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민희진 측 ‘결번 보도자료 논란’ 해명 내놨다
2,963 19
2025.12.06 12:48
2,963 19

스포츠동아는 4일 오후 ‘민희진식 화법 또 논란 ‘하입은 자유, 다만 팩첵은 필수’’라는 제하의 기사에서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민희진과 하이브 간 소송 변론 도중 벌어진, 이른바 ‘결번 보도자료 논란’을 다룬 바 있다. 

당시 재판이 진행되던 과정에서 민희진은 최근 자신이 설립한 기획사 오케이 레코즈 이름으로 최소 3건의 보도자료를 이메일로 ‘중계하듯’ 배포했고, 이후 스포츠동아는 자료 출처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고자 자료 내 명시된 담당자 휴대전화 번호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결번’(없는 번호)임을 확인했다.   


해당 보도 다음 날인 5일 ‘결번 보도자료 논란’의 당사자가 스포츠동아에 ‘해명성’ 이메일을 보냈다. ‘오케이 레코즈 PR팀 아무개’라고 자신을 소개하고는 “(변론 기일이던) 지난주 보도자료로 처음 인사드린 후로 연락처가 변경되었는데 ‘경황이 없어’ 이제야 안내하게 됐다”고 했다.  

직접 통화도 ‘이번에는’ 가능했다. 번호가 바뀐 경위를 묻자, 담당자는 “사실 개인 번호를 쓰다가 ‘회사 휴대전화’를 하나 마련했다. (결번은) 번호를 없애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수였다”고 해명했다. 결번된 예전 번호와 새 휴대전화 번호의 뒷자리는 ‘동일’했다. 그 배경을 묻자, 담당자는 “(뒷자리를) 똑같이 해서 만들었다”고 답했다.

오케이 레코즈의 직원이 맞는지도 물었다. 이에 대해 담당자는 “(근로 계약서에) 사인을 안 해서 (민 대표가) 직원이 없다고 하신 것 같다. 최근(입사)이고 같이 하기로 얘기하긴 했다”고 언급했다. 

‘결번 보도자료 논란’을 촉발한 지난달 변론 과정에서 민희진은 재판부에 ‘오케이 레코즈에는 직원이 없다’고 진술했다가 이를 ‘번복’한 일이 있다. 당시 변론 도중 하이브 측은 오케이 레코즈 발 다수의 보도자료 배포 정황을 인지하고 이를 재판부에 이의 제기했고, 이에 대해 민희진은 처음엔 없다고 했다가 ‘PR팀 아무개’란 이름까지 거론되자 ‘직원’이라 고쳐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민희진 주변 인물들의 휴대전화 번호를 둘러싼 해프닝은 ‘지난 9월’에도 있었다. 디스패치가 11월24일 보도한 ‘민희진, 직괴 판결문과 유령 변호사’란 기사에 언급된 휴대전화 네 자리와 ‘동일’한 인물이다. 

해당 인물은 당시 “민 대표 대리인”이라고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으며 ‘소속 등 정확한 신원’을 재차 물었음에도 끝내 답변 하지 않았다. 이후 취재를 통해 모 국내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인 점은 확인할 순 있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40460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벨레다X더쿠💚] 유기농 오일로 저자극 딥 클렌징, <벨레다 클렌징오일> 더쿠 체험단 모집! 142 00:05 2,67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291,71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0,949,32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334,1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277,9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04,85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0 21.08.23 8,448,4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4 20.09.29 7,378,8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89 20.05.17 8,573,9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64,97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73,47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97474 기사/뉴스 MC몽 오지랖 참사…박나래·조세호 감싸기, 결국 역풍으로 1 09:40 290
397473 기사/뉴스 “1020 잡았다”…에이블리, 신규 입점 뷰티 브랜드 거래액 최대 8배↑ 09:34 156
397472 기사/뉴스 아이딧, 美 외신도 주목했다 “스타쉽의 차세대 보이그룹으로 존재감 확장” 09:33 84
397471 기사/뉴스 변우석·카리나·장원영? 다시 못 볼 라인업…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 ‘도시 동화’ 공개 9 09:27 559
397470 기사/뉴스 데이식스, 오늘(15일) 데뷔 첫 시즌송 발매…"모두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길" 3 09:26 162
397469 기사/뉴스 "중국인 여성이 지드래곤 암표 팔아요" 신고…벌금 고작 20만원 15 09:24 569
397468 기사/뉴스 김세정, 첫 싱글 ‘태양계’ 콘셉트 포토 09:23 375
397467 기사/뉴스 차학연, 日팬미팅 성공적 마무리 “함께 해서 행복해” 09:22 206
397466 기사/뉴스 개봉 D-2 ‘아바타:불과 재’ 예매율 73% 돌파‥모두 기다린 마스터피스 09:19 138
397465 기사/뉴스 [속보] 경찰, 국회 의원회관 전재수 의원실 압수수색 시도 22 09:17 1,589
397464 기사/뉴스 ‘얄미운 사랑’ 국민 드라마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 제작발표회 현장 5 09:15 949
397463 기사/뉴스 [속보] 경찰 "통일교 천정궁 등 10곳 압수수색 집행 중" 17 09:13 821
397462 기사/뉴스 '원빈 친조카' 한가을 "외삼촌 잘 지내고 있어" 근황 1 09:12 1,668
397461 기사/뉴스 변우석, 오늘(15일) ‘더 크리스마스 송’ 음원 발매...'신우석의 도시동화' 프로젝트 31 09:11 801
397460 기사/뉴스 회귀 법정물 ‘판사 이한영’, 색다른 장르물 등장 예고 10 09:08 1,050
397459 기사/뉴스 무신사, 열흘간 ‘2025 뷰티 어워즈’…올해 인기 브랜드 총집결 09:00 420
397458 기사/뉴스 ‘프로젝트 Y’ 감독 “김성철과 작업하며 많은 영감 얻어”…대세 존재감 08:59 302
397457 기사/뉴스 ‘레드벨벳 예리’ 아닌 ‘배우 김예림’…타이페이 단독 팬미팅 성료 9 08:56 1,504
397456 기사/뉴스 휴 잭맨, '피부암 투병' 고백→"난 바보였다" 경고 [할리웃통신] 9 08:53 2,552
397455 기사/뉴스 '이나영♥' 원빈, 15년째 활동 없는데.."잘 지내고 있다" 친조카가 밝힌 근황 13 08:52 3,693