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박나래 “오해 풀렸다” 입장문에…전 매니저 “소송하자더라”
79,135 839
2025.12.09 19:59
79,135 839

[앵커]
연예계 파문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매니저 갑질과 자금 횡령, 불법 의료 시술까지. 각종 의혹이 제기된 방송인 박나래 씨.

어제 활동 중단을 선언하며 매니저들과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죠.

매니저들 얘긴 다릅니다.

사과도 못 받았고 오히려 박 씨가 소송을 언급 했단 건데요.

고소장도 예정대로 접수됐습니다.

이서영 기자입니다.

 

 



[기자]
전 매니저에 대한 갑질과 상해 의혹 등이 제기되자 어제 방송활동 중단을 선언한 박나래 씨.

어제 입장문을 내고 전 매니저들과 만나 "오해와 불신을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방송 활동은 멈추지만, 전 매니저들과의 갈등은 대화를 통해 봉합됐다는 취지였습니다. 

[박나래 소속사 관계자(어제)]
"감정적인 부분들에 대한 건 서로 이제 다 풀었다니까 고소·고발이라든지 가압류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다 취소가 돼야 할 거예요."

 


하지만 박 씨를 고소한 전 매니저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습니다.

어제 새벽 박 씨와 만나 3시간 가량 대화한 건 사실이지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양측의 어떠한 합의도 없었다"고 주장한 겁니다.

"우리가 한 달 동안 많이 참지 않았냐. 이제 못 하겠다"고 하자, 박 씨가 "그러면 소송하자"고 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입장문에서 "오해가 풀렸다는 말을 보고 어이가 없었다"며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어 여론을 바꾸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는 전 매니저들의 이런 주장에 대한 박 씨 측 입장을 소속사에 물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전 매니저들이 특수상해와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박 씨를 고소한 고소장이 어제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이서영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49/000032901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83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 예매권 이벤트 431 12.11 20,72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9,2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8,92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4,32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60,2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8,695
모든 공지 확인하기()
8000 정치 해군, 23일 독도 방어 훈련…“독도는 일본 영토” 망언 다카이치 또 반발? 13:08 27
7999 정치 한탄하는 대구시민 11 12:56 832
7998 정치 명색이 개신교라며 통일교랑 사이 좋네 7 12:11 1,435
7997 정치 펨코 잉여력 선거법 위반 고소 결과 3 11:52 1,353
7996 정치 李대통령 “환빠 논쟁 모르나”... 업무보고에 등장한 ‘환단고기’ 28 10:06 2,374
7995 정치 윤석열, 계엄 다음날 외신대변인에 전화해 "'계엄은 액션'이라고 하라" 4 09:20 1,119
7994 정치 무슨반응을 보여야할지모르겠는 극우시위 12 12.12 1,891
7993 정치 (대통령이) 물어보는데 왜 대답을 안해 미쳤나봐 와 13 12.12 3,197
7992 정치 “특검을 거부하는 자가 범인입니다” 7 12.12 1,289
7991 정치 월~금까지 한 조에 두 시간씩 돌아가며 오후 6시에 끝나는 국힘 천막농성 1 12.12 641
7990 정치 진짜 안귀령 계엄날 영상 다시한번 보자 16 12.12 1,706
7989 정치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나타난 콩gpt국장 37 12.12 3,905
7988 정치 신임 주한가나대사의 '가나다' 드립 ㅋㅋㅋㅋㅋㅋㅋㅋㅋ 8 12.12 1,640
7987 정치 내란당의 필리버스터 때문에 정성호 법무부 장관이 24시간 지켜보는데 국힘 의원도 없고 텅텅 비어있음 이게 뭐하는거냐 8 12.12 1,374
7986 정치 “외국말 쓰면 유식해 보이냐”… ‘공공언어 허세’ 꼬집은 이재명 대통령 43 12.12 2,872
7985 정치 [단독]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 두 달 뒤 금품 전달" 12 12.12 2,172
7984 정치 [단독] 윤영호, 뇌물 시기·장소 특정 못해…"상황 잘 몰라" 진술도 23 12.12 988
7983 정치 이 대통령 “저희나라·대인배, 듣기 싫다” 언어 순화 교육 강조…“‘죄명’이라는 사람도 있다” 농담도 8 12.12 1,100
7982 정치 '尹공천개입 의혹' 이준석 특검 불출석…대면조사 사실상 무산 3 12.12 260
7981 정치 "대통령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 '어째야 하지..' 반응 보더니 37 12.12 4,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