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CJ ENM, ‘은퇴’ 조진웅에 ‘위약금 청구’ 가능 여부 논의 중…유아인·김수현은?
2,596 42
2025.12.08 15:36
2,596 42
[디지털데일리 조은별기자] ‘소년범’ 전력이 들통나 전격 은퇴를 선언한 배우 조진웅에 거액의 위약금 청구가 가능할까.

2026년 방송 예정인 드라마 ‘시그널2’의 주연배우인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하면서 드라마 방영 여부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CJ ENM이 8일 오전 대표 주재 회의에서 조진웅에 대한 위약금 청구 여부를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관계자는 “이날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논의돼 제작사 스튜디오 드래곤 관계자들이 ‘위약금 청구여부’가 가능한지 법무팀에 확인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다만 앞서 몇몇 배우들의 사태와 비교할 때 위약금 청구가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배우 유아인의 경우 지난 2023년 프로포폴 불법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 및 재판을 받으면서 그가 출연했거나 출연 대기 중인 작품들의 공개 및 개봉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당시 넷플릭스 영화 ‘승부’는 공개일을 늦췄고 넷플릭스 ‘지옥’은 캐스팅을 변경했다. 넷플릭스 ‘종말의 바보’와 영화 ‘하이파이브’는 유아인의 분량을 대폭 축소하는 방향으로 편집했다. 하지만 넷플릭스가 유아인에게 별도의 위약금 청구를 하지는 않았다.

디즈니플러스 역시 지난해 배우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휘말린 배우 김수현의 출연작 ‘넉오프’의 공개를 보류했지만 별도의 위약금 청구는 하지 않았다.


한 글로벌 OTT 관계자는 “배우의 과거사, 사생활 등 문제가 생길 경우 위약금을 청구하는 사안은 별도의 특약으로 계약해야 하는데 대한민국에서 이런 ‘리스크’가 있는 계약을 하면서 출연할 톱스타는 많지 않다”고 말했다.

조진웅이 은퇴를 선언했지만 여론의 추이가 시시각각 변하는 것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구독’ 개념인 글로벌 OTT의 경우 공공재인 전파를 활용하는 레거시 미디어와 달리 물의 연예인에 대한 감시와 비판에서 자유롭기 때문에 물의를 빚은 연예인들의 작품을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때문에 ‘구독’ OTT에 익숙해진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조진웅에 대한 비판적 여론과 관계없이 “‘시그널’을 보게 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CJ ENM 측도 여론의 추이를 예민하게 지켜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38/0002211843

목록 스크랩 (0)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추영우 X 신시아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최초 메모리 무대인사 시사회 이벤트 123 00:05 7,9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899,7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06,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37,75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2,42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3 20.09.29 7,376,8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1,18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1,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65,9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28872 팁/유용/추천 2025 록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 12:10 49
2928871 정치 '통일교-민주당 접촉' 국수본으로 이첩…특검 '편파수사 논란' 가라앉지 않는 이유는 12:09 55
2928870 이슈 2025년 빌보드 투어링 차트 탑 40에 랭크된 케이팝 가수들 1 12:09 162
2928869 기사/뉴스 자녀 양육비 9천만원 미지급 쇼트트랙 국대 출신 김동성, 징역 6개월 1 12:08 208
2928868 이슈 (셀럽병사의 비밀) [본방 요약] 여자가 바뀔 때마다 변하는 피카소의 화풍! 2 12:08 126
2928867 이슈 제돌인데 제돌보단 케돌상이라는(?) 일본 여돌 12:07 214
2928866 이슈 NCT WISH - 프린스핑송 (프린세스 캐치! 티니핑 OST Part 2) 3 12:07 96
2928865 기사/뉴스 [속보] 훼손되고 불에 탄 고양이 사체 발견…"사이비 종교 제물로 쓰인 듯" 15 12:06 752
2928864 기사/뉴스 마약 집행유예 기간에 음주운전…남태현 "혐의 모두 인정" 4 12:06 232
2928863 정치 (단독)'성추행 의혹' 장경태 법사위 사임 수순…보임자는 '미정' 6 12:05 209
2928862 유머 진짜 특이한것같긴한 아멜리 마케팅 감성.jpg 36 12:02 2,112
2928861 이슈 더블랙레이블 아티스트 보호를 위한 대응 방침 안내 (고소공지) 25 12:01 1,071
2928860 기사/뉴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100억 빚에서 유니콘 등극…지드래곤 영입 2년 만에 기업가치 1조원 달성 12:01 250
2928859 이슈 이 사건이 벌써 드라마에 나온다고?싶은 tvN 새 드라마.jpg 19 11:59 2,140
2928858 이슈 리한나 & 에이셉 라키 두 아들 근황 12 11:58 1,560
2928857 이슈 반응 갈리는 포스터 5 11:57 881
2928856 기사/뉴스 전남 나주시, 1조2000억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확정 11:57 217
2928855 기사/뉴스 김영환·최민호 만난다…충북도 돔구장 건립 논의 속도 9 11:55 427
2928854 이슈 미국 셀럽에게 초청받은 한국 피부과 의사.jpg 50 11:55 3,887
2928853 팁/유용/추천 환상적인 사진 영상찍는 법 6 11:55 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