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탕후루 다음은 밀크티"⋯중국 차(茶) 브랜드 '러시'
52,970 419
2025.12.06 21:24
52,970 4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87083?sid=001

 

아운티제니·헤이티·미쉐·차백도...中 브랜드 잇달아 상륙
명동·홍대 등지 핵심 상권서 밀크티·버블티 등 매장 오픈
탕후루에 이어 중국 식음 브랜드가 차로 옮겨붙고 있다. 명동·건대·홍대 등 핵심 상권에 잇달아 차 브랜드 점포가 문을 열며 '한국 시장 테스트'에 나섰다. 중국에서 성공한 가격 경쟁력과 메뉴 다양성을 바탕으로 포화한 국내 커피 시장에서 밀크티·버블티·프룻티 등 다양한 음료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아운티제니 광고 사진. [사진=아운티제니]

아운티제니 광고 사진. [사진=아운티제니]

6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차 브랜드 아운티제니(AUNTEA JENNY), 헤이티(HEYTEA), 미쉐(MIXUE), 차백도(茶白道) 등이 최근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중국에서만 6000개가 넘는 매장을 운영 중인 패왕차희(覇王茶姬)도 한국 법인을 통해 국내 진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운티제니는 지난달 21일 서울 건대입구에 1호점을 정식 오픈했다. 지난 9월 임시 오픈해 한국 소비자 반응을 먼저 살폈다.

아운티 제니는 상하이에서 시작해 중국 전역으로 확장한 밀크티·프룻티 브랜드다. 다양한 토핑과 취향에 맞춘 당도 조절이 가능해 젊은 층에게 특히 인기다. 중국에서는 미쉐빙청(미쉐)·차바이다오(차백도)·구밍(古茗)에 이어 업계 4위 규모다.

 

미쉐 로고. [사진=미쉐]

미쉐 로고. [사진=미쉐]

미쉐는 중국서 1000원대 저가 메뉴로 성장한 브랜드다. 전 세계에 4만5000개 매장을 보유하며, 미국의 대표 브랜드 맥도날드·스타벅스를 제치고 매장 수 기준 세계 1위에 오르기도 했다.

현재 국내에선 대학가를 중심으로 현재 14개 직영 매장을 운영 중이다. 가맹점으로 확장할 계획은 아직 없다.

 

차백도는 현재 국내서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진=차백도]

차백도는 현재 국내서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사진=차백도]

차백도는 중국 청두에서 시작된 브랜드다. 한국에는 지난해 진출해 현재 18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내년까지 50곳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글로벌 매장 수는 지난해 말 기준 8300곳 이상이다.

 

헤이티 강남점 전경. [사진=헤이티]

헤이티 강남점 전경. [사진=헤이티]

헤이티는 2012년 중국 광둥성의 작은 골목에서 시작해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성장했다. 홍콩·마카오·싱가포르 등 전 세계 300여 개 도시에서 3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3월 압구정에 1호점을 열었다. 현재 건대, 명동, 홍대, 가로수길 등 주요 상권에서 6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려는 움직임도 감지된다. 헤이티 홍대점은 마감 청소 후 깨끗한 시설물 상태를 인스타그램에 매일 공유하며 청결을 강조하고 있다. '음료가 마음에 들지 않을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는 안내 문구도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중국 밀크티 브랜드 중 최초로 나스닥에 상장하며 주목받은 패왕차희도 국내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패왕차희의 한국 법인인 유한회사 차지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자본금을 기존 1억원에서 13억원으로 확대했다. 본격적인 사업 전개를 위한 초기 자금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중국 브랜드가 한국에 진출하는 이유는 중국 내수 시장 포화 때문으로 분석된다. 중국은 이미 차 브랜드가 많아 신규 창업이 쉽지 않고 경쟁이 극심한 상황이다. 이에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소비자들이 트렌드에 민감하고 반응 속도가 빨라 테스트베드 역할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브랜드가 해외에 진출할 때 한인 밀집 지역을 먼저 공략하는 것처럼, 중국 차 브랜드도 중국인 관광객이 많은 상권을 중심으로 한국 시장을 시험하는 모습"이라며 "아직까지는 매장 수가 많지 않지만 C커머스의 공습처럼 가능성이 보이면 자본력을 앞세워 C프랜차이즈의 확산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댓글 4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이 가격에 백화점 립 광택? 바이플라워 글로우 립스틱 체험단(50인) 217 07.27 74,118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182,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450,8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851,5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809,44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20,7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74,13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77,6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0 20.05.17 8,801,8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75,32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698,2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27050 이슈 '기도해 드릴게요'라는 숏폼 컨텐츠로 유명세를 탄 목사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놓은 20대 여성을 직접 만나 '상담'을 명분으로 성적 발언을 하고 동의 없이 그의 얼굴과 가정사를 드러내는 등의 혐의로 피소되었습니다. 1 14:38 121
3127049 이슈 대나무가 자라며 산채로 관통한다는 죽순 고문, 실제로 가능할까? 3 14:37 280
3127048 이슈 가계부 오픈한 봉화군 홍보담당자.jpg 14:37 271
3127047 기사/뉴스 [전문기자의 시선] 호남 반도체에 웬 反美 구호… 한국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14:37 49
3127046 이슈 축구국가대표팀 10월 A매치 상대 베네수엘라, 우즈베키스탄 확정 14:35 69
3127045 이슈 갓 데뷔한 아이돌에게 JYP가 하는말 14:34 272
3127044 기사/뉴스 [단독] '불법촬영' 걸린 아들 휴대전화 버린 경찰관…전북청 강제수사 착수 10 14:33 413
3127043 유머 14살 생일케이크 받고 행복해 한 러바오와 고생하신 주키퍼님들💚🐼 6 14:32 618
3127042 이슈 장애인 혐오사상이 낳은 최악의 사건 (범인사진주의) 2 14:31 1,510
3127041 이슈 7월 29일 크리스피크림 도넛 오리지널 글레이즈드 더즌 9900원 1 14:31 568
3127040 이슈 효린 신곡 들으면 떠오르는 비욘세 솔로 초창기 노래 3 14:27 241
3127039 기사/뉴스 [속보]포항 보릿돌교 붕괴…당국 바다 수색 중 10 14:26 2,693
3127038 기사/뉴스 [속보] 경북 포항 장길리 복합 낚시공원 전망대 다리 무너져···"피해자 있는지 확인 중" 46 14:22 3,066
3127037 유머 아 ㅈㄴ 개 두마리키우는데 지금 퇴근하고 오니까 내방 ㅡㅡ 37 14:21 3,597
3127036 이슈 이창동 감독 8년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 공개일 발표.jpg 14 14:21 773
3127035 기사/뉴스 애플, 15개월만에 시총 1위 탈환.jpg 52 14:19 1,951
3127034 기사/뉴스 정해인 ‘옥문아’ 출격, 번호 교환까지 했던 홍진경과 재회[공식] 14:17 339
3127033 유머 우리언니가 이렇게 잘났는데 왜 쟤랑 사귀는지 모르겠다는 서인영 32 14:16 3,510
3127032 이슈 내 남편이 야쿠자라니!! (인간극장) 11 14:15 1,885
3127031 이슈 장기투자란.jpg 21 14:14 2,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