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방암 투병' 박미선, 또 한 번의 삭발… “머리는 다시 자라요” 씩씩한 고백
5,469 7
2025.12.07 22:40
5,469 7
wtvHnm


앞서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최근 유방암 투병 사실을 알렸던 박미선이 출연해 건강을 회복해 가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특히 항암 치료로 인한 삭발에 대해 그는 “유방암 항암 치료는 거의 100% 머리가 빠지니까, 차라리 미리 밀었다”며 “머리 빠지는 과정이 너무 싫어서 그냥 다 밀었는데, 그때도 ‘퓨리오사 같지 않냐’고 웃으면서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웃어도 된다”며 오히려 주변의 긴장된 분위기를 풀어내기도 했다.


박미선은 “내가 아무렇지 않게 굴어야 가족들도 덜 걱정한다”며 “아파도 아픈 티를 잘 못 내고, 울고 싶을 땐 혼자 산책하다가 울었다. 그러고는 ‘괜찮아질 거야’라고 스스로를 위로했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해 시청자들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어 “많은 여성분들이 머리카락을 자르면서 운다고 하더라. 그런데 머리는 다시 자란다”며 “언제 또 이런 머리를 해보겠냐 싶어서 오히려 즐겁게 했다. 빡빡머리로 프로필 사진도 찍었다. 정장 입고 멋있게 찍었는데, 남겨두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웃어 보였다. 방송에는 삭발 직후 촬영한 박미선의 프로필 사진이 공개돼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러한 가운데 박미선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2차 항암 치료를 앞두고 삭발을 결심한 전 과정도 공개했다. 7일 공개된 영상 ‘슬기로운 투병생활-2, 머리카락을 보내주다’에서 그는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하면 오히려 마음이 더 힘들다. 그래서 아예 자르고 가려고 한다”며 결심 이유를 밝혔다.


담담하게 웃으며 머리를 자르던 그는 “처음 단발에서 커트할 때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내가 아픈가? 아프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서 ‘드라마 들어갔다, 이런 역할이다’라고 스스로에게 주문을 걸었다”고 고백했다.이후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자 스포츠 머리로 다시 자른 뒤, 결국 완전 삭발을 선택했다. 그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겠다”며 “빡빡 밀기로 했다”고 결단했고,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보며 “수채구멍에 머리카락이 무성하다”고 덤덤하게 말해 오히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딸이 “영화 ‘매드맥스’의 퓨리오사 같다”고 말하자 박미선은 “패러디해서 찍어야겠다”며 특유의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영상 말미에서 그는 “첫 항암 후 정확히 14일이 지나자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다”며 “언제 또 삭발을 해보겠냐는 마음으로 이 시간을 기록했다. 지금도 힘든 병과 싸우고 계신 모든 분들, 함께 힘냈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했다.



김수형 기자


https://v.daum.net/v/20251207222449379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프라이메이트> 강심장 극한도전 시사회 초대 이벤트 55 01.08 40,3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5,94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12,9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58,3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17,6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7,3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4,00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4,4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5,85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59019 이슈 방금 팬싸에서 어제 오픈한 인스타계정(for_evercherry10) 관련해서 살짝 언급한 장원영 7 16:06 738
2959018 기사/뉴스 "성관계 영상 유포·목부터 찌른다"…아내 협박·폭행한 소방관, 집행유예 16 16:02 680
2959017 유머 중식 요리만화 (철냄비짱)이 의외의 만화인 점.jpg 5 16:02 603
2959016 이슈 킥플립 계훈 멘트 근황..twt 5 16:01 545
2959015 이슈 데뷔 8년 차에 국내 메이저 시상식 대상(MAMA, 골든디스크) 연이어 받은 남돌 5 16:01 409
2959014 유머 코쿤: 길에서 이런 사람 만나면 피해요 / 아까 가방 멘 사람이랑 친구일 것 같아 9 16:01 1,054
2959013 이슈 별 도둑놈이 다 있는 미국 3 15:59 713
2959012 유머 본가에서 명절음식 보내준걸 받은 일본인 6 15:59 1,038
2959011 유머 역덕의 뉴떡밥은 공중파 뉴스로 티저 뜸 8 15:54 2,069
2959010 유머 귀엽게 앉아있는 곰쥬 푸바오💛🐼 10 15:54 742
2959009 이슈 "하트 날리고 풍선 흔들고"..시장 이름 삼행시까지 3 15:53 508
2959008 이슈 탈덕한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수상소감을 남긴 아이돌 9 15:48 3,105
2959007 기사/뉴스 마약 투약 재판 중 '함께 투약할 사람' 찾은 30대 女 3 15:47 1,353
2959006 기사/뉴스 강남 일대 '여대생 터치룸' 전단지 폭탄…꼬리 잡으니 '인쇄소·브로커' 몸통 드러났다 [사건플러스] 8 15:47 1,305
2959005 기사/뉴스 아내·장인 옆에서…장모·처형 강간한 30대 301 15:44 22,954
2959004 이슈 어제자 골든디스크 제니 엔딩 클로즈업 확대샷.gif 12 15:43 2,224
2959003 이슈 2026 월드컵 한국 어웨이 유니폼 유출 20 15:43 2,083
2959002 유머 똑똑한 고양이랑 살때 필수품인 스카치 테이프 14 15:42 2,390
2959001 유머 너구리 출입용 구멍에 살찐 궁뎅이가 끼어버린 너구리를 봐줘 16 15:41 2,257
2959000 이슈 귀여니 피셜 늑대의 유혹 남자주인공 8 15:41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