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주둥아리 XX버릴 거야”…상습 폭언에 신협 줄줄이 퇴사
743 0
2025.12.10 20:17
743 0

https://youtu.be/VztEvKObRzY


전주의 한 신협에서 지난 1, 2년 새 직원들이 줄줄이 퇴사했습니다.

이들 다수는 임원진의 폭언과 갑질을 견디기 힘들었다고 호소하는데요.

어떤 일이 있었는지, 조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신협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A 씨.

두 해 전 정년퇴직을 코앞에 두고, 평생 몸담은 직장을 떠났습니다.

A 씨는, 2022년 취임한 이사장 B 씨 등 임원진으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합니다.


하루는 직원들을 모아놓은 자리에서 B 씨가 누군가를 겨냥하며 폭언하는 걸 들었고,

[전주 모 신협 이사장 B 씨/2023년/음성변조 : "어떤 놈인가 몰라도 주둥아리를 XX버릴 거야."]

앞서 다른 임원 C 씨는 일부 직원을 '일 못 하는 사람', '딴지 거는 사람'으로 비유하며 정으로 머리를 치겠다고 으름장을 놨다는 겁니다.

[전주 모 신협 C 임원/2022년/음성변조 : "모난 돌은 정을 맞게 돼 있어. 머리는 다 하나씩 이고 있잖아. 그 대X통 한 대씩 때리면 다 죽어."]

또 직장 다니는 것을 지옥같이 느끼게 해주겠다는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주장합니다.

[전주 모 신협 C 임원/2022년/음성변조 : "아예 그냥 직장 다니는 것이 지옥같이 느낄 정도로. 저뿐만 아니라 XX이사님이 2차로 또 할 거고…."]

상습적인 폭언을 견디다 못한 A 씨는 정신과 진료를 받다 결국 퇴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2083271?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159 00:05 1,5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2,8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8,6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5,3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1,0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97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189 기사/뉴스 한일해저터널, 44년 숙원위해 전방위로비 (feat. 통일교) 8 01:34 1,163
397188 기사/뉴스 주한미군, 쿠팡에 집단소송 31 01:22 5,025
397187 기사/뉴스 고구마인가 돼지인가 의견이 분분한 한국의 붉은박쥐 37 00:07 3,543
397186 기사/뉴스 KT '무단 소액결제' 중국인들 첫 재판…대체로 혐의 '인정' 12.10 333
397185 기사/뉴스 박보검, 비흡연자 인증···허성태 "박보검 권유로 올해 금연 도전"('라디오스타') 13 12.10 2,886
397184 기사/뉴스 신성록, 12년 지나도 ‘카톡 개’ 똑같은 얼굴‥이모티콘서 튀어나온 비주얼(라스) 2 12.10 1,589
397183 기사/뉴스 트랜스젠더 여탕 출입 판결에… 美 한인 찜질방들 초비상 39 12.10 3,101
397182 기사/뉴스 "실비 있으시죠?" 도수치료 이제 '내돈내산'으로 바뀐다 29 12.10 4,625
397181 기사/뉴스 TAG PR 공격목록에 민희진 포함 이슈 기사 정리& '하이브 관계자' 밝힌 내용 12 12.10 1,083
397180 기사/뉴스 내년부터 '먹는 샘물 무라벨' 의무화…가게 낱개 제품은 1년 계도 5 12.10 1,083
397179 기사/뉴스 박승원 광명시장, 포스코이앤씨에 '신안산선 사고 피해보상' 촉구 2 12.10 369
397178 기사/뉴스 허성태, 원빈 소지섭과 동갑이라고? 일동 리액션 고장(라스) 8 12.10 1,429
397177 기사/뉴스 “안귀령, 촬영 전 화장까지 하더라”…‘총기 탈취=연출’ 법정 증언 459 12.10 49,253
397176 기사/뉴스 20년을 같이 살았는데…사고로 5세 지능된 아내 두고 도망간 남편, 5년 만에 ‘이혼’ 요구 11 12.10 3,147
397175 기사/뉴스 “사장님 밝고 친절했는데”…버려진 뼈 손님에게 대접한 중국인 점주 12.10 1,740
397174 기사/뉴스 인도 위 내달린 만취 운전에…목숨 잃은 '예비 쌍둥이 아빠' / JTBC 사건반장 4 12.10 599
397173 기사/뉴스 대통령실 공직자 3명 중 1명 '강남 주택 보유'…시민단체 "정책 신뢰 흔들려" 19 12.10 985
397172 기사/뉴스 대전서 전국최초 3칸 굴절버스 달린다 11 12.10 2,899
397171 기사/뉴스 이번 국힘이 필리버스터 한 법안 - 가맹사업법 개정안은 자영업 생태계의 핵심인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가맹본부의 필수품목 강제, 가격 인상 등 불공정 행위를 막고 가맹점주의 단체교섭권을 보장하는 것이 골자 9 12.10 1,072
397170 기사/뉴스 “MSG 매일 먹는 치매환자, 안먹는 환자보다 기억력 향상” 20 12.10 2,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