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계엄군 총구 잡은 안귀령’은 연출된 장면?…법정 증언
37,584 516
2025.12.10 11:47
37,584 516

JTBC 영상 캡처

JTBC 영상 캡처

 

12·3 비상계엄 당시 안귀령 대통령실 부대변인(당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국회의사당에 진입했던 계엄군 총구를 잡았던 상황은 연출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부장판사 지귀연)는 지난 9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의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현태 전 707특수임무단장(대령)은 오후 증인으로 출석해 안 부대변인이 계엄군 총구를 잡았던 상황에 대해 “군인들에게 총기는 생명과 같은 것인데 갑자기 나타나 총기를 탈취하려고 했다”며 “어떻게 보면 전문가만 알 수 있는 크리티컬한 기술로 제지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중에 들어보니 안 부대변인이 덩치가 큰 보디가드들을 데리고 왔고 촬영 준비를 해 직전에 화장까지 하는 모습을 봤다고 한다”며 “연출된 모습으로 총기 탈취를 시도한 것이라 부대원들이 많이 억울해 했다”고 주장했다.

비상계엄 당시 창문을 깨고 부하들과 함께 국회의사당 안으로 강제 진입해 현장을 지휘했던 그는 국회의원 체포 관련 지시를 전혀 받은 바 없다고도 했다. 그는 “‘국회의원 체포’ ‘끌어내라’ 이런 단어는 당시 계엄군에게 일체 들은 바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국회 봉쇄만 시도했으며 계엄 사령관의 지시를 받고 온 계엄군이라고 시민들에게 정중하게 말씀드렸다”며 “국회의원 체포나 끌어내란 지시를 받은 바는 일절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후략)

 

https://v.daum.net/v/20251210102649191

목록 스크랩 (0)
댓글 5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디 맠다💙] 1년에 단 한 번! 웹툰 만화 웹소설 최대 90% 할인 리디 맠다 이벤트 142 12.05 84,0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56,45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3,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298,6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28,4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0,50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7,32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68,95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59,18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7903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정답 1 14:39 78
2927902 정치 2021기사) 한일 해저터널, 전재수"日 돕겠다는 것"조해진"文 살아있는 친일인가" 1 14:38 149
2927901 팁/유용/추천 16년 전 내 '로봇다리'를 물려받은 동생의 대학 졸업식 | 어른이 된 '로봇다리 세진이' 근황 14:38 175
2927900 이슈 핫게 하이브가 민희진과 SM을 역바했다는 계정 직접 들어가봤다는 케톡덬 28 14:36 1,374
2927899 이슈 중국 매거진 WAVES 12월호 x 엔믹스 해원 14:36 137
2927898 기사/뉴스 조진웅 은퇴 후폭풍…‘손실액 디스패치에 청구 가능, 문 닫을 수도?’ 20 14:35 908
2927897 이슈 수도권 이외는 잘 모른다는 사람들 14 14:35 739
2927896 이슈 인천세관 통관 절차 마비 56 14:34 2,240
2927895 이슈 현재 초대박났다는 엔하이픈 스포티파이 성적 4 14:34 521
2927894 이슈 일본 만화 <사카모토 데이즈> 실사화 영화 티저 10 14:34 680
2927893 기사/뉴스 30대로 번지는 취업난... ‘쉬었음’ 집계 이래 최다 8 14:33 406
2927892 정치 은퇴 선언한 인요한 의정 활동 중 유일한 맞말 5 14:32 555
2927891 기사/뉴스 '회장실' 문턱 넘기 어렵네... 100대 그룹 여성 회장 4명에 그쳐 2 14:32 196
2927890 이슈 미니어처 눈 내리는 겨울밤 가로등 조명 4 14:30 653
2927889 유머 메가커피 점장님을 다시 만난 이준 20 14:30 1,600
2927888 기사/뉴스 서울시교육청 "2033학년도 대입,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해야" 2 14:29 146
2927887 정치 이삿날 벼락 맞은 해수부, 장관발 악재에 내부 민심 ‘뒤숭숭’ 7 14:29 498
2927886 기사/뉴스 [단독] 운전자보험 변호사선임비 개정 결국 내년으로…'삼성화재·현대해상' 모두 연기 34 14:28 1,435
2927885 이슈 대만에 핵탄두를 잘못 배송했던 美 공군 이야기 9 14:28 539
2927884 기사/뉴스 김어준 "조진웅, 선수들한테 작업 당한 것" 47 14:27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