식화...교명 '동덕대' 검토 43 21:16 2,055
397656 기사/뉴스 쿠팡 잊을 만하면 개인정보 유출‥보상 한 번도 안 해 21:13 359
397655 기사/뉴스 분당 23억원 넘자 수지 15억원…강남발 집값 파도 12 21:12 1,379
397654 기사/뉴스 [MBC 단독] 쿠팡.... 검색만 했는데 '통관' 직전‥"내 통관부호는 어떻게?" 2 21:11 897
397653 기사/뉴스 최근 스팸 전화 문자가 현저히 줄어든 이유 358 21:11 53,197
397652 기사/뉴스 통학로에도 쌩생‥결국 점멸신호 참극 6 21:07 1,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