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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 일파만파에…박나래, 2차 입장문 준비 "8일 발표 예정"

무명의 더쿠 | 12-07 | 조회 수 3382
김민지 유채연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의 갑질 주장과 불법 의료 의혹 등으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곧 입장을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7일 박나래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여러 보도가 나오고 있어 오늘 중으로 입장을 정리해 밝힐 예정이었으나, (입장문 발표가) 내일로 미뤄질 듯하다"라고 밝혔다. 다만 스케줄 변동 여부에 대해선 따로 언급하지 않았다.


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냈다. 전 매니저들은 재직 중 당한 피해에 대한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직장 내 괴롭힘, 폭언, 특수 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을 주장하고 있다. 또한 박나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으로 괴롭힘을 당했다고도 주장했다.


이후 박나래가 피고발 된 소식이 전해졌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 관련 고발을 접수해 형사과에 배당했다. 고발 혐의는 의료법 위반, 대중문화예술산업발전법 위반, 특수상해, 상해다. 피고발인은 박나래와 그의 모친, 성명불상의 의료인과 전 매니저, 박나래가 소속된 1인 기획사인 앤파크 법인이다. 이와 관련, 박나래가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더 커졌다.


이에 소속사 앤파크 측은 5일 오후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박나래와 약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직원 두 명은 최근 당사에서 퇴사하였고, 당사는 이에 따라 퇴직금을 정상적으로 지급했다"라면서도 "그러나 퇴직금 수령 이후, 해당 직원들은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요구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주장들을 추가하며 박나래와 당사를 계속해서 압박하였고, 이에 따른 요구 금액 역시 점차 증가해 수억 원 규모에 이르게 되었다"라며 "사실과 다른 주장들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더는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다닐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박나래의 소속사 관계자는 6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전 매니저 B 씨와 C 씨가 허위 사실을 이용해 거액의 돈을 요구하고 고발을 한 것과 관련해 상황을 파악하던 중 이들 중 B 씨가 개인 법인을 설립했으며, 해당 개인 법인으로 돈이 빠져나간 정황을 포착했다"라고 했다. 이어 "지난 5일 협박과 관련해 고소를 진행했으며, 현재 횡령 부분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자료를 취합하여 횡령 혐의로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불법 의료 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박나래 측은 7일 뉴스1에 "(주사 이모는) 의사 면허가 있는 의사분으로 알고 있다"라며 "관련 보도들이 나와 저희도 더 확인하려고 하는데 그분과 아직 연락이 닿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왕진에 대해서도 "의료인에게 요청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박나래 측은 2차 입장문을 준비 중이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421/0008647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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