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동양고속 20억원 손절한 2대 주주… 팔자마자 상한가 행진
1,760 0
2025.12.09 14:09
1,760 0

5년 물려있던 동대구화물, 주가 급등에 서둘러 손절
매도 직후 동양고속 4연상 행진… 차익 기회 놓쳐

 

코스피 상장사 동양고속의 2대 주주였던 주식회사 코리아와이드동대구화물(이하 동대구화물)이 최근 보유 지분을 전량 처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도로 동대구화물은 20억원 넘게 손실을 봤다. 회사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재개발 이슈로 주가가 오르던 초기 동양고속 지분을 팔았는데, 만약 계속 보유하고 있었다면 3억원 이상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수 있었다.
 

동대구화물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동양고속 지분을 7.85%(22만7181주) 보유했다. 1주당 평균 2만6428원으로, 약 60억원 규모다. 이후 지분 변동이 없다가 지난달 26~28일 사흘에 걸쳐 1주당 평균 1만7268원에 장내 매도해 약 39억원을 회수했다. 결과적으로 약 20억8000만원의 손실을 봤다.

 

이 지분은 노헌영 경북고속 부회장과 관계사들이 2020년 지분 보유 주체를 동대구화물로 변경하며 공시상 양도 형태로 정리된 물량이다. 노헌영 부회장은 2012년 코리아와이드대화교통, 코리아와이드진안고속 등 관계사들과 동양고속 지분을 5.81% 사들이며 5대 주주로 이름을 처음 올렸다. 단순 투자 목적이었고 이후 주식배당, 무상증자 등으로 지분이 늘었다.

 

동대구화물의 현재 최대 주주는 지분 73.39%를 가진 주식회사 코리아와이드다. 동양고속 주가는 2020년 2만6000원대에서 올해 4월 6560원까지 줄곧 하락했다. 2020년 이후 지난해까지 5년 연속 적자를 냈다. 동대구화물은 이 때문에 동양고속에 5년 넘게 물려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지난달 26일 서울시가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 부지 복합개발과 관련해 사전 협상에 착수한다고 하면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지분 0.17%를 보유한 동양고속이 수혜주로 주목받았다. 주가는 단숨에 1만7000원을 넘기며 급등했고, 동대구화물은 빠르게 지분 처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128958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x더쿠] 레티놀보다 2.2배 강력한 탄력 리프팅<비타티놀 세럼>체험이벤트💛 449 12.11 19,33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77,7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28,26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22,7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58,51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1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8,1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2,09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7,502
모든 공지 확인하기()
564787 유머 아기들은 부모가 사용하는 익숙한 물건에 더 강한 호기심을 보인다고 함 6 09:29 1,748
564786 유머 윤남노 요리에 집중 못하고 있는 6 09:16 2,229
564785 유머 집사가 없는 줄 알고 사람 말로 ㅋㅋ 투덜거리는 냥이 11 09:12 2,018
564784 유머 패기 넘치던 김숙 신인시절 썰 NEW (이경실) ㅋㅋㅋㅋㅋㅋㅋㅋ 21 08:41 3,346
564783 유머 ?? : 지킬건 지키고 실망만 시켜드리지말자. 아이돌은 사회면에 나오면 안돼. 11 08:40 4,083
564782 유머 운전자는 어떻게 어디로 도망갔을까? 11 08:25 2,895
564781 유머 김우빈 : 저는 원래 도경수를..도경수의 싫은 점이 없습니다. 19 08:20 5,984
564780 유머 개화기 어느 서양인 기록인지 모르겠는데 제일 웃겼던 기록은 3 08:04 3,582
564779 유머 여친이 머리 자르래요 9 08:00 4,200
564778 유머 일본인들이 한국오면 사간다는 음식들.jpg 14 07:44 4,657
564777 유머 족발 노리는 줄 알았는데..jpg 8 07:26 4,236
564776 유머 지금 막 없앴어요 06:58 971
564775 유머 청주맨에게 콘텐츠 조언해주는 충주맨 11 06:55 4,255
564774 유머 🐱어서오세요 오늘 단 하루만 운영하는 고등어 수산시상 입니다~ 8 06:40 659
564773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10 06:37 547
564772 유머 정형돈 하하가 오열한 고백사연 3 06:35 2,876
564771 유머 사과문 AI돌린건지 의심된다는 조세호.x 231 06:31 37,666
564770 유머 솔직히 죽기 전에 진짜 꼭 한번은 해야하는 것.jpg 14 05:25 5,302
564769 유머 김숙 & 정지선 셰프의 왕홍체험 절망편 16 05:11 5,072
564768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88편 4 04:44 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